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분기 미국 경제 성장세는 수출 감소 및 재고 증가로 예상치를 다소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소비 지출이 크게 증가, 경제가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1/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연율로 3.2%(예비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분기의 5.6%에서 다소 둔화된 성장세로, 로이터 통신의 사전 집계치인 3.4%를 소폭 밑도는 결과다.
하지만 소비 지출이 3.6%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세부적인 내역은 고무적인 것으로 분석된다.
다음은 1/4분기 경제성장에 대한 전문가 반응.
▶데이비드 레슬러, 노무라증권(뉴욕) 수석 이코노미스트
"예상치에 아주 근접했다고 본다. 우리는 3%를 전망했었다. 솔직히 말해 나는 크게 놀랄 만한 내용은 발견하지 못했다. 나는 경제가 이제 코너를 돌았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 우리는 분명 다시 성장국면에 진입했다. 소비지출이 3.6% 증가했다. 기업투자도 크게 늘었다. 경제는 개선되고 있다."
▶휴 존슨, 존슨 아일링턴 어드바이저스 수석 투자 오피서
"솔직히 말해 오늘 지표는 예상했던 것과 거의 부합된다. 전문가들은 2.8%~3.6% 성장을 전망했었다. 특히 1/4분기 성장이 소비지출 증대에 힘입었다는 것은 아주 좋은 소식이다. 소비지출이 강력했다는 것은 경제가 확장되고 있음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앞으로 고용과 경제가 개선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준 셈이다. 인플레이션도 아주 잘 억제되고 있어 연방준비제도가 '장기간' 저금리를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줬다. 1/4분기 성장률이 예상치에 부합했다는 점에서 오늘 증시에 큰 변수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워드 맥카시, 제프리스 앤 코 수석 금융 이코노미스트
"견고하고 좋은 숫자다. 헤드라인은 기대치에 아주 근접했다. 세부 내용을 한번 살펴보면 아주 긍정적인 신호들을 발견하게 된다. 경기회복세가 지속 가능한 것임을 시사하는 아주 최신 증거들이라고 할 수 있다. 인플레이션 또한 계속해서 아주 낮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1/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연율로 3.2%(예비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분기의 5.6%에서 다소 둔화된 성장세로, 로이터 통신의 사전 집계치인 3.4%를 소폭 밑도는 결과다.
하지만 소비 지출이 3.6%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세부적인 내역은 고무적인 것으로 분석된다.
다음은 1/4분기 경제성장에 대한 전문가 반응.
▶데이비드 레슬러, 노무라증권(뉴욕) 수석 이코노미스트
"예상치에 아주 근접했다고 본다. 우리는 3%를 전망했었다. 솔직히 말해 나는 크게 놀랄 만한 내용은 발견하지 못했다. 나는 경제가 이제 코너를 돌았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 우리는 분명 다시 성장국면에 진입했다. 소비지출이 3.6% 증가했다. 기업투자도 크게 늘었다. 경제는 개선되고 있다."
▶휴 존슨, 존슨 아일링턴 어드바이저스 수석 투자 오피서
"솔직히 말해 오늘 지표는 예상했던 것과 거의 부합된다. 전문가들은 2.8%~3.6% 성장을 전망했었다. 특히 1/4분기 성장이 소비지출 증대에 힘입었다는 것은 아주 좋은 소식이다. 소비지출이 강력했다는 것은 경제가 확장되고 있음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앞으로 고용과 경제가 개선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준 셈이다. 인플레이션도 아주 잘 억제되고 있어 연방준비제도가 '장기간' 저금리를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줬다. 1/4분기 성장률이 예상치에 부합했다는 점에서 오늘 증시에 큰 변수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워드 맥카시, 제프리스 앤 코 수석 금융 이코노미스트
"견고하고 좋은 숫자다. 헤드라인은 기대치에 아주 근접했다. 세부 내용을 한번 살펴보면 아주 긍정적인 신호들을 발견하게 된다. 경기회복세가 지속 가능한 것임을 시사하는 아주 최신 증거들이라고 할 수 있다. 인플레이션 또한 계속해서 아주 낮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