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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일본 & 중국 아시아 증시 리뷰

기사입력 : 2010년04월28일 08:52

최종수정 : 2010년04월28일 08:52

푸르덴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우영무)의 4월 28일자 '일본 중국 및 아시아 증시 리뷰'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일본 Market Insights

- 27일 일본증시는 기업 실적 개선 소식에 상승 마감. 닛케이 225 지수, 전일 대비 46.87p(+0.42%) 상승한 11,212.66, 토픽스 지수, 전일 대비 0.92p(+0.09%) 오른 997.01 로 마감

- 니혼게이자이, 2011 회계연도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망을 기존 ‘0.2% 하락’에서 ‘0~0.2% 상승’으로 상향조정할 예정. 그러나 일본은행의 목표치인 1% 인플레이션에 도달하기까지는 상당 기간 소요될 것이라는 판단 하에 양적완화 기조 유지 전망

- 니혼게이자이, 일본 4 개 평면 TV 업체들이 2010 회계연도에 전년대비 50% 확대된 총 7,500 만대의 평면 TV 를 수출할 예정이라고 보도. 이머징 국가에서의 수요 급증으로 전년대비 30~70% 가량 증가할 것으로 기대. 소니 전년보다 70% 확대된 2,500 만대 수출 전망, 파나소닉 30% 증가한 2 천만대로 설정

- 니혼게이자이, 일본 정부가 베트남 제 2 원전 수주를 위해 공사금 7,500 억엔 가운데 85%를 저리 차관형태로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보도

- 교도통신, 산요전기가 반도체 사업 매각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 파나소닉의 자회사로서의 성격 강화와 수익성 강화를 위한 사업 재편의 일환. 파나소닉의 최첨단 시스템 고밀도집적회로(LSI)와의 시너지 효과를 예상하기 어려워 매각 필요성 고조

- WSJ, 닛산 자동차가 중국 정부의 실질적 구매 인센티브 제공이 있다면 전기차 '리프' 를 중국에서 생산할 방침이라고 보도. 중국 정부가 중국 내에서 생산된 전기차에 대해서만 인센티브를 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


▶ 아시아 Market Insights

- 27일 중국 증시는 중국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에 대한 우려로 하락 마감. 상하이종합지수, 전일 대비 61.57p(-2.07%) 하락한 2,907.93, 선전종합지수, 전일
대비 29.15p(-2.43%) 내린 1,168.56 으로 마감

- 부동산 규제가 원자재 수요와 소비 지출을 위축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전 업종이 동반 하락. 하얼빈 둥안 자동차엔진 -7.9%, 허베이 항공 인더스트리 -7.6%, 허난 렌화 조미료 -8.9%, 페트로차이나 -2.2%, 장시코퍼 -2.3% 기록

- 상하이증권보, 중국 정부가 부동산 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주택건설 사업에 대한 자본준비율(Capital requirement)을 인상시킬 전망이라고 보도. 중국국가개발연구센터(SCDRC)의 바슈송 연구원 “정부는 지난해 20%로 낮췄던 주택 건설 사업에 대한 최소 자본준비율을 35%까지 다시 인상할 것”

- WSJ,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달러화 표시 채권 발행이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 미완공 주택 선금 요구 금지 등 정부의 부동산 과열 억제책 영향으로 자본확보가 시급한 상황. 올해 공개시장을 통한 달러화 표시 채권 발행 23 억달러 규모

- 27일 홍콩 증시는 유틸리티와 원자재 관련주를 중심으로 하락 마감. 항셍종합지수, 전일 대비 p(-1.5%) 하락한 21,261.79 로 마감

- 27일 대만 증시는 하락 마감. 대만 가권지수, 전일 대비 p(-0.14%) 하락한 8,146.44 로 마감

- 27일 인도 증시는 원자재 관련주를 중심으로 하락 마감. 선섹스 지수, 전일 대비 54.66p(-0.31%) 하락한 17,690.62 로 마감

- 블룸버그, 인도 중앙은행 총재가 인플레 억제를 위한 점진적 긴축 조치 시행 방침을 밝혔다고 보도. “공급 측면에서 인플레 압력은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으나, 수요측면에서는 상승” “민간소비와 투자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에 경기 부양 조치 철회는 단계적으로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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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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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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