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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뉴스핌 국고채 금리예측 컨센서스

기사입력 : 2010년03월21일 09:20

최종수정 : 2010년03월21일 09:20

[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금융권 소속 채권매니저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3월 넷째주(3.22~3.26) 국고채 금리예측 컨센서스(Korean Government Bond Yield Forecast Consensus) 종합입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금리예측 컨센서스에는 기업은행 나우식 차장, 대우증권 윤여삼 애널리스트, 도이치뱅크 최경진 상무, 동부증권 박혁수 애널리스트, 수협 구기본 차장, 한화증권 박태근 애널리스트, IBK투자증권 최용석 과장, KTB자산운용 김보형 본부장 등 8명의 채권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채권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채권 매니저-이코노미스트그룹 회사별 가나다ABC순).



◆ 뉴스핌 이번주 금리예측 컨센서스: 3년 국고채 3.70~3.88%, 5년 국고채 4.22~4.40%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저점: 최저 3.60%, 최고 3.75%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고점: 최저 3.85%, 최고 3.90%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저점: 최저 4.20%, 최고 4.25%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고점: 최저 4.35%, 최고 4.45% 전망



▶ 기업은행 나우식 차장
: 3년 국고채 3.60~3.85%, 5년 국고채 4.20~4.40%

월요일 8000억원어치의 국고채 20년물 입찰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장기채에 대한 시험무대가 될 것으로 본다. 최근 단기중심의 금리하락은 시중 유동성의 힘이다. 향후 통화정책 자체가 현수준에서 유지되면서 물가도 장기적으로 안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WGBI도입, RBC제도 시행등은 장기채에 영향을 준다. 지난달 스트립에 대한 수요가 있었는데, 듀레이션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런 수요 있을 가능성있다. 보험사 같은 경우는 RBC제도 관련해서 장기물을 담아야 하는데, 5% 하향돌파에 대한 당황스러움이 있어 보인다. 입찰아니면 포트폴리오에 넣기 힘들어 보여 수요는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실 국내 뉴스는 뚜렷한게 없다. 주말로 다가가면서 산업활동동향과 관련해서 이번에도 선행지수가 둔화될 것인지에 경계감있을 것이다.

전반적으로는 금리는 많이 내렸지만 시중유동성이 많고, 사야할 물량도 꽤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대기수요가 아직있다. 조정은 깊은 조정보다는 약간의 횡보하는 정도의 조정일 것이다. 금리대에 대한 시각적 적응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만 강세추세는 지속중이다.

지난 금요일 8-6이 강했듯이 종목중심의 장세가 지속될 것이다. 20년 입찰이후 불플래트닝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 대우증권 윤여삼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70%~3.85%, 5년 국고채 4.20%~4.35%

금리가 내려가는 속도 조절이 필요한 영역으로 들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일부 채권을 편입하지 못했던 기관들의 다소 무리한 매수세도 조만간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추가 금리하락 가능성은 열려있지만, 가격에 대한 적응기간이 다소 필요하다는 생각이며, 국내 경기의 둔화 강도 및 글로벌 불안심리 및 G3 리스크의 진행정도도 한번 가늠해 봐야할 것 같다. 외국인 순매수가 최근 많이 유입됐었는데, 최근 환율이 1130원대 초반까지 떨어졌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매수가 다시 나오기까지 좀 기다릴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부 바이백 이슈 등이 있지만, 일단은 다들 현 레벨에서는 눈치를 한번 볼 것 같다. 국고 3년 기준 3.75%에서 테스팅이 자꾸 밀리니까, 아마도 담주는 3.8%대에서 고민 좀 하지 않을까 싶다. 장기물에 대한 강세가 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도이치뱅크 최경진 상무
: 3년 국고채 3.73~3.90%, 5년 국고채 4.25~4.45%%

관성매수 많이 붙은상황에서 조정이 얼마나 진행될지가 관건이다. 기술적으로는 조정없는 목표가는 이미 달성됐다. 기간조정이라도 보여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조정다운 조정을 볼려면 상승폭이 워낙 컸기 때문에 하락폭도 어느정도 될 것으로 본다. 기술적으로만 보면 원빅~원빅 반의 조정이 가능하다.
조정을 보이게 되면 변동성은 클 수도 있다. 은행도 급한 불은 껐다. 추가여력이 많지 않다. 보험사들 얘기도 많이 나오는데 20년물 추격매수가 얼마나 강할 것인가 관건이다. 금리 올라도 장기물은 많이 안오를 것이라 플래트닝 추세를 보일 가능성 크다. 차익실현 가능성도 높다. 백번 양보해도 매수는 한템포 기다리는 게 맞아보인다. 풍부한 유동성으로 짧은 쪽을 과매수했던 부분들이 되돌려 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 동부증권 박혁수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75~3.90%, 5년 국고채 4.25~4.45%

지난 주말 채권시장은 가격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 역력했다. 일부 기관들의 경우 공격적인 포지션에서 한 발 물러서 중립으로 전환하는 움직임도 나타났다. 금리가 많이 내려온 상황에서 호재보다는 조그마한 악재에도 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할 우려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우호적인 주변여건에는 변화가 없다는 점을 감안할 때 조정은 대기매수세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가격부담으로 인해 기관들의 고민이 커질 수 있는 상황이지만, 매도로 대응할 시점은 아직 아니다.
단기적으로 채권시장은 레벨 적응과정을 거친 후 다시 강세시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 수협 구기본 차장
: 3년 국고채 3.70~3.90%, 5년 국고채 4.20~4.40%

특수수요가 있는 채권이나 상대적으로 부담덜한 채권을 찾고 있다. 단기물을 장기쪽 혹은 유동성 있는 10년물로 교체하는 상황이 보인다. 지난주말 약세로 끝났지만 저평이 36틱 가까이 벌어지면서 선물매도세는 오히려 부담스러워 졌다.

기관들 자금이 투신권으로 집행되며 매수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의 매수도 줄었지만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유동성 장세로 빠진 금리가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지만 특별히 금리가 오를 만한 이슈나 재료가 없다. 밀리면 저가매수 들어오고 강세면 던지고 있다. 이 레벨에서 금리가 안움직인다고 가정했을때 좋은 것은 10년물이다. 교체수요도 있다.
롱보는 사람 단기는 줄이고 그 리스크에 해당되는 만큼 장기물로 바꾼다. 금리하락에 자신없는 사람은 장기물 사고 선물매도하고 있다. 현재 둘다 성과가 괜찮다.
특별한 재로가 나오지 않는다면 국고채 발행도 우호적이고 여기서 크게 움직이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저평가된 채권찾기를 하다보면 스프레드가 줄어들 것이다. 커브플래트닝이 진행될 듯하다.


▶ 한화증권 박태근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70~3.87%, 5년 국고채 4.23~4.41%

10%의 높은 청년 실업률, 희망근로 사업 등 공공부분의 개시가 다소 지연된 영향으로 실업률이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은 고용시장의 보다 구조적인 변화 측면에선 다소 부정적 해석과 의미를 가지고 있다. 투자지표의 반등 이전에 민간부분의 가시적 고용회복은 여전히 요원해 보이지만 비농림어업 취업등 양적지표는 2분기 중반 이후 반등 사이클로의 진입이 일단 가능해 보인다. 이는 고용지표의 후행성에도 불구하고 시장금리의 저점 확인을 타진하는 영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민간의 기대 자금수요 측면에서 은행권의 조달-수신금리의 반등의 반영(시장금리의 정(+) 관계)도 일단 주목된다. 다만 아직까지는 수신금리의 하락으로 인한 영향인 만큼 반응 정도는 크지 않은 상황이다. 일드커브 측면에선 내외 증시의 추가 반등기대, 바이-백 선호 감안시 단기물 차익실현 내지 조정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반면, 주 중반 이후에는 경기지표 둔화 기대를 감안한 중, 장기채 매수가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 IBK투자증권 최용석 과장
: 3년 국고채 3.70~3.85%, 5년 국고채 4.20~4.35%

단기물 조정이 좀 오는것 같은데 이부분이 어느정도까지 나올지가 이번주 관건이다. 금리가 좀 무겁다느 인식이 들어오지만 수급상에선 유리한만큼 금리가 마니 올라갈 듯 하진 않다. 분명히 매수가 꾸준히 들어올 것 같다.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보이고있지만 아직 큰 폭의 조정은 쉽지 않으리라고 여겨진다.


▶ KTB자산운용 김보형 본부장
: 3년 국고채 3.70~3.90%, 5년 국고채 4.20~4.40%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소멸되고 경기 모멘텀이 약화되는 모습이 확인되며 여전히 시장금리는 아래가 열려 있어 보인다. 특히 투자기관들의 유동성이 여전히 많아 보인다. 다만, 금리 하락의 속도가 다소 빠르게 진행되면서 이격이 커졌고 선물도 갭이 메꿔지지 않은 상태로 이를 좁히기 위한 조정후 국채발행물량이나 생산지표기대로 재차 강세를 타진할 전망이다. 결산을 앞두고 있는 증권쪽 움직임과 한 발 뒤로 빼는 듯한 외인들의 동향이 조정시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요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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