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최근 경기·고용이 회복되면서 지난 1/4분기 가계소득과 지출 증가율이 모두 지난 200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통계청은 14일 1/4분기 가계소득 동향 브리핑을 통해 1/4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전년동기대비 7.3% 증가한 372만9000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가계지출도 303만 70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1% 급증했다.
경상소득은 7.1%, 비경상소득이 9.6% 증가한 가운데 근로소득(4.9%), 사업소득(12.4%), 이전소득(13.0%)이 증가한 반면 이자소득 감소로 재산소득은 15.2% 감소했다.
소비지출에서는 실질로는 7.1% 증가한 가운데 가정용품·가사서비스(17.8%), 교통(17.0%), 오락·문화(18.3%) 등의 증가폭이 높게 나타났다.
2010년 1/4분기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을 차감한 흑자액은 69만 1천원으로 전년동기와 동일수준 유지했다.
처분가능소득에 대한 흑자액 비율인 흑자율은 22.8%로 1.6%p 하락했고 처분가능소득에 대한 소비지출 비율인 평균소비성향은 77.2%로 전년 동기 대비 1.6%p 상승했다.
통계청의 김선호 복지통계과장은 "소득이 많이 늘었는데 그 이상으로 소비지출이 늘었다"며 "향후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고 소비지출을 늘린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뚜렷한 경기회복세와 민간부문 주도의 고용회복이 가계소득의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도를 형성했다"며 "수출과 내수의 회복으로 확대되고 있는 민간의 고용창출 능력이 전반적인 가계소득 상승을 견인했다"고 평가헀다.
아울러 "경기회복세가 지속되고 있고 기업의 투자 및 소비심리도 양호해 가계소득 여건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통계청은 14일 1/4분기 가계소득 동향 브리핑을 통해 1/4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전년동기대비 7.3% 증가한 372만9000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가계지출도 303만 70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1% 급증했다.
경상소득은 7.1%, 비경상소득이 9.6% 증가한 가운데 근로소득(4.9%), 사업소득(12.4%), 이전소득(13.0%)이 증가한 반면 이자소득 감소로 재산소득은 15.2% 감소했다.
소비지출에서는 실질로는 7.1% 증가한 가운데 가정용품·가사서비스(17.8%), 교통(17.0%), 오락·문화(18.3%) 등의 증가폭이 높게 나타났다.
2010년 1/4분기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을 차감한 흑자액은 69만 1천원으로 전년동기와 동일수준 유지했다.
처분가능소득에 대한 흑자액 비율인 흑자율은 22.8%로 1.6%p 하락했고 처분가능소득에 대한 소비지출 비율인 평균소비성향은 77.2%로 전년 동기 대비 1.6%p 상승했다.
통계청의 김선호 복지통계과장은 "소득이 많이 늘었는데 그 이상으로 소비지출이 늘었다"며 "향후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고 소비지출을 늘린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뚜렷한 경기회복세와 민간부문 주도의 고용회복이 가계소득의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도를 형성했다"며 "수출과 내수의 회복으로 확대되고 있는 민간의 고용창출 능력이 전반적인 가계소득 상승을 견인했다"고 평가헀다.
아울러 "경기회복세가 지속되고 있고 기업의 투자 및 소비심리도 양호해 가계소득 여건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