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11주만에 서울 전세가 상승이 멈췄다.
지난 2월 말부터 0.01~0.03% 사이 소폭 상승흐름을 유지하던 서울 전세가가 11주 만에 보합(0.00%)을 기록했다.
현재는 전세수요가 대부분 정리되면서 일부 소형아파트만 인기를 누릴 뿐 대형 아파트는 물량에 여유까지 보이는 상황이다.
14일 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전세가변동률은 0.02%를 기록했다.
소폭 상승흐름을 이어가던 서울 전세가변동률이 금주 결국 0.00%로 상승세를 멈췄다.
지역별로는 강남구(0.08%), 동작구(0.08%), 중구(0.08%), 서대문구(0.06%), 성동구(0.05%), 도봉구(0.04%), 영등포구(0.04%) 등은 올랐고 송파구(-0.13%), 노원구(-0.07%), 강서구(-0.06%), 강북구(-0.04%), 마포구(-0.03%) 등은 전세가가 하락했다.
강남구는 개포동 일대 중소형 아파트가 올랐다. 지난 2월 말부터 전세가가 하락한 탓에 시세가 낮아지자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세입자문의가 꾸준한 편이다.
개포동 주공고층5단지 102㎡(31평형)가 1500만원 상승한 2억6000만~2억8000만원, 주공고층6단지 112㎡(34평형)가 1500만원 오른 2억9000만~3억1000만원선이다.
하지만 송파구는 신천동 일대 전세가가 하락했다. 수요가 어느 정도 정리되면서 단지가 낡아 살기 불편한 재건축으로는 문의가 더욱 뜸하다보니 대형 아파트의 경우 물건이 쌓여가고 있는 상황이다.
신천동 장미1차 214㎡(65평형)가 3000만원 내린 4억2000만~5억2000만원, 장미2차 109㎡(33평형)가 1000만원 하락한 2억4000만~3억원으로 책정됐다.
노원구는 하계동 일대가 내림세다. 세입자문의가 크게 줄면서 집주인들이 기존에 나와 있던 전세물건 호가를 연일 하향 조정하고 있는 탓이다. 중대형의 경우 시세보다 1천만원 가량 저렴한 물건이 등장할 정도다.
하계동 온천청구 105㎡(32평형)가 1500만원 내려간 2억3000만~2억6000만원, 한신동성 132㎡(40평형)가 1000만원 하락한 2억5000만~3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번주 경기지역과 신도시 전세가변동률은 각각 0.03%, 0.02%로 전주대비 상승폭이 줄었으며 인천은 0.05%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시흥시(0.17%), 안양시(0.15%), 광명시(0.14%), 성남시(0.13%), 평촌신도시(0.13%), 인천 부평구(0.12%), 인천 남동구(0.06%), 인천 계양구(0.06%), 용인시(0.04%), 부천시(0.04%), 수원시(0.04%), 남양주시(0.03%) 등이 올랐고 파주신도시(-0.08%)와 파주시(-0.08%) 등이 하락했다.
시흥시는 정왕동 일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흥은계지구 보금자리 영향에다 매매시장 약세로 전세를 찾는 수요가 꾸준한 모습이다. 하지만 물건이 귀해 시세보다 오른 가격에도 계약이 수월하다.
정왕동 건영5차 105㎡(32평형)가 1000만원 오른 1억1000만~1억2000만원, 대우 105㎡가 750만원 상승한 1억~1억1000만원에 조정됐다.
안양시는 신혼부부 등 젊은층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특히 금액대가 높지 않은 1억원 미만이 인기로 비산동 뉴타운(삼호)1,2차 62㎡(19평형)와 66㎡(20평형)가 각각 500만원 오른 7500만~8000만원, 8000만~8500만원이다.
이에반해 파주교하신도시는 지난달 입주한 교하읍 일대 600여가구 입주물량여파로 전세가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그나마 소형 아파트의 경우 계약이 간간히 이뤄지나 중대형 아파트는 문의조차 뜸한 상황이다.
교하읍 월드메르디앙 159㎡(48평형)가 1000만원 하락한 1억7000만~2억원, 파주상록데시앙 102㎡(31평형)가 250만원 내린 1억~1억2천만원을 기록했다.
지난 2월 말부터 0.01~0.03% 사이 소폭 상승흐름을 유지하던 서울 전세가가 11주 만에 보합(0.00%)을 기록했다.
현재는 전세수요가 대부분 정리되면서 일부 소형아파트만 인기를 누릴 뿐 대형 아파트는 물량에 여유까지 보이는 상황이다.
14일 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전세가변동률은 0.02%를 기록했다.
소폭 상승흐름을 이어가던 서울 전세가변동률이 금주 결국 0.00%로 상승세를 멈췄다.
지역별로는 강남구(0.08%), 동작구(0.08%), 중구(0.08%), 서대문구(0.06%), 성동구(0.05%), 도봉구(0.04%), 영등포구(0.04%) 등은 올랐고 송파구(-0.13%), 노원구(-0.07%), 강서구(-0.06%), 강북구(-0.04%), 마포구(-0.03%) 등은 전세가가 하락했다.
강남구는 개포동 일대 중소형 아파트가 올랐다. 지난 2월 말부터 전세가가 하락한 탓에 시세가 낮아지자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세입자문의가 꾸준한 편이다.
개포동 주공고층5단지 102㎡(31평형)가 1500만원 상승한 2억6000만~2억8000만원, 주공고층6단지 112㎡(34평형)가 1500만원 오른 2억9000만~3억1000만원선이다.
하지만 송파구는 신천동 일대 전세가가 하락했다. 수요가 어느 정도 정리되면서 단지가 낡아 살기 불편한 재건축으로는 문의가 더욱 뜸하다보니 대형 아파트의 경우 물건이 쌓여가고 있는 상황이다.
신천동 장미1차 214㎡(65평형)가 3000만원 내린 4억2000만~5억2000만원, 장미2차 109㎡(33평형)가 1000만원 하락한 2억4000만~3억원으로 책정됐다.
노원구는 하계동 일대가 내림세다. 세입자문의가 크게 줄면서 집주인들이 기존에 나와 있던 전세물건 호가를 연일 하향 조정하고 있는 탓이다. 중대형의 경우 시세보다 1천만원 가량 저렴한 물건이 등장할 정도다.
하계동 온천청구 105㎡(32평형)가 1500만원 내려간 2억3000만~2억6000만원, 한신동성 132㎡(40평형)가 1000만원 하락한 2억5000만~3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번주 경기지역과 신도시 전세가변동률은 각각 0.03%, 0.02%로 전주대비 상승폭이 줄었으며 인천은 0.05%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시흥시(0.17%), 안양시(0.15%), 광명시(0.14%), 성남시(0.13%), 평촌신도시(0.13%), 인천 부평구(0.12%), 인천 남동구(0.06%), 인천 계양구(0.06%), 용인시(0.04%), 부천시(0.04%), 수원시(0.04%), 남양주시(0.03%) 등이 올랐고 파주신도시(-0.08%)와 파주시(-0.08%) 등이 하락했다.
시흥시는 정왕동 일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흥은계지구 보금자리 영향에다 매매시장 약세로 전세를 찾는 수요가 꾸준한 모습이다. 하지만 물건이 귀해 시세보다 오른 가격에도 계약이 수월하다.
정왕동 건영5차 105㎡(32평형)가 1000만원 오른 1억1000만~1억2000만원, 대우 105㎡가 750만원 상승한 1억~1억1000만원에 조정됐다.
안양시는 신혼부부 등 젊은층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특히 금액대가 높지 않은 1억원 미만이 인기로 비산동 뉴타운(삼호)1,2차 62㎡(19평형)와 66㎡(20평형)가 각각 500만원 오른 7500만~8000만원, 8000만~8500만원이다.
이에반해 파주교하신도시는 지난달 입주한 교하읍 일대 600여가구 입주물량여파로 전세가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그나마 소형 아파트의 경우 계약이 간간히 이뤄지나 중대형 아파트는 문의조차 뜸한 상황이다.
교하읍 월드메르디앙 159㎡(48평형)가 1000만원 하락한 1억7000만~2억원, 파주상록데시앙 102㎡(31평형)가 250만원 내린 1억~1억2천만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