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유범 기자] 미래에셋증권 신지원 애널리스트는 12일 동아제약에 대해 양호한 1/4분기 실적과 더불어 수출위주 해외경쟁력 강화를 추구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신 애널리스트는 "동아제약의 1/4 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2%, 39.7% 증가한 2079 억원, 250 억원으로 예상치와 유사한 수준 나타낼 것"이라며 "최근 동아제약은 M&A 관련 이슈가 지속적으로 부각되고 있는데 이는 국내외 다양한 합종연횡을 통해 수출 위주 해외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추구하고 있음을 방증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당사 추정치에 부합하는 1 분기 실적 예상
동아제약의 1/4 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2%, 39.7% 증가한 2,079 억원, 250 억원으로 종전 당사 추정치와 유사한 수준 나타낼 전망.
외형성장을 크게 넘어선 영업이익 증가는, 타이트한 내수 영업 환경에 따른 적절한 판관비 통제에 기인.
처방의약품(병원) 부문과 수출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6%, 45.6%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1/4 분기 양호한 실적 견인의 근거 예상.
◆ 삼천리 제약 인수 의지의 근거 3 가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M&A 관련, 동사는 최근 삼천리 제약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음이 보도됨.
예상 가능한 삼천리 제약 인수 효과는 다음과 같음. 1) 원료의약품 회사 인수를 통한 수직계열화 달성, 2) Roche, GSK 등 빅파마가 現 삼천리제약의 API 수출 고객사로 해외 네트워킹 구축 기여 예상, 3) 삼천리 제약이 보유하고 있는 cGMP 생산 설비 또한 동사의 적극적 인수 의지의 근거가 되고 있음.
조만간 가부가결정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추이는 지켜볼 필요.
◆ 달아오르는 R&D 파이프라인
동사 R&D 파이프라인 중 주목받고 있는 옥사졸리디논계 슈퍼항생제 DA-7218은 원래 1 사분기 중으로 임상 3 상 진입을 예상했었으나, 최근 美FDA 의 항생제 가이드라인 변경으로 임상 프로토콜 변경 이후 오는 3/4 분기경 임상 3 상 진입이 예상.
보수적인 시장 점유율 가정 하에서 약 1,100 억원 가량의 신약 가치 산정이 가능. 현재 동사 적정 기업가치에 미반영한 상태로, 파트너 Trius Therapeutics 사의 마케팅파트너사 체결 이후를 적절한 신약 가치 반영 시점으
로 판단.
◆ 추가 상승 여력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하는 요인들
최근 동사는 M&A 및 빅파마로부터의 지분 투자 가능성 등 다양한 이슈가 불거지는 양상. 현 시점에서 관련 이슈들의 행보를 예단키는 어려우나, 최근의 이슈는 동사가 국내외 다양한 합종연횡을 통해 수출 위주 해외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추구하고 있음을 방증.
올해 수출 부문의 성장세가 yoy 약 37.7% 가량 기대되고 있는 등 탄력적 수출 부문 성장에 따른 매출 증가 또한 지속될 것으로전망.
현 밸류에이션은 FY10E PER 약 15 배로 업종 평균을 다소 상회. 밸류에이션 매력은 높지 않으나, 추가적인 이익 증가를 기대케 하는 다양한 전략적 대안이 모색되고 있는 바 전통제약주 중 상대적인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부여 가능할 수 있을 것.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 13 만원, 투자의견 BUY 유지.
신 애널리스트는 "동아제약의 1/4 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2%, 39.7% 증가한 2079 억원, 250 억원으로 예상치와 유사한 수준 나타낼 것"이라며 "최근 동아제약은 M&A 관련 이슈가 지속적으로 부각되고 있는데 이는 국내외 다양한 합종연횡을 통해 수출 위주 해외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추구하고 있음을 방증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당사 추정치에 부합하는 1 분기 실적 예상
동아제약의 1/4 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2%, 39.7% 증가한 2,079 억원, 250 억원으로 종전 당사 추정치와 유사한 수준 나타낼 전망.
외형성장을 크게 넘어선 영업이익 증가는, 타이트한 내수 영업 환경에 따른 적절한 판관비 통제에 기인.
처방의약품(병원) 부문과 수출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6%, 45.6%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1/4 분기 양호한 실적 견인의 근거 예상.
◆ 삼천리 제약 인수 의지의 근거 3 가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M&A 관련, 동사는 최근 삼천리 제약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음이 보도됨.
예상 가능한 삼천리 제약 인수 효과는 다음과 같음. 1) 원료의약품 회사 인수를 통한 수직계열화 달성, 2) Roche, GSK 등 빅파마가 現 삼천리제약의 API 수출 고객사로 해외 네트워킹 구축 기여 예상, 3) 삼천리 제약이 보유하고 있는 cGMP 생산 설비 또한 동사의 적극적 인수 의지의 근거가 되고 있음.
조만간 가부가결정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추이는 지켜볼 필요.
◆ 달아오르는 R&D 파이프라인
동사 R&D 파이프라인 중 주목받고 있는 옥사졸리디논계 슈퍼항생제 DA-7218은 원래 1 사분기 중으로 임상 3 상 진입을 예상했었으나, 최근 美FDA 의 항생제 가이드라인 변경으로 임상 프로토콜 변경 이후 오는 3/4 분기경 임상 3 상 진입이 예상.
보수적인 시장 점유율 가정 하에서 약 1,100 억원 가량의 신약 가치 산정이 가능. 현재 동사 적정 기업가치에 미반영한 상태로, 파트너 Trius Therapeutics 사의 마케팅파트너사 체결 이후를 적절한 신약 가치 반영 시점으
로 판단.
◆ 추가 상승 여력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하는 요인들
최근 동사는 M&A 및 빅파마로부터의 지분 투자 가능성 등 다양한 이슈가 불거지는 양상. 현 시점에서 관련 이슈들의 행보를 예단키는 어려우나, 최근의 이슈는 동사가 국내외 다양한 합종연횡을 통해 수출 위주 해외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추구하고 있음을 방증.
올해 수출 부문의 성장세가 yoy 약 37.7% 가량 기대되고 있는 등 탄력적 수출 부문 성장에 따른 매출 증가 또한 지속될 것으로전망.
현 밸류에이션은 FY10E PER 약 15 배로 업종 평균을 다소 상회. 밸류에이션 매력은 높지 않으나, 추가적인 이익 증가를 기대케 하는 다양한 전략적 대안이 모색되고 있는 바 전통제약주 중 상대적인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부여 가능할 수 있을 것.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 13 만원, 투자의견 BUY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