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부동산시황-전세동향] 전세가 11주만에 보합

기사입력 : 2010년05월14일 11:01

최종수정 : 2010년05월14일 11:01

[뉴스핌=채애리 기자] 11주만에 서울 전세가 상승이 멈췄다.

지난 2월 말부터 0.01~0.03% 사이 소폭 상승흐름을 유지하던 서울 전세가가 11주 만에 보합(0.00%)을 기록했다.

현재는 전세수요가 대부분 정리되면서 일부 소형아파트만 인기를 누릴 뿐 대형 아파트는 물량에 여유까지 보이는 상황이다.

14일 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전세가변동률은 0.02%를 기록했다.

소폭 상승흐름을 이어가던 서울 전세가변동률이 금주 결국 0.00%로 상승세를 멈췄다.

지역별로는 강남구(0.08%), 동작구(0.08%), 중구(0.08%), 서대문구(0.06%), 성동구(0.05%), 도봉구(0.04%), 영등포구(0.04%) 등은 올랐고 송파구(-0.13%), 노원구(-0.07%), 강서구(-0.06%), 강북구(-0.04%), 마포구(-0.03%) 등은 전세가가 하락했다.

강남구는 개포동 일대 중소형 아파트가 올랐다. 지난 2월 말부터 전세가가 하락한 탓에 시세가 낮아지자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세입자문의가 꾸준한 편이다.

개포동 주공고층5단지 102㎡(31평형)가 1500만원 상승한 2억6000만~2억8000만원, 주공고층6단지 112㎡(34평형)가 1500만원 오른 2억9000만~3억1000만원선이다.

하지만 송파구는 신천동 일대 전세가가 하락했다. 수요가 어느 정도 정리되면서 단지가 낡아 살기 불편한 재건축으로는 문의가 더욱 뜸하다보니 대형 아파트의 경우 물건이 쌓여가고 있는 상황이다.

신천동 장미1차 214㎡(65평형)가 3000만원 내린 4억2000만~5억2000만원, 장미2차 109㎡(33평형)가 1000만원 하락한 2억4000만~3억원으로 책정됐다.

노원구는 하계동 일대가 내림세다. 세입자문의가 크게 줄면서 집주인들이 기존에 나와 있던 전세물건 호가를 연일 하향 조정하고 있는 탓이다. 중대형의 경우 시세보다 1천만원 가량 저렴한 물건이 등장할 정도다.

하계동 온천청구 105㎡(32평형)가 1500만원 내려간 2억3000만~2억6000만원, 한신동성 132㎡(40평형)가 1000만원 하락한 2억5000만~3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번주 경기지역과 신도시 전세가변동률은 각각 0.03%, 0.02%로 전주대비 상승폭이 줄었으며 인천은 0.05%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시흥시(0.17%), 안양시(0.15%), 광명시(0.14%), 성남시(0.13%), 평촌신도시(0.13%), 인천 부평구(0.12%), 인천 남동구(0.06%), 인천 계양구(0.06%), 용인시(0.04%), 부천시(0.04%), 수원시(0.04%), 남양주시(0.03%) 등이 올랐고 파주신도시(-0.08%)와 파주시(-0.08%) 등이 하락했다.

시흥시는 정왕동 일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흥은계지구 보금자리 영향에다 매매시장 약세로 전세를 찾는 수요가 꾸준한 모습이다. 하지만 물건이 귀해 시세보다 오른 가격에도 계약이 수월하다.

정왕동 건영5차 105㎡(32평형)가 1000만원 오른 1억1000만~1억2000만원, 대우 105㎡가 750만원 상승한 1억~1억1000만원에 조정됐다.

안양시는 신혼부부 등 젊은층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특히 금액대가 높지 않은 1억원 미만이 인기로 비산동 뉴타운(삼호)1,2차 62㎡(19평형)와 66㎡(20평형)가 각각 500만원 오른 7500만~8000만원, 8000만~8500만원이다.

이에반해 파주교하신도시는 지난달 입주한 교하읍 일대 600여가구 입주물량여파로 전세가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그나마 소형 아파트의 경우 계약이 간간히 이뤄지나 중대형 아파트는 문의조차 뜸한 상황이다.

교하읍 월드메르디앙 159㎡(48평형)가 1000만원 하락한 1억7000만~2억원, 파주상록데시앙 102㎡(31평형)가 250만원 내린 1억~1억2천만원을 기록했다.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