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SK케미칼이 오스템임플란트 인수를 위한 M&A 실사를 지난주 끝냈다.
이에 이르면 내주, 늦어도 4월초경엔 구체적인 딜 구조가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최근 증권가에선 SK케미칼이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한 실사를 마치고 주당 인수가격이 2만 5000원 수준이라는 다소 구체화된 루머가 돌기도 했다.
이에 대해 오스템임플란트 고위 관계자는 "지난 주 실사가 끝나 현재 내부보고 및 조율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1~2주안에 결정될 것"이라고 전해왔다.
일각에서 제기된 2만 5000원이라는 주당 인수가격에 대해선 "딜 구조가 어떻게 결정될 지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라 뭐라 언급할 부분이 없다"며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덧붙였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현재 시장에서 1만 4000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편 SK케미칼은 향후 바이오 및 헬스케어사업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스템임플란트 인수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