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대비 0.2% 성장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IMF위기 당시인 지난 1998년 이후 최저치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9년 국민계정(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경제는 설비투자가 부진한 가운데 민간소비와 재화수출의 증가세가 둔화됐지만 정부지출이 확대되면서 0.2%의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당초 예상과 달리 소폭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성장률만 보면 IMF위기가 있었던 1998년 -5.7%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생산측면에서는 제조업이 감소하고 서비스업의 성장세가 둔화된 반면 건설업은 증가로 돌아섰다.
지출측면에서는 설비투자의 감소폭이 확대되고 민간소비와 재화수출도 전년에 비해 크게 둔화됐으나 정부소비와 건설투자는 증가했다.
이로써 GDP에 대한 내수의 성장기여도는 1.4%p에서 -3.8%p로 하락했으나 순수출의 성장기여도는 10%p에서 4.0%p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교역조건 개선에 힘입어 전년대비 1.5% 증가했다.
아울러 지난해 국내총생산(명목 GDP)은 1063.1조원으로 전년보다 3.6% 늘어났으나 달러기준으로는대미달러 환율이 연평균 15.8% 상승해 전년대비 10.5% 감소한 8329억 달러를 기록했다.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1만7175달러로 전년의 1만9296달러보다 2121달러 줄어들었다.
이밖에 총저축률은 30.0%로 전년의 30.5%보다 소폭 하락했으며 국내총투자율도 전년의 31.0%에 비해 5.2%p 낮아진 25.8%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민간저축률은 23.3%로 전년의 21.2%보다 2.1%p 높아진 반면 정부저축률은 정부의 소비지출이 8.5%로 크게 늘어나면서 6.7%로 전년보다 2.6%p 하락했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9년 국민계정(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경제는 설비투자가 부진한 가운데 민간소비와 재화수출의 증가세가 둔화됐지만 정부지출이 확대되면서 0.2%의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당초 예상과 달리 소폭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성장률만 보면 IMF위기가 있었던 1998년 -5.7%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생산측면에서는 제조업이 감소하고 서비스업의 성장세가 둔화된 반면 건설업은 증가로 돌아섰다.
지출측면에서는 설비투자의 감소폭이 확대되고 민간소비와 재화수출도 전년에 비해 크게 둔화됐으나 정부소비와 건설투자는 증가했다.
이로써 GDP에 대한 내수의 성장기여도는 1.4%p에서 -3.8%p로 하락했으나 순수출의 성장기여도는 10%p에서 4.0%p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교역조건 개선에 힘입어 전년대비 1.5% 증가했다.
아울러 지난해 국내총생산(명목 GDP)은 1063.1조원으로 전년보다 3.6% 늘어났으나 달러기준으로는대미달러 환율이 연평균 15.8% 상승해 전년대비 10.5% 감소한 8329억 달러를 기록했다.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1만7175달러로 전년의 1만9296달러보다 2121달러 줄어들었다.
이밖에 총저축률은 30.0%로 전년의 30.5%보다 소폭 하락했으며 국내총투자율도 전년의 31.0%에 비해 5.2%p 낮아진 25.8%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민간저축률은 23.3%로 전년의 21.2%보다 2.1%p 높아진 반면 정부저축률은 정부의 소비지출이 8.5%로 크게 늘어나면서 6.7%로 전년보다 2.6%p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