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 투자 확대시 메모리 부문 집중
- 2Q 삼성디지털이미징 인수로 특별손익 발생 전망
[뉴스핌=노종빈 신동진 기자] 삼성전자의 반도체부문 투자가 2/4분기 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IR팀 이명진 상무는 30일 열린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 18조원 투자 집행관련 계획은 현재 미공개"라며 "2/4분기 내 확정돼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반도체 부문 투자계획에 대해 확대한다면 메모리 부문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투자집행과 관련해서는 변경계획은 판매증가에 맞게 할 것이나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며 "기존 투자계획은 올해 D램부문에 집중돼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4분기에도 실적 강세가 이뤄질 전망이다. 메모리 시장 강세로 LCD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D램과 낸드 성장세도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D램사업 기술적 차별성과 시장지위 강화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정보통신부문에서는 2/4분기에 다양한 스마트폰을 출시하며 안드로이드폰 모멘텀을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2/4분기에 스마트폰 제품군이 강력하다며 판매량 증가세를 기대하며 두자리수대 마진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또 TV사업에 대해선 "올해 제품고급화 비용절감을 위 해 노력해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올해 2/4분기 월드컵 특수를 기대하며 프리미엄 제품군 다양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삼성전자는 중국 TV판매는 분기 기준 전년동기 대비 100% 성장한 것으로 추정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LCD 사업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신규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 LCD사업 2/4분기 글로벌 경기회복으로 3D TV에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PC, 모니터, 프린트 제품군에 대해서도 삼성전자는 신흥시장 현지화에 힘쓴다는 전략이다. 또 올해 1/4분기에 재고가 소폭증가했지만 2/4분기에는 안정적으로 소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HP의 팜 인수로 일부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지만 삼성의 미국시장 1위는 불변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삼성전자는 1/4분기에 원화강세로 5000억원의 순익증가 효과를 얻었다. 하지만 2/4분기에는 삼성디지털이미징의 인수로 특별손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 2Q 삼성디지털이미징 인수로 특별손익 발생 전망
[뉴스핌=노종빈 신동진 기자] 삼성전자의 반도체부문 투자가 2/4분기 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IR팀 이명진 상무는 30일 열린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 18조원 투자 집행관련 계획은 현재 미공개"라며 "2/4분기 내 확정돼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반도체 부문 투자계획에 대해 확대한다면 메모리 부문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투자집행과 관련해서는 변경계획은 판매증가에 맞게 할 것이나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며 "기존 투자계획은 올해 D램부문에 집중돼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4분기에도 실적 강세가 이뤄질 전망이다. 메모리 시장 강세로 LCD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D램과 낸드 성장세도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D램사업 기술적 차별성과 시장지위 강화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정보통신부문에서는 2/4분기에 다양한 스마트폰을 출시하며 안드로이드폰 모멘텀을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2/4분기에 스마트폰 제품군이 강력하다며 판매량 증가세를 기대하며 두자리수대 마진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또 TV사업에 대해선 "올해 제품고급화 비용절감을 위 해 노력해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올해 2/4분기 월드컵 특수를 기대하며 프리미엄 제품군 다양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삼성전자는 중국 TV판매는 분기 기준 전년동기 대비 100% 성장한 것으로 추정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LCD 사업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신규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 LCD사업 2/4분기 글로벌 경기회복으로 3D TV에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PC, 모니터, 프린트 제품군에 대해서도 삼성전자는 신흥시장 현지화에 힘쓴다는 전략이다. 또 올해 1/4분기에 재고가 소폭증가했지만 2/4분기에는 안정적으로 소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HP의 팜 인수로 일부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지만 삼성의 미국시장 1위는 불변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삼성전자는 1/4분기에 원화강세로 5000억원의 순익증가 효과를 얻었다. 하지만 2/4분기에는 삼성디지털이미징의 인수로 특별손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