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우영무)의 4월 14일자 "일본 중국 및 아시아 증시 리뷰"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일본 Market Insights

- 13일 일본증시, 엔화 강세로 하락 마감. 닛케이 225 지수, 전일 대비 90.67p(-0.81%) 하락한 11,161.23, 토픽스 지수, 전일 대비 6.34p(-0.64%) 내린 988.44 로 마감. 엔화 강세 여파로 해외시장 수익 비중이 높은 닌텐도 -1.1%, 대표적 수출주 소니 -0.6% 기록

- 일본은행(BoJ), 일본의 3월 기업물가지수(CGPI)가 전년동기비 1.3% 하락했다고 발표. 기업물가 낙폭 14 개월래 최저치 기록. 글로벌 경기 회복세와 원자재 물가 상승 반영으로 지난 2 월 1.6%하락 대비 낙폭 둔화

- 블룸버그, 일본의 2 월 원유수요가 20 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고 보도. 전년동기비 5.8% 상승한 499 만배럴을 기록. 나프타 소비도 30.2% 증가해 사상 최고치, 가솔린 소비 또한 2.4% 증가한 97 만배럴 기록


▶ 아시아 Market Insights

- 13일 중국증시는 통화 긴축 우려 완화와 위안화 절상 지연 가능성으로 혼조 마감. 상하이종합지수, 전일 대비 31.99p(+1.02%) 상승한 3,161.25, 선전종합지수, 전일 대비 14.43p(-1.15%) 하락한 1,238.22 으로 마감

- 인민은행, 중국의 3 월 신규대출 규모가 5,107 억위안으로 전월 7,001억 위안에서 급감했다고 발표. 유동성 공급을 축소시키려는 중국 정부의 노력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분석. 다만 1 분기 총 신규대출은 총 2 조 6 천억위안으로 연간 목표치인 7 조 5 천억위안의 35%를 기록

- 블룸버그, 전문가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 중국이 인플레이션 조절을 위해 6월 말까지 위안화를 절상할 전망이라고 보도. 19 명 설문자 가운데 12 명은 올 2분기 내, 5 명은 9 월말 절상을 예상

- 블룸버그, 중국 4 대 은행(공상은행, 건설은행, 뱅크오브차이나, 교통은행)이 향후 5 년 이내에 15 조위안까지 대출 규모가 증가할 경우 최소 11.5%의 자기자본비율을 유지해야 한다는 공상은행장의 주장을 보도. 자본 확충 요건 준수를 위해서는 앞으로 수년간 4,800 억위안(700 억달러)가 필요하다는 평가

- WSJ, 중국 과학기술부가 정부 조달 IT 품목에 대한 요건을 일부 개정한 초안을 발표했다고 보도. IT 제품을 정부에 공급할 때 중국의 지적재산권과 상표를 보유하고 외국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독립적이어야 한다는 내용 삭제

- 블룸버그, 중국 최대 인터넷 업체 텐센트가 페이스북에 투자한 러시아 기업 디지털 스카이 테크놀러지(DST) 지분 10.3%를 인수한다고 보도. 이머징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 계획의 일환

- 13일 홍콩증시는 하락 마감. 항셍종합지수, 전일 대비 34.64p(-0.16%) 하락한 22,138.17 로 마감

- 13일 대만증시는 수출주 약세로 하락 마감. 대만 가권지수, 전일 대비 88.02p(-1.08%) 하락한 8,029.73 로 마감

- 13일 인도 증시는 하락 마감. 선섹스 지수, 전일 대비 31.04p(-0.17%) 하락한 17,821.96 로 마감


[푸르덴셜투자증권 정대호 방민진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