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성원건설에 이어 남양건설(회장 마형렬)이 자금사정 악화를 이유로 법정관리를 신청할 전망이다.
남양건설은 전남ㆍ광주 지역의 대표적인 건설사로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순위 35위를 기록한 중견업체다. 또 남양 휴튼이라는 아파트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으며 50년이 넘는 기업이다.
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남양건설은 오는 5일 돌아오는 300억원의 어음 결제가 힘들다는 판단해 법정관리를 신청하고 회생절차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자금난은 지방분양시장 악화의 여파로 천안 두정동에서 추진하던 2000여가구 대단지 아파트 사업이 난항을 겪으면서 발생했다.
지난달에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통한 차입금 상환 지연으로 2000억원규모의 브릿지론 만기연장을 추진해 부도설이 불거졌다.
또 최근에는 토지분양을 위해 별도로 설립한 계열사 남양휴튼의 사업면허를 반납한 바 있다.
남양건설은 전남ㆍ광주 지역의 대표적인 건설사로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순위 35위를 기록한 중견업체다. 또 남양 휴튼이라는 아파트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으며 50년이 넘는 기업이다.
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남양건설은 오는 5일 돌아오는 300억원의 어음 결제가 힘들다는 판단해 법정관리를 신청하고 회생절차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자금난은 지방분양시장 악화의 여파로 천안 두정동에서 추진하던 2000여가구 대단지 아파트 사업이 난항을 겪으면서 발생했다.
지난달에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통한 차입금 상환 지연으로 2000억원규모의 브릿지론 만기연장을 추진해 부도설이 불거졌다.
또 최근에는 토지분양을 위해 별도로 설립한 계열사 남양휴튼의 사업면허를 반납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