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루미늄루프 적용 흔들림 억제
- 기존 3.0모델 대비 최대 800만원 인하
- 올해 수입차 시장 '탑10' 진입 목표
![](http://img.newspim.com/2010/04/ty-0407-1.jpg)
[뉴스핌=정탁윤 기자] 미쓰비시모터스의 국내 공식수입사인 MMSK(대표 최종열)는 7일 서울 강남 전시장에서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모델인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뉴아웃랜더' 발표회를 열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뉴 아웃랜더'는 SUV의 일반적인 특징인 높은 전고에서 비롯된 흔들림(롤링)을 억제하기 위해 차량의 상단에 경량 알루미늄루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 스틸루프보다 5kg이 가벼운 알루미늄루프는 차체의 무게중심을 낮춰 전고가 70mm가량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알루미늄 루프를 통해 뉴아웃랜더는 '흔들림 없는 SUV' 컨셉으로 완성됐다.
미쓰비시는 일본의 자동차 회사들 중 처음으로 알루미늄루프를 개발해 자사의 대표 모델인 랜서에볼루션(8기) 모델부터 적용한 바 있다.
뉴아웃랜더는 속도에 상관없이 2륜구동과 4륜구동 전환이 가능한 전자제어 4륜구동 시스템과 화물적재가 쉬운 `플랩폴딩 테일게이트'가 적용됐으며, 스마트키, 가죽시트, 전동식 선루프 등의 편의사양도 갖췄다.
![](http://img.newspim.com/2010/04/ty-0407-2.jpg)
아울러 기존 3.0 모델과 함께 2.4 모델도 추가로 나왔다.
3.0 모델은 최고출력 230마력, 최대토크 29.7kg.m의 동력성능과 함께 6단 스포츠모드 자동변속기와 패들시프트를 장착해 9.5km/ℓ의 연비를, 2.4 모델은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3.0kg.m에 6단 무단변속기(CVT)와 패들시프트를 장착해 10.7km/ℓ의 연비성능을 낸다.
MMSK는 뉴아웃랜더 판매가격을 대폭 낮춰 국내 수입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뉴아웃랜더 판매가격은 3.0모델이 4090만원(기존 대비 8.9%인하), 새롭게 추가된 2.4모델은 3690만원(기존 3.0모델 대비 17.8%인하)이다.
MMSK 최종열 대표는 "올해 1월부터 시행한 랜서, 파제로, 랜서에볼루션의 판매가격 인하에 이어 뉴아웃랜더의 가격 포지셔닝을 새롭게 해 미쓰비시모터스의 재도약을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쓰비시모터스의 상품의 리뉴얼과 세일즈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올해 수입차 브랜드 탑 10위 안에 진입하겠다"고 덧붙였다.
- 기존 3.0모델 대비 최대 800만원 인하
- 올해 수입차 시장 '탑10' 진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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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정탁윤 기자] 미쓰비시모터스의 국내 공식수입사인 MMSK(대표 최종열)는 7일 서울 강남 전시장에서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모델인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뉴아웃랜더' 발표회를 열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뉴 아웃랜더'는 SUV의 일반적인 특징인 높은 전고에서 비롯된 흔들림(롤링)을 억제하기 위해 차량의 상단에 경량 알루미늄루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 스틸루프보다 5kg이 가벼운 알루미늄루프는 차체의 무게중심을 낮춰 전고가 70mm가량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알루미늄 루프를 통해 뉴아웃랜더는 '흔들림 없는 SUV' 컨셉으로 완성됐다.
미쓰비시는 일본의 자동차 회사들 중 처음으로 알루미늄루프를 개발해 자사의 대표 모델인 랜서에볼루션(8기) 모델부터 적용한 바 있다.
뉴아웃랜더는 속도에 상관없이 2륜구동과 4륜구동 전환이 가능한 전자제어 4륜구동 시스템과 화물적재가 쉬운 `플랩폴딩 테일게이트'가 적용됐으며, 스마트키, 가죽시트, 전동식 선루프 등의 편의사양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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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기존 3.0 모델과 함께 2.4 모델도 추가로 나왔다.
3.0 모델은 최고출력 230마력, 최대토크 29.7kg.m의 동력성능과 함께 6단 스포츠모드 자동변속기와 패들시프트를 장착해 9.5km/ℓ의 연비를, 2.4 모델은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3.0kg.m에 6단 무단변속기(CVT)와 패들시프트를 장착해 10.7km/ℓ의 연비성능을 낸다.
MMSK는 뉴아웃랜더 판매가격을 대폭 낮춰 국내 수입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뉴아웃랜더 판매가격은 3.0모델이 4090만원(기존 대비 8.9%인하), 새롭게 추가된 2.4모델은 3690만원(기존 3.0모델 대비 17.8%인하)이다.
MMSK 최종열 대표는 "올해 1월부터 시행한 랜서, 파제로, 랜서에볼루션의 판매가격 인하에 이어 뉴아웃랜더의 가격 포지셔닝을 새롭게 해 미쓰비시모터스의 재도약을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쓰비시모터스의 상품의 리뉴얼과 세일즈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올해 수입차 브랜드 탑 10위 안에 진입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