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덕 기자] ‘글로비스, LG이노텍, 하이트맥주를 이달 중순에 매수해 다음달 8~9일에 팔면 초과수익을 낼 수 있다?’
거래소 전체 시가총액의 85% 이상을 차지하는 코스피200 종목에 대한 정기변경이 오는 6월 11일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편입 예상 종목을 편입일 15일 전에 매수해 정기변경일 1~2일 전에 매도하는 전략을 구사해봄직 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대신증권 이승재 애널리스트는 6일 “지난 5년간(2005~2008년) 이런 전략을 사용할 경우 평균 10% 이상의 초과수익을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편입이 예상되는 주요 종목은 글로비스, LG이노텍, 하이트맥주, LG하우시스, 풍산, 한국철강, 알앤엘바이오, 일진전기, 송원산업이며, 제외가 예상되는 종목은 KC그린홀딩스, 동양기전, 동일산업, 아이에스동서, 신성홀딩스, 현대시멘트, 세하, 애경유화, 인디에프 등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서는 편입종목을 매수하고 동시에 코스피200선물을 매도하는 방식이 유리하다”고 지적했다.
이는 증시상승에 따른 초과수익을 포기하는 것이지만, 증시하락기에도 10% 가량의 절대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선물매도 대신 제외종목에 대한 공매도(혹은 비중축소) 전략도 가능하다”며 “이런 롱숏전략으로 시장 위험을 줄이면서 초과수익을 노리기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번 정기변경에서는 제외종목의 시가총액이 작아서 공매도 전략이 여의치 않을 가능성도 있다.
이번 편입예상 종목의 시가총액은 11조원. 반면 제외 예상종목의 시총은 1.1조원에 불과해 정기변경으로 코스피200의 시장영향력은 더욱 커지게 됐다. 12일 상장되는 삼성생명은 거래소 규정에 따라 9월에야 코스피200 편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거래소 전체 시가총액의 85% 이상을 차지하는 코스피200 종목에 대한 정기변경이 오는 6월 11일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편입 예상 종목을 편입일 15일 전에 매수해 정기변경일 1~2일 전에 매도하는 전략을 구사해봄직 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대신증권 이승재 애널리스트는 6일 “지난 5년간(2005~2008년) 이런 전략을 사용할 경우 평균 10% 이상의 초과수익을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편입이 예상되는 주요 종목은 글로비스, LG이노텍, 하이트맥주, LG하우시스, 풍산, 한국철강, 알앤엘바이오, 일진전기, 송원산업이며, 제외가 예상되는 종목은 KC그린홀딩스, 동양기전, 동일산업, 아이에스동서, 신성홀딩스, 현대시멘트, 세하, 애경유화, 인디에프 등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서는 편입종목을 매수하고 동시에 코스피200선물을 매도하는 방식이 유리하다”고 지적했다.
이는 증시상승에 따른 초과수익을 포기하는 것이지만, 증시하락기에도 10% 가량의 절대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선물매도 대신 제외종목에 대한 공매도(혹은 비중축소) 전략도 가능하다”며 “이런 롱숏전략으로 시장 위험을 줄이면서 초과수익을 노리기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번 정기변경에서는 제외종목의 시가총액이 작아서 공매도 전략이 여의치 않을 가능성도 있다.
이번 편입예상 종목의 시가총액은 11조원. 반면 제외 예상종목의 시총은 1.1조원에 불과해 정기변경으로 코스피200의 시장영향력은 더욱 커지게 됐다. 12일 상장되는 삼성생명은 거래소 규정에 따라 9월에야 코스피200 편입이 가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