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대우증권의 김일구 애널리스트는 19일 "1/4분기 GDP가 7~8%대 성장을 보일 것"이라면서도 "금리인상은 시기상조"라고 평가했다.
금리인상이 정당화되기 위해서는 인플레이션을 자극하는 수준까지 성장이 지속돼야 하는데, 잠재성장률과 실제성장률의 누적적 괴리인 산출량갭(Output gap)은 그 자체로도 4% 가까이 벌어져 있고, 정부지출과 순수출을 뺀 민간 자생력 수준도 5% 이상 벌어져 있다는 지적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올해 성장률 전망을 높게 보아도 5%대 초반인데, 5%대 초반 성장률이 그 자체로 보면 낮은 수치는 아니다"라면서도 "지난 2년간 만든 마이너스 산출갭(deflation gap)을 줄이기에는 너무나도 미약한 성장세일뿐만 아니라 성장세의 지속기간도 아직 짧다"고 평가했다.
이어 "아직까지 고용과 내수 성장이 정상 궤도로 올라가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며 "월말에 발표될 1분기 GDP 성장률과 관련해 나타날 금리인상 논란이 찻잔 속의 태풍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따라서 불안으로 인해 시장금리가 올라간다면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편, 김 애널리스트는 자산버블 우려에 대해서도 "이미 미시규제로 대응하고 있어 급한 일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연준의 여러 연구 결과들은 경제 전반에는 금리를 비롯한 통화정책이 효과적이지만, 자산 버블에 대해서는 미시 규제가 효과적이라고 한다"며 "당장 일본만 보더라도 금리 인상보다는 미시규제의 효과가 컸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부동산 대출에 대해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금리인상이 없어도 시간이 지나면 과잉유동성 문제는 해소될 것"이라며 "오히려 지금 시점에서 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일본처럼 너무 강력한 규제를 한꺼번에 시행하는 오류를 범하게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금리인상이 정당화되기 위해서는 인플레이션을 자극하는 수준까지 성장이 지속돼야 하는데, 잠재성장률과 실제성장률의 누적적 괴리인 산출량갭(Output gap)은 그 자체로도 4% 가까이 벌어져 있고, 정부지출과 순수출을 뺀 민간 자생력 수준도 5% 이상 벌어져 있다는 지적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올해 성장률 전망을 높게 보아도 5%대 초반인데, 5%대 초반 성장률이 그 자체로 보면 낮은 수치는 아니다"라면서도 "지난 2년간 만든 마이너스 산출갭(deflation gap)을 줄이기에는 너무나도 미약한 성장세일뿐만 아니라 성장세의 지속기간도 아직 짧다"고 평가했다.
이어 "아직까지 고용과 내수 성장이 정상 궤도로 올라가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며 "월말에 발표될 1분기 GDP 성장률과 관련해 나타날 금리인상 논란이 찻잔 속의 태풍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따라서 불안으로 인해 시장금리가 올라간다면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편, 김 애널리스트는 자산버블 우려에 대해서도 "이미 미시규제로 대응하고 있어 급한 일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연준의 여러 연구 결과들은 경제 전반에는 금리를 비롯한 통화정책이 효과적이지만, 자산 버블에 대해서는 미시 규제가 효과적이라고 한다"며 "당장 일본만 보더라도 금리 인상보다는 미시규제의 효과가 컸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부동산 대출에 대해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금리인상이 없어도 시간이 지나면 과잉유동성 문제는 해소될 것"이라며 "오히려 지금 시점에서 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일본처럼 너무 강력한 규제를 한꺼번에 시행하는 오류를 범하게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