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유범 강필성 기자] 신세계와 대명리조트 등의 회원정보가 외부로 대거 유출됐다.
지난 11일 인천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국내 25개 유명 온라인 사이트를 해킹하는 수법 등으로 개인정보 2000만건을 빼내 유통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 모씨(25)를 구속하고 또 다른 김 모씨(25)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는 2008년 2월 옥션 개인정보유출 1081만명, 같은해 9월 GS칼텍스 개인정보 유출사건 1125만명을 뛰어넘는 사상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사건이 될 전망이다.
경찰에 따르면 관련 업체 대부분은 개인정보가 암호화되지 않아 아이디와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등 민감한 정보가 대거 유출됐다. 신세계와 대명리조트의 피해 회원수는 각각330만명과 5만명으로 알려졌다.
신세계측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번 해킹 정보는 2005년 이전의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2006년 이후에는 해킹 흔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신세계는 2006년 3월부터 회원의 정보를 안전한 암호알고리즘으로 암호화해 관리하고 있으며, 철저한 방화벽 및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매년 정부에서 공인한 보안관리업체의 보안진단을 통해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를 위한 기술적 관리적 보호조치를 실시하고 있다"며 "당사는 경찰청 사이버수사대로부터 신세계닷컴에서 유출된 개인정보 확인과 자료를 전달 받는 즉시 회원 이메일로 개인정보 유출 내용 사실을 밝히고 이에 대한 조치사항을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대명레저산업 관계자는 "중국 전문 조직에 의한 해킹으로 대명리조트 회원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경찰로부터 통보 받았다"며 "유출된 개인 정보는 지난해 4월 29일 이전 가입자"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인천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국내 25개 유명 온라인 사이트를 해킹하는 수법 등으로 개인정보 2000만건을 빼내 유통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 모씨(25)를 구속하고 또 다른 김 모씨(25)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는 2008년 2월 옥션 개인정보유출 1081만명, 같은해 9월 GS칼텍스 개인정보 유출사건 1125만명을 뛰어넘는 사상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사건이 될 전망이다.
경찰에 따르면 관련 업체 대부분은 개인정보가 암호화되지 않아 아이디와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등 민감한 정보가 대거 유출됐다. 신세계와 대명리조트의 피해 회원수는 각각330만명과 5만명으로 알려졌다.
신세계측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번 해킹 정보는 2005년 이전의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2006년 이후에는 해킹 흔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신세계는 2006년 3월부터 회원의 정보를 안전한 암호알고리즘으로 암호화해 관리하고 있으며, 철저한 방화벽 및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매년 정부에서 공인한 보안관리업체의 보안진단을 통해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를 위한 기술적 관리적 보호조치를 실시하고 있다"며 "당사는 경찰청 사이버수사대로부터 신세계닷컴에서 유출된 개인정보 확인과 자료를 전달 받는 즉시 회원 이메일로 개인정보 유출 내용 사실을 밝히고 이에 대한 조치사항을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대명레저산업 관계자는 "중국 전문 조직에 의한 해킹으로 대명리조트 회원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경찰로부터 통보 받았다"며 "유출된 개인 정보는 지난해 4월 29일 이전 가입자"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