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도선 특파원] 연방준비제도(FED)는 금리인상에 앞서 금융위기 때 매입한 모기지담보부채권(MBS)의 일부 매각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프리 랙커 리치먼드 지역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6일(현지시간) 말했다.
연준은 금융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금리를 사실상 0% 수준으로 낮추는 것과 함께 1조4000억달러가 넘는 MBS를 매입했다.
랙커 총재는 이날 버지니아 국제 투자자 포럼 연설을 통해 "금리인상에 앞서 연준의 대차대조표를 정상화하는 작업을 시작하는 게 논리적으로 맞다"면서 "대차대조표를 정상화한다는 것은 규모를 줄이는 것과 함께 재무부 채권만 자산으로 보유한다는 연준의 전통으로 복귀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연방준비제도 내에서 강경파의 한 사람으로 간주되는 랙커총재는 또 미국의 고용시장이 여전히 취약하지만 기업투자와 소비자 지출이 납득할만한 수준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경기회복세가 지속가능한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연준이 모든 거품을 제거할 수는 없지만 규제를 통해 과도한 위험추구는 통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향후 금리 인상 전망과 관련, 랙커총재는 금리 인상이 너무 지연되는데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주시할 것이라고 밝히며 하지만 현단계에서 금융 거품 현상은 목격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연준은 금융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금리를 사실상 0% 수준으로 낮추는 것과 함께 1조4000억달러가 넘는 MBS를 매입했다.
랙커 총재는 이날 버지니아 국제 투자자 포럼 연설을 통해 "금리인상에 앞서 연준의 대차대조표를 정상화하는 작업을 시작하는 게 논리적으로 맞다"면서 "대차대조표를 정상화한다는 것은 규모를 줄이는 것과 함께 재무부 채권만 자산으로 보유한다는 연준의 전통으로 복귀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연방준비제도 내에서 강경파의 한 사람으로 간주되는 랙커총재는 또 미국의 고용시장이 여전히 취약하지만 기업투자와 소비자 지출이 납득할만한 수준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경기회복세가 지속가능한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연준이 모든 거품을 제거할 수는 없지만 규제를 통해 과도한 위험추구는 통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향후 금리 인상 전망과 관련, 랙커총재는 금리 인상이 너무 지연되는데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주시할 것이라고 밝히며 하지만 현단계에서 금융 거품 현상은 목격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