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호 기자] 국세청이 효성그룹에 대해 전격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20일 국세청과 효성그룹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12일부터 2개월 일정으로 효성그룹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작업은 주로 대기업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이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효성그룹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지난 2005년 정기 세무조사 이후 세무조사를 받은 적이 없기 때문에 정기 세무조사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의 사돈 기업인 효성그룹이 최근 오너 일가의 비자금 조성과 해외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돼 검찰 조사를 받아왔다는 점에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따라 국세청이 효성그룹 오너 일가의 해외 부동산 취득 과정에서의 자금 출처 및 세금 탈루 여부를 들여다볼지 주목된다.
한편 국세청은 올들어 농협유통, SK증권 등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20일 국세청과 효성그룹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12일부터 2개월 일정으로 효성그룹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작업은 주로 대기업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이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효성그룹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지난 2005년 정기 세무조사 이후 세무조사를 받은 적이 없기 때문에 정기 세무조사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의 사돈 기업인 효성그룹이 최근 오너 일가의 비자금 조성과 해외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돼 검찰 조사를 받아왔다는 점에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따라 국세청이 효성그룹 오너 일가의 해외 부동산 취득 과정에서의 자금 출처 및 세금 탈루 여부를 들여다볼지 주목된다.
한편 국세청은 올들어 농협유통, SK증권 등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