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인 매수집중 IT株·실적개선 턴어라운드株 주목
[뉴스핌=조슬기 기자] 코스피지수가 1700선에 바짝 근접한 모습이다.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외국인 순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됨에 따라 코스피 추가 반등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이제 시장의 관심은 다시 대형주로 향하고 있다.
3월 넷째주(22일~26일) 주요 증권사들의 코스피 주간추천 종목을 살펴보면,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짐을 알 수 있다.
외국인들이 지난주 매기를 집중시킨 IT주를 중심으로 올해 1/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은 턴어라운드주, 중장기성장주를 추천했기 때문.
한화증권은 올해 메모리와 LCD 패널 가격 강세가 이어지면서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를 제시했다.
특히, DDR3 공급 부족으로 가격 강세가 이어짐에 따라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이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LCD도 동계올림픽, 남아공월드컵으로 인한 수요 강세로 견실한 실적이 예상되고, 휴대폰 부문도 1/4분기 6300만대 이상 출하되면서 선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화증권은 삼성전자와 더불어 POSCO를 추천했다. 원재료 가격 불확실성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현재 주가가 저점을 찾고 있지만 동부제철 가격 인상에 이어 POSCO도 곧 가격 인상에 나설 공산이 커 보이기 때문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예상을 상회하는 D램 가격 강세 등으로 작년 4/4분기에 이어 올해 1/4분기에도 양호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하이닉스를 제시했다.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현재 가격 프리미엄이 존재하는 DDR3 판매 비중 확대 등 차세대 D램 시장을 선도할 전망이라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이 증권사는 서부대개발 등으로 중국 굴삭기 시장 고성장세 수혜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어에도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대우증권은 올해 상반기 LCD 패널의 제한적인 공급 증가 및 선수요로 기대 이상의 실적이 예상되는 LG디스플레이를 추천했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LED TV 시장 지배력 확대를 위한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며 올해 아이패드 9.7" IPS 패널 공급으로 기술적 우위를 점했다고 평가했다.
대우증권은 두산중공업 역시 주간추천주로 이름을 올렸다. 원자력 발전 수요 확대와 경수로 방식 원전 주기기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중이고 자회사 리스크 축소와 스코다파워 등 우량회사 인수로 공략 가능 시장이 확대됐다는 점에 주목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중장기 성장 잠재력이 높은 LG화학과 현대하이스코를 추천했다.
LG화학의 경우 중대형 리튬 2차전지 분야에서 글로벌 '퍼스트 무버'로 자리매김한 상황이고 관련 시장 확대의 최우선 수혜 기업이라고 판단했다.
현대차에 강판을 공급하는 현대하이스코 역시 자동차 수요 증가에 비례한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라며 올해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조1504억원, 536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다.
동양종금증권도 마찬가지였다. 아이폰 출시로 스마트폰 시장 초기 주도권을 확실하게 장악한 KT와 국내 동판시장 2위 기업인 이구산업의 독과점 형태의 시장지배력에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대신증권과 현대증권은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거나 어닝 서프라이즈 기업에 주목할 것을 주문했다.
화물사업부문의 수송량이 전년동기 대비 20% 상승하고 국제선 여객부문 수송량 역시 동 기간 11.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한항공의 단위당 수익 개선효과가 상당할 전망이라고 대신증권은 내다봤다.
또한 이러한 업황 개선 기대감을 반영해 1/4분기 영업이익 어닝서프라이즈로 사상최대 실적을 예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LG이노텍 역시 디스플레이 부품 호조세가 기대 이상이고, LCD모듈 사업 양도도 우호적인 조건으로 전개되는 등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영업 부문의 턴어라운드, 중국 법인의 성장세 부각 등으로 투자 매력도가 높아진 베이직하우스 역시 올해 매출 및 순이익증가율이 가파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 밖에 SK증권은 전자소재분야를 중심으로 실적 호조가 예상되는 코오롱인더를, 경기회복과 정제마진 개선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SK에너지를 각각 추천했다.
![](http://img.newspim.com/2010/03/skcho321.jpg)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외국인 순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됨에 따라 코스피 추가 반등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이제 시장의 관심은 다시 대형주로 향하고 있다.
3월 넷째주(22일~26일) 주요 증권사들의 코스피 주간추천 종목을 살펴보면,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짐을 알 수 있다.
외국인들이 지난주 매기를 집중시킨 IT주를 중심으로 올해 1/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은 턴어라운드주, 중장기성장주를 추천했기 때문.
한화증권은 올해 메모리와 LCD 패널 가격 강세가 이어지면서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를 제시했다.
특히, DDR3 공급 부족으로 가격 강세가 이어짐에 따라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이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LCD도 동계올림픽, 남아공월드컵으로 인한 수요 강세로 견실한 실적이 예상되고, 휴대폰 부문도 1/4분기 6300만대 이상 출하되면서 선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화증권은 삼성전자와 더불어 POSCO를 추천했다. 원재료 가격 불확실성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현재 주가가 저점을 찾고 있지만 동부제철 가격 인상에 이어 POSCO도 곧 가격 인상에 나설 공산이 커 보이기 때문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예상을 상회하는 D램 가격 강세 등으로 작년 4/4분기에 이어 올해 1/4분기에도 양호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하이닉스를 제시했다.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현재 가격 프리미엄이 존재하는 DDR3 판매 비중 확대 등 차세대 D램 시장을 선도할 전망이라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이 증권사는 서부대개발 등으로 중국 굴삭기 시장 고성장세 수혜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어에도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대우증권은 올해 상반기 LCD 패널의 제한적인 공급 증가 및 선수요로 기대 이상의 실적이 예상되는 LG디스플레이를 추천했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LED TV 시장 지배력 확대를 위한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며 올해 아이패드 9.7" IPS 패널 공급으로 기술적 우위를 점했다고 평가했다.
대우증권은 두산중공업 역시 주간추천주로 이름을 올렸다. 원자력 발전 수요 확대와 경수로 방식 원전 주기기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중이고 자회사 리스크 축소와 스코다파워 등 우량회사 인수로 공략 가능 시장이 확대됐다는 점에 주목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중장기 성장 잠재력이 높은 LG화학과 현대하이스코를 추천했다.
LG화학의 경우 중대형 리튬 2차전지 분야에서 글로벌 '퍼스트 무버'로 자리매김한 상황이고 관련 시장 확대의 최우선 수혜 기업이라고 판단했다.
현대차에 강판을 공급하는 현대하이스코 역시 자동차 수요 증가에 비례한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라며 올해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조1504억원, 536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다.
동양종금증권도 마찬가지였다. 아이폰 출시로 스마트폰 시장 초기 주도권을 확실하게 장악한 KT와 국내 동판시장 2위 기업인 이구산업의 독과점 형태의 시장지배력에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대신증권과 현대증권은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거나 어닝 서프라이즈 기업에 주목할 것을 주문했다.
화물사업부문의 수송량이 전년동기 대비 20% 상승하고 국제선 여객부문 수송량 역시 동 기간 11.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한항공의 단위당 수익 개선효과가 상당할 전망이라고 대신증권은 내다봤다.
또한 이러한 업황 개선 기대감을 반영해 1/4분기 영업이익 어닝서프라이즈로 사상최대 실적을 예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LG이노텍 역시 디스플레이 부품 호조세가 기대 이상이고, LCD모듈 사업 양도도 우호적인 조건으로 전개되는 등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영업 부문의 턴어라운드, 중국 법인의 성장세 부각 등으로 투자 매력도가 높아진 베이직하우스 역시 올해 매출 및 순이익증가율이 가파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 밖에 SK증권은 전자소재분야를 중심으로 실적 호조가 예상되는 코오롱인더를, 경기회복과 정제마진 개선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SK에너지를 각각 추천했다.
![](http://img.newspim.com/2010/03/skcho32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