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우리은행은 '우리V카드'를 리뉴얼한 'NEW우리V카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우리V카드의 할인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일부 가맹점에서 제공되던 5%할인 서비스(월 최대 만원)를 선택사항이나 제휴가맹점의 제한없이 모든 주유소, 백화점, 대형마트(농협 하나로마트 포함), 병의원, 학원으로 확대했다.
또, 우리은행 급여이체, 아파트관리비 자동이체, 우리VM뱅킹이용 고객이 NEW우리V카드를 발급받고 일정 금액을 사용하면 매월 최대 2000원, 연 2만4000원까지 캐쉬백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기존 우리V카드에서 20%할인 서비스를 제공했던 VIPS, 씨푸드오션, 차이나팩토리 등 7개 패밀리레스토랑과 스타벅스 외에 불고기브라더스, 스무디킹, 탐앤탐스를 추가시켜 혜택을 범위를 넓혔다.
이외에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영화관에서 영화 예매 시 최대 6000원 할인과 에버랜드, 롯데월드 등 전국 10개 놀이공원 무료입장 및 자유이용권 50% 할인, 모바일 및 인터넷 통신비 3% 할인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 카드는 우리V카드의 할인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급여이체 고객이나 VM뱅킹 이용고객에게 캐쉬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