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본시장, 갈림길에 서 있다"
[뉴스핌=박민선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구재상 대표이사는 "이머징마켓의 성장은 우리에게 위기와 기회 요인 모두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 대표는 12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7회 미래에셋 자산배분포럼 인사말에서 "한국 자본시장은 현재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머징 마켓이 급성장하면서 한국 경제는 한 단계 더 성장하지 않으면 새로운 경쟁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고, 반대로 글로벌 경제의 변화 속에서 새로운 성장의 모멘텀을 확보한다면, 한국 경제와 자본시장은 새로운 질적 도약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특히 고령화 사회를 맞이해 현명한 자산 배분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고령자가 많아지고 생산 활동에 참여하는 인구가 줄어들게 되면, 국가 차원에서는 정부 재정과 연금 문제 그리고 개인 차원에서는 평안한 노후를 준비하기 어렵기 때문.
구 사장은 "크게는 국가 간에 그리고 작게는 투자 자산 간에 어떻게 자산배분을 해 내고 그것을 정책목표에 맞게 얼마나 일관되게 유지하느냐에 따라 한국 경제와 국내 자본시장의 미래상은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구 사장은 "이런 시대적 요구에 맞게 저희 미래에셋은 고객 여러분과 함께 자산배분 전략에 대해서 장기적이고 심도 깊은 고민을 지금까지 해 왔다"며 "앞으로도 더욱 매진하겠다"고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예일대 기금의 CIO인 데이비스 스웬슨(David Swensen) 박사와 호주 국부펀드 QIC의 CEO인 더그 맥테거트(Doug McTaggart) 박사 등이 참석했다.
[뉴스핌=박민선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구재상 대표이사는 "이머징마켓의 성장은 우리에게 위기와 기회 요인 모두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 대표는 12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7회 미래에셋 자산배분포럼 인사말에서 "한국 자본시장은 현재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머징 마켓이 급성장하면서 한국 경제는 한 단계 더 성장하지 않으면 새로운 경쟁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고, 반대로 글로벌 경제의 변화 속에서 새로운 성장의 모멘텀을 확보한다면, 한국 경제와 자본시장은 새로운 질적 도약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특히 고령화 사회를 맞이해 현명한 자산 배분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고령자가 많아지고 생산 활동에 참여하는 인구가 줄어들게 되면, 국가 차원에서는 정부 재정과 연금 문제 그리고 개인 차원에서는 평안한 노후를 준비하기 어렵기 때문.
구 사장은 "크게는 국가 간에 그리고 작게는 투자 자산 간에 어떻게 자산배분을 해 내고 그것을 정책목표에 맞게 얼마나 일관되게 유지하느냐에 따라 한국 경제와 국내 자본시장의 미래상은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구 사장은 "이런 시대적 요구에 맞게 저희 미래에셋은 고객 여러분과 함께 자산배분 전략에 대해서 장기적이고 심도 깊은 고민을 지금까지 해 왔다"며 "앞으로도 더욱 매진하겠다"고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예일대 기금의 CIO인 데이비스 스웬슨(David Swensen) 박사와 호주 국부펀드 QIC의 CEO인 더그 맥테거트(Doug McTaggart) 박사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