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도선 특파원] 일본 경제는 1/4분기 중 해외 수출 증대, 특히 대중(對中) 수출 호조와 견고한 국내 소비에 힘입어 당초 예상보다 큰 폭으로 성장했을 것으로 경제전문가들이 분석했다.
14일(현지시간) 공개된 로이터가 25명의 경제전문가들을 대상으로 4월 8일~13일 실시한 전망조사(로이터 폴) 결과 일본의 1/4분기 GDP 성장률은 0.5% 지난달 조사때의 0.2% 성장보다 크게 개선됐을 것으로 예상됐다.
또 일본경제의 2/4분기 성장률은 0.3%로 1/4분기에 비해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이번 조사 결과 일본경제는 적어도 2012년까지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며 그에 따라 일본 중앙은행(BOJ)이 경기부양책을 사용하라는 정부의 지속적 압력을 받을 것이라는 대부분 전문가들의 기존 견해는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폴은 이에 따라 BOJ가 최소 내년말까지 현행 0.1%인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일본의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올 회계연도에 1.0%, 내년에는 0.1% 각각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3월 조사에선 금년도 물가가 0.9%, 내년은 0.1% 각각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 결과가 나온 바 있다.
미즈호 연구소의 선임 경제학자 야마모토 야스오는 "일본의 경제성장률은 중국과 미국 경제의 회복과 정부의 부양책에 따른 국내소비 확대에 힘입어 초기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앞으로 중국이 긴축정책을 시작하고 국내에서의 정부부양책이 약화되는 등 위험이 도사리고 있음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14일(현지시간) 공개된 로이터가 25명의 경제전문가들을 대상으로 4월 8일~13일 실시한 전망조사(로이터 폴) 결과 일본의 1/4분기 GDP 성장률은 0.5% 지난달 조사때의 0.2% 성장보다 크게 개선됐을 것으로 예상됐다.
또 일본경제의 2/4분기 성장률은 0.3%로 1/4분기에 비해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이번 조사 결과 일본경제는 적어도 2012년까지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며 그에 따라 일본 중앙은행(BOJ)이 경기부양책을 사용하라는 정부의 지속적 압력을 받을 것이라는 대부분 전문가들의 기존 견해는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폴은 이에 따라 BOJ가 최소 내년말까지 현행 0.1%인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일본의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올 회계연도에 1.0%, 내년에는 0.1% 각각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3월 조사에선 금년도 물가가 0.9%, 내년은 0.1% 각각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 결과가 나온 바 있다.
미즈호 연구소의 선임 경제학자 야마모토 야스오는 "일본의 경제성장률은 중국과 미국 경제의 회복과 정부의 부양책에 따른 국내소비 확대에 힘입어 초기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앞으로 중국이 긴축정책을 시작하고 국내에서의 정부부양책이 약화되는 등 위험이 도사리고 있음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