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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황] 매매시장 여전히 냉각

기사입력 : 2010년03월26일 18:43

최종수정 : 2010년03월26일 18:43

[뉴스핌=채애리 기자] 주택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매매시장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지난 2월 19일부터 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낙폭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강남권 재건축단지 약세가 지속됨에 따라 추가 하락을 점치는 수요가 늘고 있다.

26일 부동산정보업체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값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간 매매가변동률은 -0.05%를 기록했다.

서울 매매가변동률은 -0.04%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송파구(-0.14%), 강동구(-0.13%), 강남구(-0.04%) 등 강남권이 여전히 약세를 이어갔다. 또 중구(-0.08%), 강서구(-0.08%), 성북구(-0.08%), 관악구(-0.06%), 도봉구(-0.05%) 등이 하락했다.

송파구는 재건축단지(-0.67%)가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강남 재건축단지들이 약세를 보이자 매도자들이 급매물을 내놓면서 하루에도 500만~1000만원씩 매도호가를 낮추고 있다.

가락동 가락시영1차 56㎡(17평형)는 1250만원 하락한 6억5000만~6억8000만원을 기록했으며 가락시영2차 33㎡(10평형)는 1000만원 하락한 4억7000만~4억9000만원으로 나타났다.

강남구는 지난주에 이어 개포동 일대가 약세를 보였다. 시세보다 저렴한 매물을 찾는 매수세가 늘면서 거래가 성사되는 모습이다. 개포동 주공고층7단지 102㎡가 2500만원 하락한 9억5000만~10억원, 주공고층5단지 82㎡가 1500만원 하락한 7억8000만~8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강서구는 대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특히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에서 매물은 쌓이나 매수가 없어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화곡동 우장산롯데캐슬 168㎡(51평형)는 5000만원이 떨어져 8억~9억5000만원으로 나타났고 내발산동 우장산힐스테이트 155㎡(50평형)는 2500만원 하락한 9억5000만~10억5000만원선으로 책정됐다.

이번주는 경기도와 신도시 매매가변동률이 각각 -0.05%, -0.06% 인천은 -0.03%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지역별로는 용인시(-0.15%), 과천시(-0.12%), 평촌신도시(-0.11%), 분당신도시(-0.10%), 인천 계양구(-0.09%), 성남시(-0.09%), 광주시(-0.09%), 안양시(-0.07%), 인천 서구(-0.05%), 수원시(-0.05%) 등이 하락했다.

소폭 하락세를 이어가던 용인시가 -0.1%대로 낙폭을 커진 모습이다. 경기불안 등으로 매수세가 없는데다 하반기 입주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마북동 구성1차삼성 218㎡(66평형)는 3000만원 하락한 6억2000만~7억2000만원을 상현동 상현마을금호베스트빌1차1단지 155㎡(47평형)는 2000만원 내려간 4억1000만~4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과천시는 지난 1월 8일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다. 강남권 재건축단지들이 약세를 보이는데다 기대감을 모았던 용적률 상향조정도 보류됐기 때문이다. 시세하한가보다 호가를 낮춘 매물이 등장할 정도로 빠르게 시장이 냉각되고 있다 .

별양동 주공5단지 122㎡(37평형)가 1500만원 하락한 9억2000만~9억7000만원, 부림동 주공8단지 89㎡(27평형)가 1000만원 하락한 6억5000만~7억원을 기록했다.

평촌신도시는 중대형 아파트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매수세가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보금자리주택 추가 공급 등으로 가격하락을 우려한 매도자들이 호가를 낮춘 상태다.

호계동 샘쌍용 204㎡(62평형)는 5000만원 하락한 7억~7억5000만원, 범계동 목련두산6단지 195㎡(59평형)는 1000만원 하락한 9억~11억9000만원선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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