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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강필성 기자] SK텔레콤(사장 정만원)과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서 ‘모바일 1인 창조기업’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6월부터 교육프로그램 공동 운영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텔레콤과 중소기업청은 ‘T아카데미’와 ‘앱 창작터’의 교육 과정을 연계해 개발자 양성 과정을 만들었다. 초급 개발자 양성과정은 ‘앱 창작터’에서, 전문 개발자 양성 과정은 ‘T아카데미’에서 진행한다.
중소기업청은 서울대, 인하대 등 11개 앱창작터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교육을 받을 수강생을 선발해 교육을 실시하고, SK텔레콤은 이 중 우수한 교육생을 선발해 ‘T아카데미’에서 전문개발자 과정 교육을 통해 ‘1인 창조기업’ 육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정만원 SK텔레콤 사장은 “국내 통신시장에 스마트폰 보급이 확산되면서 경쟁력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중소기업청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모바일 개발자의 저변을 확대해 국내 모바일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은 “SK텔레콤과 공동으로 교육 프로그램 연계운영 등을 통해 모바일 1인 창조기업을 육성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은 물론, 세계적으로 경쟁력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함으로써 국내 모바일 산업의 재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