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9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들은 장중 하락 압력을 소화하고 대부분 제한적인 반등 장세를 보였다.
일본 증시가 소폭 하락권에서 마감한 반면, 중화권 증시들은 실적 기대감과 부동산주 강세에 힘입어 오전의 약세를 딛고 일제히 상승 반전했다.
이에 따라 오후들어 MSCI 아시아태평양 지역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변함이 없는 122.70을 기록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 225평균주가지수는 0.17% 하락한 1만 567.65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2월 고용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단기 급등에 따른 이익실현 매물이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전 최고경영자의 사임이 이유를 정정 발표한 후지쓰는 4% 가까이 급락해 주목을 끌었다.
지수의 추가 상승 요인이 부족한 가운데 상대강도지수(RSI)가 과매수 판단의 기준인 70에 근접하고 있어 주목된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주말 선물 및 옵션만기일 그리고 다음주 일본은행의 금리결정 회의에 모아지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부동산주의 선전 속에 반등해 0.52% 오른 3069.14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 런민은행 수닝 부총재가 부동산 과열을 막을 새로운 조치를 취할 이유가 없다고 발언한 것이 부동산 업종에 연일 호재가 됐다. 부동산 시공업체인 젬달(金地)이 7% 올랐다.
시중의 한 업계전문가는 "시장에서는 위앤화 절상 신호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이것이 부동산 업계에 긍정적인 변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기업 실적 기대감도 증시의 추가 상승을 도왔다. 중국생명보험은 2009년 연간 순익이 200% 늘 것이라는 기대감에 3% 이상 뛰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11% 상승한 7770.59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2월 매출발표를 앞둔 대형주들이 부진했으나 소형주에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장 마감을 앞둔 홍콩의 항셍지수는 2만 1204포인트의 강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국생명보험이 3% 가량 급등해 지수 반등의 원동력이 됐다. 증자 계획을 밝힌 중국남방항공은 11%나 폭등한 뒤 6%대로 오름 폭을 줄였다.
일본 증시가 소폭 하락권에서 마감한 반면, 중화권 증시들은 실적 기대감과 부동산주 강세에 힘입어 오전의 약세를 딛고 일제히 상승 반전했다.
이에 따라 오후들어 MSCI 아시아태평양 지역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변함이 없는 122.70을 기록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 225평균주가지수는 0.17% 하락한 1만 567.65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2월 고용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단기 급등에 따른 이익실현 매물이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전 최고경영자의 사임이 이유를 정정 발표한 후지쓰는 4% 가까이 급락해 주목을 끌었다.
지수의 추가 상승 요인이 부족한 가운데 상대강도지수(RSI)가 과매수 판단의 기준인 70에 근접하고 있어 주목된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주말 선물 및 옵션만기일 그리고 다음주 일본은행의 금리결정 회의에 모아지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부동산주의 선전 속에 반등해 0.52% 오른 3069.14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 런민은행 수닝 부총재가 부동산 과열을 막을 새로운 조치를 취할 이유가 없다고 발언한 것이 부동산 업종에 연일 호재가 됐다. 부동산 시공업체인 젬달(金地)이 7% 올랐다.
시중의 한 업계전문가는 "시장에서는 위앤화 절상 신호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이것이 부동산 업계에 긍정적인 변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기업 실적 기대감도 증시의 추가 상승을 도왔다. 중국생명보험은 2009년 연간 순익이 200% 늘 것이라는 기대감에 3% 이상 뛰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11% 상승한 7770.59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2월 매출발표를 앞둔 대형주들이 부진했으나 소형주에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장 마감을 앞둔 홍콩의 항셍지수는 2만 1204포인트의 강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국생명보험이 3% 가량 급등해 지수 반등의 원동력이 됐다. 증자 계획을 밝힌 중국남방항공은 11%나 폭등한 뒤 6%대로 오름 폭을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