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기획재정부 허경욱 제1차관이 OECD대표부 김중수 특임대사가 한국은행 총재가 되면 “한은 직원들이 고생할 것”이라는 발언을 내놔 흥미를 끌고 있다.
17일 허경욱 제1차관은 한국국제금융학회(회장 김인철) 춘계 정책포럼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중수 대사가 한은 총재가 되면 한은이 고생을 좀 할 것”이라며 “김중수 대사가 워낙 워크홀릭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허경욱 차관은 “종래까지는 프랑스 파리 외교부가 다들 원하는 자리였다”며 “그런데 김중수 대사가 부임하고 나서 김대사의 워크홀릭으로 직원들이 힘들어 했다”고 전했다.
재정부 관계자도 “외교부 등을 통해 들으니 파리 등 유럽에서 활동하는 위원회 등이 상당히 많고 그쪽에서 오는 양질의 동향보고나 분석자료가 상당했다고 한다”며 “그것을 만들다보면 직원들이 야근하기 일쑤였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김중수 대사의 서울대 경제학과와 펜실베이니아대학 후배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의 한 박사는 “김중수 대사가 상당히 부지런한 편이고 테니스도 수준급”이라며 “한은 총재가 되시면 한은 직원들이 고생을 좀 할 것”이라고 하마평을 전해왔다.
한국은행의 한 직원은 “이성태 총재 재임기를 거치면서 출퇴근 시간제가 비교적 정착되는 것이 근무환경상으로는 긍정적이었다”며 “설마 다시 과거처럼 상시 야근 체제로 되돌아가야 하는 거냐”고 갸우뚱한 표정을 지었다.
17일 허경욱 제1차관은 한국국제금융학회(회장 김인철) 춘계 정책포럼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중수 대사가 한은 총재가 되면 한은이 고생을 좀 할 것”이라며 “김중수 대사가 워낙 워크홀릭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허경욱 차관은 “종래까지는 프랑스 파리 외교부가 다들 원하는 자리였다”며 “그런데 김중수 대사가 부임하고 나서 김대사의 워크홀릭으로 직원들이 힘들어 했다”고 전했다.
재정부 관계자도 “외교부 등을 통해 들으니 파리 등 유럽에서 활동하는 위원회 등이 상당히 많고 그쪽에서 오는 양질의 동향보고나 분석자료가 상당했다고 한다”며 “그것을 만들다보면 직원들이 야근하기 일쑤였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김중수 대사의 서울대 경제학과와 펜실베이니아대학 후배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의 한 박사는 “김중수 대사가 상당히 부지런한 편이고 테니스도 수준급”이라며 “한은 총재가 되시면 한은 직원들이 고생을 좀 할 것”이라고 하마평을 전해왔다.
한국은행의 한 직원은 “이성태 총재 재임기를 거치면서 출퇴근 시간제가 비교적 정착되는 것이 근무환경상으로는 긍정적이었다”며 “설마 다시 과거처럼 상시 야근 체제로 되돌아가야 하는 거냐”고 갸우뚱한 표정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