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해외에서 진행했던 마케팅 효과가 이달부터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의 항만운영 솔루션은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어 올해는 케이엘넷의 활발한 해외진출과 본격 성장을 나타내는 해가 될 것이다"
[뉴스핌=장진우 기자] 항만물류 IT기업 케이엘넷의 박정천 대표는 지난 11일 기자들과 만난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표는 "현재 남미, 중동, 동남아시아 등 5개의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항만 운영솔루션 공급과 인프라구축, 운영 등의 사업수주를 진행중에 있다"며 "이르면 이달안으로 이에 따른 첫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케이엘넷의 항만솔루션은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 해운항만물류통합정보시스템(PLISM), 컨테이너터미널운영정보시스템(ATOMS), 일반부두운영정보시스템(GTOMS)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은 전국 항만이 네트워크로 연결돼 선박이동, 화물반출입 등 항만에서 발생되는 모든 업무가 전산화돼 있으며, 국토해양부나 지방해양항만청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수출입 물류과정에서 선사, 운송사, 검수사, 화주 등 물류관련 기업들간 협업시스템인 해운항만 물류통합 정보시스템(PLISM)은 선박의 운항업무, 컨테이너, 선적 및 인도업무, 환적업무를 표준화된 시스템에서 운영이 가능하게 한다.
또한 컨테이너 입출입을 통합 관리하는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정보시스템(ATOMS)는 대한통운 부산컨테이너터미널 등 국내 유수의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시스템으로 현재 사용되고 있다.
케이엘넷은 이 외에도 올해는 RFID를 이용한 화물추적시스템, 항만 LED조명시스템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부터 케이엘넷은 그린포트(Green Port)사업의 일환으로 LED조명사업과 화물추적시스템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매출증대는 물론 연간 3만413톤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도 얻게 될 것"말했다.
한편, 올해 실적에 대해 케이엘넷은 매출 450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목표로 세웠다고 전해왔다.
이 같은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43%, 영업이익은 약 300% 이상이 증가된 수치다.
회사측은 "올해는 항만솔루션의 해외수출과 LED사업 등을 통해 크게 도약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올해 목표는 매출 450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이지만 화물추적시스템사업, 교통-물류 통합 서비스, 전자세금계산서 사업등을 통해 2020년에는 매출 3000억원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장진우 기자] 항만물류 IT기업 케이엘넷의 박정천 대표는 지난 11일 기자들과 만난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표는 "현재 남미, 중동, 동남아시아 등 5개의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항만 운영솔루션 공급과 인프라구축, 운영 등의 사업수주를 진행중에 있다"며 "이르면 이달안으로 이에 따른 첫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케이엘넷의 항만솔루션은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 해운항만물류통합정보시스템(PLISM), 컨테이너터미널운영정보시스템(ATOMS), 일반부두운영정보시스템(GTOMS)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은 전국 항만이 네트워크로 연결돼 선박이동, 화물반출입 등 항만에서 발생되는 모든 업무가 전산화돼 있으며, 국토해양부나 지방해양항만청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수출입 물류과정에서 선사, 운송사, 검수사, 화주 등 물류관련 기업들간 협업시스템인 해운항만 물류통합 정보시스템(PLISM)은 선박의 운항업무, 컨테이너, 선적 및 인도업무, 환적업무를 표준화된 시스템에서 운영이 가능하게 한다.
또한 컨테이너 입출입을 통합 관리하는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정보시스템(ATOMS)는 대한통운 부산컨테이너터미널 등 국내 유수의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시스템으로 현재 사용되고 있다.
케이엘넷은 이 외에도 올해는 RFID를 이용한 화물추적시스템, 항만 LED조명시스템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부터 케이엘넷은 그린포트(Green Port)사업의 일환으로 LED조명사업과 화물추적시스템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매출증대는 물론 연간 3만413톤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도 얻게 될 것"말했다.
한편, 올해 실적에 대해 케이엘넷은 매출 450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목표로 세웠다고 전해왔다.
이 같은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43%, 영업이익은 약 300% 이상이 증가된 수치다.
회사측은 "올해는 항만솔루션의 해외수출과 LED사업 등을 통해 크게 도약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올해 목표는 매출 450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이지만 화물추적시스템사업, 교통-물류 통합 서비스, 전자세금계산서 사업등을 통해 2020년에는 매출 3000억원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