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대신증권 안상희 애널리스트는 24일 호남석유화학에 대해 “재고부담이 가시화됐던 지난 2월 이후 재고조정이 이뤄졌고 석유화학제품 계절적 성수기가 4월인 만큼 제품시황 약세 부담은 4월 이후 완화될 전망”이라며 “최근 동사 주가조정의 배경으로 지목되고 있는 중국 춘절 이후 화학제품시황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는 아직 빠른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오히려 1/4분기 동사를 비롯한 캐미칼 기업들의 큰 폭 실적개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호남석유의 1/4분기 영업이익은 약 2300억원 수준으로 사상 최대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원 유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한다. 최근 범용석유화학 제품(Pure Chemial)의 시황우려에도 불구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는 이유는 1) 절대 Valuation이 저평가 국면에 있는 점, 2) 춘절 이후(2월 중순) 제품시황 약세기조가 추세일 가능성이 높지 않은 점, 3) 최근 동사 주가조정이 비펀드멘탈 요인에 의한 조정인 점을 감안하면 현 주가 수준에서 매수관점이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 제품재고 부담에 따른 주가의 자율조정 진행…현 수준 주가에서 매수 관점
지난 2월초 이후 3월초까지 종합주가지수(KOSPI) 및 화학업종지수 상승률이 각각 7.1%, 9.7%였으나 동사 주가상승률은 +24.7% 로 크게 아웃퍼펌(Outperform)하였다. 따라서 최근 동사 주가조정을 자연스러운 자율조정으로 판단한다. 현재 제품시황 약세는 수요급감 이나 공급급증에 따른 영향보다는 춘절 직전에 확보했던 재고부담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12~1월 공장가동률이 낮은 편이나 전년말에는 제품시황이 초강세를 유지함에 따라 업체들의 가동률이 100%로 풀가동됨에 따라 통상 수준보다 높은 재고를 가지게 되었다. 최근 동사 주가조정의 배경으로 지목되고 있는 중국 춘절 이후(2월 중순) 화학제품시황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는 아직 빠른 것으로 판단된다. 제품시황 약세의 주요인 재고부담이 4월초 이후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1) 재고부담이 가시화되었던 지난 2월 중순(춘절) 이후 최근까지 1개월 반이 경과함에 따라 통상수준의 재고조정이 이루어진 점, 2) 석유화학제품의 계절적 성수기가 4월초 이후라는 수요변수, 3) 일본 석유화학업체(NCC)들 중심의 정기보수(220만톤)가 4월에 집중되는 공급변수 등을 감안하면 제품시황 방향성이 아직은 비관할 시점이 아니다. 오히려 2010년 1분기 동사를 비롯한 Pure Chemical 기업들의 큰폭 실적개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 2010년 1분기 영업이익은 약 2,300억원 수준으로 사상 최대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0년 동사 PER 5.2배는 국내 석유화학업종 평균 PER(9배) 대비 현저히 저평가 국면에 있다. 최근 주가조정은 통상적인 수준보다 높은 재고로 인해 촉발된 제품시황 약세와 최근 크게 아웃퍼펌한 동사 주가가 동시에 자율조정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현 주가 수준에서는 Valution 대비 매수관점이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는 이어 “오히려 1/4분기 동사를 비롯한 캐미칼 기업들의 큰 폭 실적개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호남석유의 1/4분기 영업이익은 약 2300억원 수준으로 사상 최대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원 유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한다. 최근 범용석유화학 제품(Pure Chemial)의 시황우려에도 불구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는 이유는 1) 절대 Valuation이 저평가 국면에 있는 점, 2) 춘절 이후(2월 중순) 제품시황 약세기조가 추세일 가능성이 높지 않은 점, 3) 최근 동사 주가조정이 비펀드멘탈 요인에 의한 조정인 점을 감안하면 현 주가 수준에서 매수관점이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 제품재고 부담에 따른 주가의 자율조정 진행…현 수준 주가에서 매수 관점
지난 2월초 이후 3월초까지 종합주가지수(KOSPI) 및 화학업종지수 상승률이 각각 7.1%, 9.7%였으나 동사 주가상승률은 +24.7% 로 크게 아웃퍼펌(Outperform)하였다. 따라서 최근 동사 주가조정을 자연스러운 자율조정으로 판단한다. 현재 제품시황 약세는 수요급감 이나 공급급증에 따른 영향보다는 춘절 직전에 확보했던 재고부담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12~1월 공장가동률이 낮은 편이나 전년말에는 제품시황이 초강세를 유지함에 따라 업체들의 가동률이 100%로 풀가동됨에 따라 통상 수준보다 높은 재고를 가지게 되었다. 최근 동사 주가조정의 배경으로 지목되고 있는 중국 춘절 이후(2월 중순) 화학제품시황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는 아직 빠른 것으로 판단된다. 제품시황 약세의 주요인 재고부담이 4월초 이후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1) 재고부담이 가시화되었던 지난 2월 중순(춘절) 이후 최근까지 1개월 반이 경과함에 따라 통상수준의 재고조정이 이루어진 점, 2) 석유화학제품의 계절적 성수기가 4월초 이후라는 수요변수, 3) 일본 석유화학업체(NCC)들 중심의 정기보수(220만톤)가 4월에 집중되는 공급변수 등을 감안하면 제품시황 방향성이 아직은 비관할 시점이 아니다. 오히려 2010년 1분기 동사를 비롯한 Pure Chemical 기업들의 큰폭 실적개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 2010년 1분기 영업이익은 약 2,300억원 수준으로 사상 최대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0년 동사 PER 5.2배는 국내 석유화학업종 평균 PER(9배) 대비 현저히 저평가 국면에 있다. 최근 주가조정은 통상적인 수준보다 높은 재고로 인해 촉발된 제품시황 약세와 최근 크게 아웃퍼펌한 동사 주가가 동시에 자율조정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현 주가 수준에서는 Valution 대비 매수관점이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