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다.
이번주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이 0.5% 떨어지면서 지난 2008년 12월 19일(-0.79%) 이후 가장 큰 하락을 기록했다.
2년 만에 재개됐던 가락동 가락시영 재건축 조합 업무가 지난 16일부터 다시 제동에 걸려 분양신청이 중단되자 일부 매도자들이 급매물을 내놓은 탓이다. 또 잠실동, 신천동 일대 재건축단지들도 약세를 보여 송파구 재건축이 1.04%나 하락한것도 한 몫 했다.
이밖에 강남구(-0.57%), 서초구(-0.31%) 재건축단지들도 지난주보다 낙폭이 커진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주간 매매가변동률은 -0.09%를 기록했다.
서울 매매가변동률은 -0.09%로 지난주(-0.05%) 대비 하락폭이 커졌다.
지역별로는 송파구(-0.28%), 강남구(-0.16%), 서초구(-0.14%) 등 강남권이 하락세를 주도했으며 특히 재건축단지 하락폭이 컸다. 이밖에 성북구(-0.10%), 광진구(-0.09%), 종로구(-0.07%), 노원구(-0.07%), 마포구(-0.06%), 강서구(-0.04%), 은평구(-0.04%) 등이 떨어졌다.
송파구는 가락동, 신천동 일대 재건축단지가 하락했다. 가락시영은 지난 16일부터 분양신청 중지 등의 악재로 일부 매도자들이 급매물을 내놓은 상황이다.
가락동 가락시영1차 42㎡(13평형)는 2000만원 하락한 5억~5억1000만원, 가락시영2차 33㎡(10평형) 1500만원 내린 4억4000만~4억5000만원, 신천동 장미2차 109㎡(33평형)는 1000만원 떨어진 8억5000만~9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강남구는 개포동 일대 재건축단지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급매물을 문의하는 수요는 다소 늘었으나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로 거래는 활발치 못한 상황이다.
개포동 주공1단지 52㎡(16평형)는 5500만원 내린 11억2000만~12억원, 주공2단지 72㎡(22평형)는 4500만원 떨어진 12억5000만~13억원으로 책정됐다. 일반 아파트도 대형을 중심으로 내림세다. 대치동 대치아이파크 152㎡(46평형)는 2500만원 하락한 18억5000만~20억원을 기록했다.
서초구는 잠원동 일대 재건축단지 매매가가 하향 조정됐다. 강남 재건축단지들이 연일 약세인데다 매수세도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일부 매도자들이 호가를 낮추는 모습이다.
잠원동 한신4차 115㎡(35평형)는 1500만원 하락한 10억7000만~12억원선이다. 또 새 아파트인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도 대형 아파트에서 호가 조정된 매물이 나오고 있는 모습이다. 147㎡(45평형)T1은 5000만원 하락한 19억~22억원이다.
이번주 경기권과 신도시 매매가변동률은 각각 -0.07%, -0.14%며 인천은 -0.05%로 모두 전주대비 낙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광명시(-0.25%), 평촌신도시(-0.23%), 과천시(-0.21%), 고양시(-0.19%), 분당신도시(-0.19%), 인천 남동구(-0.18%), 산본신도시(-0.18%), 파주시(-0.18%), 파주신도시(-0.16%), 용인시(-0.12%), 일산신도시(-0.09%), 인천 계양구(-0.08%), 부천시(-0.07%) 등이 하락했다.
광명시는 철산동 일대가 하락세다. 특히 철산푸르지오하늘채 등 새 아파트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급매물조차 소화되지 못해 전주대비 500만~1000만원씩 시세가 하락했다.
철산동 철산푸르지오하늘채 142㎡(43평형)는 1500만원 내린 6억6000만~7억원, 철산래미안자이 110㎡A(33평형)는 500만원 하락한 5억2000만~5억4000만원으로 책정됐다.
평촌신도시는 대형뿐만 아니라 중소형 아파트까지 모두 떨어졌다. 시세보다 5% 정도 낮은 급매물도 거래가 어렵자 시세하한가가 재조정되고 있다.
호계동 샘대우 165㎡(50평형)가 3500만원 하락한 6억3000만~7억원, 부흥동 관악동성 89㎡(27평형)는 2000만원 하락한 2억6000만~3억1000만원선이다.
과천시는 도시및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에 따른 재건축 용적률이 주민들의 기대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보니 실망감이 큰 상태다.
때문에 저렴한 매물들이 등장하고 있으나 거래는 멈춰있는 상황이다. 원문동 주공2단지 59㎡(18평형)는 2000만원 하락한 8억~8억5000만원, 52㎡(16평형)는 1000만원 내린 7억2000만~7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번주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이 0.5% 떨어지면서 지난 2008년 12월 19일(-0.79%) 이후 가장 큰 하락을 기록했다.
2년 만에 재개됐던 가락동 가락시영 재건축 조합 업무가 지난 16일부터 다시 제동에 걸려 분양신청이 중단되자 일부 매도자들이 급매물을 내놓은 탓이다. 또 잠실동, 신천동 일대 재건축단지들도 약세를 보여 송파구 재건축이 1.04%나 하락한것도 한 몫 했다.
이밖에 강남구(-0.57%), 서초구(-0.31%) 재건축단지들도 지난주보다 낙폭이 커진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주간 매매가변동률은 -0.09%를 기록했다.
서울 매매가변동률은 -0.09%로 지난주(-0.05%) 대비 하락폭이 커졌다.
지역별로는 송파구(-0.28%), 강남구(-0.16%), 서초구(-0.14%) 등 강남권이 하락세를 주도했으며 특히 재건축단지 하락폭이 컸다. 이밖에 성북구(-0.10%), 광진구(-0.09%), 종로구(-0.07%), 노원구(-0.07%), 마포구(-0.06%), 강서구(-0.04%), 은평구(-0.04%) 등이 떨어졌다.
송파구는 가락동, 신천동 일대 재건축단지가 하락했다. 가락시영은 지난 16일부터 분양신청 중지 등의 악재로 일부 매도자들이 급매물을 내놓은 상황이다.
가락동 가락시영1차 42㎡(13평형)는 2000만원 하락한 5억~5억1000만원, 가락시영2차 33㎡(10평형) 1500만원 내린 4억4000만~4억5000만원, 신천동 장미2차 109㎡(33평형)는 1000만원 떨어진 8억5000만~9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강남구는 개포동 일대 재건축단지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급매물을 문의하는 수요는 다소 늘었으나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로 거래는 활발치 못한 상황이다.
개포동 주공1단지 52㎡(16평형)는 5500만원 내린 11억2000만~12억원, 주공2단지 72㎡(22평형)는 4500만원 떨어진 12억5000만~13억원으로 책정됐다. 일반 아파트도 대형을 중심으로 내림세다. 대치동 대치아이파크 152㎡(46평형)는 2500만원 하락한 18억5000만~20억원을 기록했다.
서초구는 잠원동 일대 재건축단지 매매가가 하향 조정됐다. 강남 재건축단지들이 연일 약세인데다 매수세도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일부 매도자들이 호가를 낮추는 모습이다.
잠원동 한신4차 115㎡(35평형)는 1500만원 하락한 10억7000만~12억원선이다. 또 새 아파트인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도 대형 아파트에서 호가 조정된 매물이 나오고 있는 모습이다. 147㎡(45평형)T1은 5000만원 하락한 19억~22억원이다.
이번주 경기권과 신도시 매매가변동률은 각각 -0.07%, -0.14%며 인천은 -0.05%로 모두 전주대비 낙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광명시(-0.25%), 평촌신도시(-0.23%), 과천시(-0.21%), 고양시(-0.19%), 분당신도시(-0.19%), 인천 남동구(-0.18%), 산본신도시(-0.18%), 파주시(-0.18%), 파주신도시(-0.16%), 용인시(-0.12%), 일산신도시(-0.09%), 인천 계양구(-0.08%), 부천시(-0.07%) 등이 하락했다.
광명시는 철산동 일대가 하락세다. 특히 철산푸르지오하늘채 등 새 아파트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급매물조차 소화되지 못해 전주대비 500만~1000만원씩 시세가 하락했다.
철산동 철산푸르지오하늘채 142㎡(43평형)는 1500만원 내린 6억6000만~7억원, 철산래미안자이 110㎡A(33평형)는 500만원 하락한 5억2000만~5억4000만원으로 책정됐다.
평촌신도시는 대형뿐만 아니라 중소형 아파트까지 모두 떨어졌다. 시세보다 5% 정도 낮은 급매물도 거래가 어렵자 시세하한가가 재조정되고 있다.
호계동 샘대우 165㎡(50평형)가 3500만원 하락한 6억3000만~7억원, 부흥동 관악동성 89㎡(27평형)는 2000만원 하락한 2억6000만~3억1000만원선이다.
과천시는 도시및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에 따른 재건축 용적률이 주민들의 기대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보니 실망감이 큰 상태다.
때문에 저렴한 매물들이 등장하고 있으나 거래는 멈춰있는 상황이다. 원문동 주공2단지 59㎡(18평형)는 2000만원 하락한 8억~8억5000만원, 52㎡(16평형)는 1000만원 내린 7억2000만~7억7000만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