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인원 기자] 머빈 킹 영국 중앙은행(BOE) 총재는 재정 적자를 축소하기 위한 추가적인 방안을 시행하는 것에 찬성하며, 필요할 경우 자산 매입 규모를 확대할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BOE의 '분기별 인플레이션보고서' 발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총재는 "보수당과 자민당이 적자 감축 노력을 강화하기로 한 결정을 환영"한다며 위와 같이 말했다.
또한 총재는 통화정책 위원회가 추가 자산 매입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다고 밝혀, 추가 양적 완화에 나설 여지가 있음을 시사했다.
하지만 필요할 경우 유동성 축소를 위해 금리를 인상하거나 자산을 매각할 수도 있다고 덧붙이고,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밝혔다.
그리스 사태와 관련해 총재는 소버린 리스크가 금융 위기보다 더 심각할 수 있다며, 그리스 위기가 전염되는 것을 막는데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지난 주말 열렸던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의 분위기가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 직후와 비슷했다며, 각국이 재정 건전화라는 어려운 과제를 해결하는 데 힘써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총재는 유로존 경제 대국들이 내수를 촉진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촉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BOE의 '분기별 인플레이션보고서' 발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총재는 "보수당과 자민당이 적자 감축 노력을 강화하기로 한 결정을 환영"한다며 위와 같이 말했다.
또한 총재는 통화정책 위원회가 추가 자산 매입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다고 밝혀, 추가 양적 완화에 나설 여지가 있음을 시사했다.
하지만 필요할 경우 유동성 축소를 위해 금리를 인상하거나 자산을 매각할 수도 있다고 덧붙이고,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밝혔다.
그리스 사태와 관련해 총재는 소버린 리스크가 금융 위기보다 더 심각할 수 있다며, 그리스 위기가 전염되는 것을 막는데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지난 주말 열렸던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의 분위기가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 직후와 비슷했다며, 각국이 재정 건전화라는 어려운 과제를 해결하는 데 힘써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총재는 유로존 경제 대국들이 내수를 촉진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촉구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