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생산성은 국내기업의 1.72배
[뉴스핌=이영기 기자] 한국의 외국인투자기업은 지난 2008년 기준으로 고용성장은 10%이상, 노동생산성은 국내기업의 1.72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는 21일 '2009년 외국인투자기업 경영실태조사(2008년 경영실적기준)'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2008년기준으로 외투기업은 매출 233조원, 고용 31.8만명으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연도별 고용인원을 보면 2006년 25.3만명, 2007년 28.2만명, 2008년 31.8만명으로 매년 10%이상의 고용 성장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영업이익률 등의 수익성과 유형자산 증가율 등의 성장성 측면에서도 국내기업에 비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배당성향도 외투기업은 35.6%로 국내기업의 17.8%에 비해 크게 높고 노동생산성도 외투기업이 국내기업의 1.72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경부는 외투기업들의 고용규모가 제조업과 서비스업종에서 모두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국내의 고용창출 기여도가 증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경부의 김선민 투자정책과장은 "외투기업에 대한 경영분석이 이번에 처음이라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다"면서 "국내기업이 경영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외투기업의 경영스타일을 더욱 면밀히 파악 분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표] 2008년 외투기업과 국내기업의 주요 경영성과
![](http://img.newspim.com/img/ale10031909.JPG)
[뉴스핌=이영기 기자] 한국의 외국인투자기업은 지난 2008년 기준으로 고용성장은 10%이상, 노동생산성은 국내기업의 1.72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는 21일 '2009년 외국인투자기업 경영실태조사(2008년 경영실적기준)'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2008년기준으로 외투기업은 매출 233조원, 고용 31.8만명으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연도별 고용인원을 보면 2006년 25.3만명, 2007년 28.2만명, 2008년 31.8만명으로 매년 10%이상의 고용 성장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영업이익률 등의 수익성과 유형자산 증가율 등의 성장성 측면에서도 국내기업에 비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배당성향도 외투기업은 35.6%로 국내기업의 17.8%에 비해 크게 높고 노동생산성도 외투기업이 국내기업의 1.72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경부는 외투기업들의 고용규모가 제조업과 서비스업종에서 모두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국내의 고용창출 기여도가 증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경부의 김선민 투자정책과장은 "외투기업에 대한 경영분석이 이번에 처음이라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다"면서 "국내기업이 경영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외투기업의 경영스타일을 더욱 면밀히 파악 분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표] 2008년 외투기업과 국내기업의 주요 경영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