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 장 마리 위르띠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열리는 부산국제모터쇼에 부산출신 모델 5명을 메인 모델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르노삼성측은 "모터쇼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메인 모델 중 5명을 부산출신 모델로 선정한 것은 부산에 기반을 둔 기업으로써 보다 친숙한 향토기업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부산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려는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20:1의 경쟁을 뚫고 뉴 SM5 메인 모델로 선정된 오성미(24)씨는 "모터쇼 기간 중에 비록 사투리를 쓸 수는 없지만 고향이라는 점을 십분 활용해 100만 명의 관람객들에게 보다 친숙한 르노삼성자동차 홍보도우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이번 부산모터쇼 르노삼성자동차관에서 뉴SM5, eMX 컨셉카 등 주요 전시차의 메인 모델로 활약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