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국내 완성차 5개사가 '2010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앞다퉈 야심작을 선보였다. 이에 따라 각사의 신차 판매 대결이 불 붙을 전망이다.
신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소비자에게는 선택의 폭과 함께 판매 경쟁도 볼거리다.
지난달 30일 부산모터쇼에서 현대차는 아반떼 후속차 'MD(프로젝트명)'를, 기아차는 중형세단 'K5'를, 르노삼성은 기존 '뉴SM3 2.0'을, 쌍용차는 '코란도C(프로젝트명 C200)', GM대우가 준대형차 '알페온'을 각각 선보이며 하반기 자동차 판매 경쟁에 신호탄을 알렸다.
특히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자동차 판매가 큰 폭으로 늘고 있난 만큼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도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점쳐진다.
◆ 준중형 시장 경쟁 아반떼 vs '뉴SM3 2.0'
최대 관전포인트는 현대차와 르노삼성의 준중형차 경쟁이다. 오는 8월 판매될 현대차 아반떼 후속차 'MD(프로젝트명)'와 그를 바짝 쫓는 르노삼삼의 '뉴SM3 2.0' 모델이 준중형차 시장에서 1위자리를 놓고 진검 승부가 예상된다.
이미 첫 공개부터 '미니 쏘나타'로 불리며 인기몰인 중인 '아반떼'와 그 아성을 무너뜨리겠다는 '뉴SM3 2.0'은 비슷한 성능을 갖춰 그 경쟁에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신형 아반떼는 감마 1.6ℓ GDI 엔진에 전륜 소형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으며, 최고출력은 140마력이다. HID 헤드램프와 슈퍼비전 TFT 컬러 LCD 클러스터, 뒷좌석 열선시트 등 중형차에 적용되던 고급 편의사양 및 신기술을 준중형급에서는 처음으로 적용했다.
이번에 르노삼성은 '뉴SM3 2.0'은 아반떼 1.6 GDI이 보다 높은 141마력의 출력을 뽐낸다. 올 하반기부터 출시 예정인 이번 모델은 1600cc급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기존 1.6모델보다 배기량을 400cc 높였으며, 2000cc급 르노 M4R 엔진과 무단변속기(CVT)도 장착돼 최고출력 141마력을 자랑한다.
◆ GM대우·쌍용차 '재기 신호탄'
여기에 GM대우·쌍용차는 파산 위기에서 기사회생하며 재기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 4월 신차 없이도 수출과 내수 판매를 모두 끌어 올리며 4개월연속 지속적인 판매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GM대우는 '2010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된 바 있는 중대형 세단 알페온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국내 준대형 시장에 3.0리터 V6엔진과 6단 변속기를 탑재해 263마력을 내는 럭셔리 준대형 세단 알페온은 GM대우 제품라인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국내 준대형차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GM대우 관계자는 "알페온은 품격 있는 외관과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럭셔리 준대형 세단으로 향후 GM대우 제품 라인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시킬 것"이라며 "또한 전세계 130여개국에서 350만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한 GM의 글로벌 브랜드 '시보레'를 국내에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에 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란도C'를 앞세워 기존 투싼과 스포티지R과 경쟁 벌일 것으로 보인다. 전륜구동 모노코크 타입의 코란도C는 고효율, 저소음의 첨단 친환경 차세대 디젤 엔진을 장착, '유로ⅴ'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했다.
또한 국내 충돌안전 테스트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소형 SUV임에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패밀리카 개념으로 설계됐으며, 트레일러 견인 장치를 소비자들의 취향에 따라 장착할 수 있게 했다.
쌍용차 관계자 "내수 역시 시장의 신뢰 회복을 기반으로 지난 1월 이후 꾸준히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며 "최근 '2010 SYMC 글로벌 디스트리뷰터 컨퍼런스'에 참석한 해외대리점 대표들이 품평회와 차량 성능 테스트를 통해 코란도C 에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밝혀 하반기 코란도C 출시를 앞두고 수출 물량 증가 등 판매 확대 전망을 밝게 했다"고 강조했다.
신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소비자에게는 선택의 폭과 함께 판매 경쟁도 볼거리다.
지난달 30일 부산모터쇼에서 현대차는 아반떼 후속차 'MD(프로젝트명)'를, 기아차는 중형세단 'K5'를, 르노삼성은 기존 '뉴SM3 2.0'을, 쌍용차는 '코란도C(프로젝트명 C200)', GM대우가 준대형차 '알페온'을 각각 선보이며 하반기 자동차 판매 경쟁에 신호탄을 알렸다.
특히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자동차 판매가 큰 폭으로 늘고 있난 만큼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도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점쳐진다.
◆ 준중형 시장 경쟁 아반떼 vs '뉴SM3 2.0'
최대 관전포인트는 현대차와 르노삼성의 준중형차 경쟁이다. 오는 8월 판매될 현대차 아반떼 후속차 'MD(프로젝트명)'와 그를 바짝 쫓는 르노삼삼의 '뉴SM3 2.0' 모델이 준중형차 시장에서 1위자리를 놓고 진검 승부가 예상된다.
이미 첫 공개부터 '미니 쏘나타'로 불리며 인기몰인 중인 '아반떼'와 그 아성을 무너뜨리겠다는 '뉴SM3 2.0'은 비슷한 성능을 갖춰 그 경쟁에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신형 아반떼는 감마 1.6ℓ GDI 엔진에 전륜 소형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으며, 최고출력은 140마력이다. HID 헤드램프와 슈퍼비전 TFT 컬러 LCD 클러스터, 뒷좌석 열선시트 등 중형차에 적용되던 고급 편의사양 및 신기술을 준중형급에서는 처음으로 적용했다.
이번에 르노삼성은 '뉴SM3 2.0'은 아반떼 1.6 GDI이 보다 높은 141마력의 출력을 뽐낸다. 올 하반기부터 출시 예정인 이번 모델은 1600cc급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기존 1.6모델보다 배기량을 400cc 높였으며, 2000cc급 르노 M4R 엔진과 무단변속기(CVT)도 장착돼 최고출력 141마력을 자랑한다.
◆ GM대우·쌍용차 '재기 신호탄'
여기에 GM대우·쌍용차는 파산 위기에서 기사회생하며 재기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 4월 신차 없이도 수출과 내수 판매를 모두 끌어 올리며 4개월연속 지속적인 판매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GM대우는 '2010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된 바 있는 중대형 세단 알페온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국내 준대형 시장에 3.0리터 V6엔진과 6단 변속기를 탑재해 263마력을 내는 럭셔리 준대형 세단 알페온은 GM대우 제품라인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국내 준대형차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GM대우 관계자는 "알페온은 품격 있는 외관과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럭셔리 준대형 세단으로 향후 GM대우 제품 라인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시킬 것"이라며 "또한 전세계 130여개국에서 350만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한 GM의 글로벌 브랜드 '시보레'를 국내에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에 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란도C'를 앞세워 기존 투싼과 스포티지R과 경쟁 벌일 것으로 보인다. 전륜구동 모노코크 타입의 코란도C는 고효율, 저소음의 첨단 친환경 차세대 디젤 엔진을 장착, '유로ⅴ'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했다.
또한 국내 충돌안전 테스트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소형 SUV임에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패밀리카 개념으로 설계됐으며, 트레일러 견인 장치를 소비자들의 취향에 따라 장착할 수 있게 했다.
쌍용차 관계자 "내수 역시 시장의 신뢰 회복을 기반으로 지난 1월 이후 꾸준히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며 "최근 '2010 SYMC 글로벌 디스트리뷰터 컨퍼런스'에 참석한 해외대리점 대표들이 품평회와 차량 성능 테스트를 통해 코란도C 에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밝혀 하반기 코란도C 출시를 앞두고 수출 물량 증가 등 판매 확대 전망을 밝게 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