뭄바이, 03월 19일(로이터) - 인도 중앙은행이 중국과 브라질에 앞서 기준금리를 전격 인상했다.
인도 중앙은행은 이날을 기해 기준금리인 레포(repo)와 역레포(reverse repo) 금리를 즉각적으로 0.25%포인트씩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레포금리는 5.0%, 역레포금리는 3.5%로 올라갔다.
인도 중앙은행은 성명서를 통해, 인플레이션의 추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으며 "특히 물가상승을 포함한 매크로 경제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인도의 도매물가는 9.89%나 상승, 16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며 인플레 우려감을 불러왔었다.
따라서 이번 금리인상이 예상보다 조금 빠르기는 하지만 인도에서 나타나고 있는 최근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고려할 때 충격적 조치로는 해석되지 않는 분위기다.
아난드 라디 파이낸셜 서비스의 개인자산관리 담당 라케시 라왈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정치적 분노가 표출돼 왔다. 이번 조치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잠재우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25bp 인상이 큰 변화를 초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BRICS 증권의 부사장 소남 우다시는 "시장의 예상은 50bp 인상이었으며 이번 금리인상폭은 예상보다 적었다"고 말했다.
인도 중앙은행은 이날을 기해 기준금리인 레포(repo)와 역레포(reverse repo) 금리를 즉각적으로 0.25%포인트씩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레포금리는 5.0%, 역레포금리는 3.5%로 올라갔다.
인도 중앙은행은 성명서를 통해, 인플레이션의 추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으며 "특히 물가상승을 포함한 매크로 경제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인도의 도매물가는 9.89%나 상승, 16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며 인플레 우려감을 불러왔었다.
따라서 이번 금리인상이 예상보다 조금 빠르기는 하지만 인도에서 나타나고 있는 최근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고려할 때 충격적 조치로는 해석되지 않는 분위기다.
아난드 라디 파이낸셜 서비스의 개인자산관리 담당 라케시 라왈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정치적 분노가 표출돼 왔다. 이번 조치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잠재우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25bp 인상이 큰 변화를 초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BRICS 증권의 부사장 소남 우다시는 "시장의 예상은 50bp 인상이었으며 이번 금리인상폭은 예상보다 적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