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자동차업종이 내수의 호조가 이어지면서 수익구조 향상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NH투자증권 이상현 애널리스트는 "상반기는 소나타의 북미시장 성공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될 것이고 하반기는 내수시장에서의 신차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며 주가의 꾸준한 상승을 예상했다.
지난해 업체들의 매출액을 살펴보면 내수비중이 절반 가까이 높아진 상태로 수출보다 중대형이 높은 제품믹스를 고려할 때 마진기여도에서도 내수가 더 좋기 때문에 올해 내수 감소폭이 크다면 실적은 하향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 애널리스트는 내수 잠재력을 여전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수익기여도 면에서도 긍정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는 설명.
순수한 세제지원 효과는 절반 정도였다는 점과 10년 이상 노후차 비중이 세제지원 종료 이후에 더욱 확대되었다는 점, 선진국대비 Car Density 잠재여력이 충분하다는 점, 그리고 소비여력 회복 국면인 상황 등이 모두 긍정적이라는 것이다.
그는 "주가측면에서는 내수의 설명력이 수출보다 낮아졌으나, 내수의 이익기여도가 높다는 면에서 내수의 중요성을 간과할 수는 없다"며 "현대차와 기아차의 2009년 연결기준 지역별 영업현황을 살펴보면 영업이익의 국내 비중이 각각 87.6%, 96.0%로 월등히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반면 일본 완성차의 경우 북미지역에서 창출되는 영업이익 기여도가 과거 40~60% 수준이었고 지난해 북미지역 수요감소로 영업이익이 급감한 상황이며, 자국 이익기여도가 높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현대차보다 강한 내수에서의 신차모멘텀 기대한다"며 "스포티지R, K5 등으로 브랜드 정체성이 확립되고 있고 내수 ASP가 지난해 기준으로 현대차대비 32% 정도 낮은 수준인데 신차라인업 확충에 따라 ASP 격차가 축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NH투자증권 이상현 애널리스트는 "상반기는 소나타의 북미시장 성공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될 것이고 하반기는 내수시장에서의 신차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며 주가의 꾸준한 상승을 예상했다.
지난해 업체들의 매출액을 살펴보면 내수비중이 절반 가까이 높아진 상태로 수출보다 중대형이 높은 제품믹스를 고려할 때 마진기여도에서도 내수가 더 좋기 때문에 올해 내수 감소폭이 크다면 실적은 하향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 애널리스트는 내수 잠재력을 여전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수익기여도 면에서도 긍정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는 설명.
순수한 세제지원 효과는 절반 정도였다는 점과 10년 이상 노후차 비중이 세제지원 종료 이후에 더욱 확대되었다는 점, 선진국대비 Car Density 잠재여력이 충분하다는 점, 그리고 소비여력 회복 국면인 상황 등이 모두 긍정적이라는 것이다.
그는 "주가측면에서는 내수의 설명력이 수출보다 낮아졌으나, 내수의 이익기여도가 높다는 면에서 내수의 중요성을 간과할 수는 없다"며 "현대차와 기아차의 2009년 연결기준 지역별 영업현황을 살펴보면 영업이익의 국내 비중이 각각 87.6%, 96.0%로 월등히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반면 일본 완성차의 경우 북미지역에서 창출되는 영업이익 기여도가 과거 40~60% 수준이었고 지난해 북미지역 수요감소로 영업이익이 급감한 상황이며, 자국 이익기여도가 높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현대차보다 강한 내수에서의 신차모멘텀 기대한다"며 "스포티지R, K5 등으로 브랜드 정체성이 확립되고 있고 내수 ASP가 지난해 기준으로 현대차대비 32% 정도 낮은 수준인데 신차라인업 확충에 따라 ASP 격차가 축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