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이번주 강남권 아파트값이 최고 하락폭을 또 갱신하면서 매매가가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2008년 12월 18일 -0.57%까지 하락한 이후 지난주(-0.17%)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으나 이번 주에 하락폭이 더욱 확대됐다.
둔촌동 둔촌주공, 잠실동 주공5단지 등 일부 재건축단지는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간간히 이뤄지기도 했으나 수요 유입이 제한적이어서 시세상승을 이끌기엔 무리인 상황이다.
특히 송파구는 재건축단지들이 연일 약세를 보이자 일반아파트 매도자까지 호가를 낮춰 지난주보다 0.36%가 떨어졌다.
30일 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주간 매매가변동률은 -0.09%를 기록했다.
서울 매매가변동률은 -0.11%로 전주(-0.09%) 대비 낙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송파구(-0.36%), 강동구(-0.22%), 강남구(-0.14%), 서초구(-0.08%) 등 강남권이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이밖에 은평구(-0.14%), 구로구(-0.11%), 노원구(-0.09%), 마포구(-0.07%), 강서구(-0.06%), 강북구(-0.05%), 성북구(-0.05%) 등이 하락했다.
송파구는 대부분 지역에서 약세를 보이며 전주대비 낙폭을 키웠다. 조합업무가 다시 중단된 가락동 가락시영 등 재건축단지를 비롯해 송파동, 문정동 일대 일반아파트도 매도호가가 빠지고 있다.
가락동 가락시영2차 62㎡(19평형)는 2500만원 하락한 8억8000만~9억1000만원, 문정동 래미안문정 198㎡A(60평형)는 7500만원 떨어진 12억~16억원, 송파동 한양1차 171㎡(52평형)는 6000만원 내린 9억~10억5000만원선을 기록했다.
강동구는 재건축단지 중심으로 하락세가 거세다. 둔촌동 둔촌주공은 급매물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져 시세가 하향 조정됐고 고덕동 고덕주공2단지는 기대보다 낮은 무상지분율로 실망매물이 출현해 영향을 미쳤다.
둔촌동 둔촌주공3단지 112㎡(34평형)는 5000만원 하락한 8억8000만~9억2000만원, 고덕동 고덕주공2단지 46㎡(14평형)는 3000만원 하락한 5억7000만~5억8000만원선 이다. 반면 고덕주공 6단지는 174%의 높은 무상지분율로 호가가 올랐다.
강남구는 대치동, 개포동 일대가 내림세를 보였다. 간혹 등장하는 급급매물 정도만 겨우 거래되는 상태다보니 일부 다급한 매도자들이 호가를 조정하는 모습이다.
대치동 미도2차 115㎡(35평형)는 3500만원 하락한 10억~11억3000만원, 개포동 개포자이 158㎡(48평형)는 2500만원 하락한 13억~14억원으로 책정됐다.
이번주 경기도와 신도시 매매가변동률은 각각 -0.07%, -0.11%며 인천은 -0.04%다.
지역별로는 과천시(-0.34%)가 가장 큰 폭 하락했고 이어 평촌신도시(-0.23%), 파주신도시(-0.22%), 인천 계양구(-0.17%), 용인시(-0.17%), 산본신도시(-0.16%), 시흥시(-0.14%), 김포신도시(-0.14%), 인천 동구(-0.11%), 분당신도시(-0.11%), 중동신도시(-0.10%) 등이 하락했다.
과천시는 4월 들어 큰 폭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2020 과천시 도시및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에 따른 재건축 용적률이 주민들 기대보다 낮은 수준에 결정되면서 실망감이 큰 상황이다.
별양동 주공5단지 148㎡(45평형)는 3500만원 하락한 10억~10억5천만원, 원문동 주공2단지 52㎡(16평형)는 1000만원 하락한 7억1000만~7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평촌신도시도 하락세가 가파르다. 시세보다 2000만~3000만원 가량 저렴한 급매물도 거래가 어렵자 하한가가 하향 조정되고 있는 상황이다.
대형뿐만 아니라 중소형 아파트도 하락세를 보이면서 범계동 목련동아8단지 119㎡(36평형) 2500만원 떨어진 6억5000만~7억3000만원, 부림동 한가람삼성 105㎡(32평형)는 1500만원 떨어진 4억~4억5000만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인천 계양구는 계산동 일대가 하락했다. 매수문의가 끊기면서 다급한 매도자들이 호가를 낮춰도 거래가 쉽지 않다. 계산동 삼보3차 76㎡(23평형)는 1250만원 하락한 1억4500만~1억6000만원, 하나 66㎡(20평형)는 1250만원 하락한 1억4500만~1억7000만원선이다.
지난 2008년 12월 18일 -0.57%까지 하락한 이후 지난주(-0.17%)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으나 이번 주에 하락폭이 더욱 확대됐다.
둔촌동 둔촌주공, 잠실동 주공5단지 등 일부 재건축단지는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간간히 이뤄지기도 했으나 수요 유입이 제한적이어서 시세상승을 이끌기엔 무리인 상황이다.
특히 송파구는 재건축단지들이 연일 약세를 보이자 일반아파트 매도자까지 호가를 낮춰 지난주보다 0.36%가 떨어졌다.
30일 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주간 매매가변동률은 -0.09%를 기록했다.
서울 매매가변동률은 -0.11%로 전주(-0.09%) 대비 낙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송파구(-0.36%), 강동구(-0.22%), 강남구(-0.14%), 서초구(-0.08%) 등 강남권이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이밖에 은평구(-0.14%), 구로구(-0.11%), 노원구(-0.09%), 마포구(-0.07%), 강서구(-0.06%), 강북구(-0.05%), 성북구(-0.05%) 등이 하락했다.
송파구는 대부분 지역에서 약세를 보이며 전주대비 낙폭을 키웠다. 조합업무가 다시 중단된 가락동 가락시영 등 재건축단지를 비롯해 송파동, 문정동 일대 일반아파트도 매도호가가 빠지고 있다.
가락동 가락시영2차 62㎡(19평형)는 2500만원 하락한 8억8000만~9억1000만원, 문정동 래미안문정 198㎡A(60평형)는 7500만원 떨어진 12억~16억원, 송파동 한양1차 171㎡(52평형)는 6000만원 내린 9억~10억5000만원선을 기록했다.
강동구는 재건축단지 중심으로 하락세가 거세다. 둔촌동 둔촌주공은 급매물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져 시세가 하향 조정됐고 고덕동 고덕주공2단지는 기대보다 낮은 무상지분율로 실망매물이 출현해 영향을 미쳤다.
둔촌동 둔촌주공3단지 112㎡(34평형)는 5000만원 하락한 8억8000만~9억2000만원, 고덕동 고덕주공2단지 46㎡(14평형)는 3000만원 하락한 5억7000만~5억8000만원선 이다. 반면 고덕주공 6단지는 174%의 높은 무상지분율로 호가가 올랐다.
강남구는 대치동, 개포동 일대가 내림세를 보였다. 간혹 등장하는 급급매물 정도만 겨우 거래되는 상태다보니 일부 다급한 매도자들이 호가를 조정하는 모습이다.
대치동 미도2차 115㎡(35평형)는 3500만원 하락한 10억~11억3000만원, 개포동 개포자이 158㎡(48평형)는 2500만원 하락한 13억~14억원으로 책정됐다.
이번주 경기도와 신도시 매매가변동률은 각각 -0.07%, -0.11%며 인천은 -0.04%다.
지역별로는 과천시(-0.34%)가 가장 큰 폭 하락했고 이어 평촌신도시(-0.23%), 파주신도시(-0.22%), 인천 계양구(-0.17%), 용인시(-0.17%), 산본신도시(-0.16%), 시흥시(-0.14%), 김포신도시(-0.14%), 인천 동구(-0.11%), 분당신도시(-0.11%), 중동신도시(-0.10%) 등이 하락했다.
과천시는 4월 들어 큰 폭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2020 과천시 도시및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에 따른 재건축 용적률이 주민들 기대보다 낮은 수준에 결정되면서 실망감이 큰 상황이다.
별양동 주공5단지 148㎡(45평형)는 3500만원 하락한 10억~10억5천만원, 원문동 주공2단지 52㎡(16평형)는 1000만원 하락한 7억1000만~7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평촌신도시도 하락세가 가파르다. 시세보다 2000만~3000만원 가량 저렴한 급매물도 거래가 어렵자 하한가가 하향 조정되고 있는 상황이다.
대형뿐만 아니라 중소형 아파트도 하락세를 보이면서 범계동 목련동아8단지 119㎡(36평형) 2500만원 떨어진 6억5000만~7억3000만원, 부림동 한가람삼성 105㎡(32평형)는 1500만원 떨어진 4억~4억5000만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인천 계양구는 계산동 일대가 하락했다. 매수문의가 끊기면서 다급한 매도자들이 호가를 낮춰도 거래가 쉽지 않다. 계산동 삼보3차 76㎡(23평형)는 1250만원 하락한 1억4500만~1억6000만원, 하나 66㎡(20평형)는 1250만원 하락한 1억4500만~1억7000만원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