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대우건설(사장 서종욱)노동조합이 동국제강(회장 장세주)의 대우건설 인수 포기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당초 동국제강은 건설업과의 시너지 효과,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산업은행이 대우건설을 인수하기 위해 조성한 사모투자펀드(PEF)에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하지만 대우건설 매각 진행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는데다 산업은행이 PEF를 통해 단독인수키로 방향을 잡으면서 SI로 참여가 가능하지 못하자 소액주주 보호를 위해 인수를 포기하기로 발표했다.
이에 대해 김욱동 대우건설 노조위원장은 자금여력이 부족한 동국제강이 대우건설을 인수하지 않는것이 대우건설의 미래를 위한 일이란 뜻을 전했다.
또 그는 대우건설이 현대건설의 경우처럼 산업은행의 관리하에 3~5년간 자율경영을 이어가다가 사장상황이 호전된 이후 매각 작업을 재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초 동국제강은 건설업과의 시너지 효과,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산업은행이 대우건설을 인수하기 위해 조성한 사모투자펀드(PEF)에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하지만 대우건설 매각 진행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는데다 산업은행이 PEF를 통해 단독인수키로 방향을 잡으면서 SI로 참여가 가능하지 못하자 소액주주 보호를 위해 인수를 포기하기로 발표했다.
이에 대해 김욱동 대우건설 노조위원장은 자금여력이 부족한 동국제강이 대우건설을 인수하지 않는것이 대우건설의 미래를 위한 일이란 뜻을 전했다.
또 그는 대우건설이 현대건설의 경우처럼 산업은행의 관리하에 3~5년간 자율경영을 이어가다가 사장상황이 호전된 이후 매각 작업을 재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