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경제 전반적 회복 흐름 지속
- 대외여건 불확실성 큰 상황
- 거시정책기조 유지, 일자리 창출 정책노력 강화
[뉴스핌=이영기 기자] 정부는 우리 경제가 전반적인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렇지만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등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어서 경제여건의 악화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는 뜻을 비췄다.
무엇보다 올해의 화두인 '일자리 창출'을 강화하기 위해 '확장적' 거시정책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도 거듭 재확인했다.
5일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자료를 통해, "최근 우리경제는 폭설ᆞ한파, 노후차 교체 세제지원 종료 등 일시적 요인의 영향으로 일부 지표가 둔화됐으나 전반적인 회복 흐름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1월중 고용률(계정조정)이 58.2%로 전월대비 0.1%하락, 실업률은 희망근로 신청자 급증 등 일시적 요인으로 5.0%로 상승했지만 취업자수는 전년동월대비 5천명 늘어났고, 광공업생산과 서비스업생산도 전월대비로는 0.0%, 0.8% 감소했지만 전년동월 대비로 각각 36.9% 및 4.6%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또 2월 들어 소비자물가가 다시 2%대로 복귀했고, 수출이 지속적인 호조를 나타냈다.
하지만 금융시장은 국제금융시장 변동의 영향으로 주가와 환율 등락이 거듭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우려했다.
세계경제와 우리경제가 전반적인 회복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일부 유럽국가의 재정위기, 미국ᆞ중국의 정책변화 등으로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등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에 경기 회복세가 견조해질 수 있도록 당분간은 그간의 거시정책기조를 견지하면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노력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재정부는 "일자리 창출 노력을 강화하는 한편, 국제금융시장 등 대내외 여건변화와 우리경제의 위험요인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경제여건 악화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 대외여건 불확실성 큰 상황
- 거시정책기조 유지, 일자리 창출 정책노력 강화
[뉴스핌=이영기 기자] 정부는 우리 경제가 전반적인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렇지만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등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어서 경제여건의 악화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는 뜻을 비췄다.
무엇보다 올해의 화두인 '일자리 창출'을 강화하기 위해 '확장적' 거시정책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도 거듭 재확인했다.
5일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자료를 통해, "최근 우리경제는 폭설ᆞ한파, 노후차 교체 세제지원 종료 등 일시적 요인의 영향으로 일부 지표가 둔화됐으나 전반적인 회복 흐름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1월중 고용률(계정조정)이 58.2%로 전월대비 0.1%하락, 실업률은 희망근로 신청자 급증 등 일시적 요인으로 5.0%로 상승했지만 취업자수는 전년동월대비 5천명 늘어났고, 광공업생산과 서비스업생산도 전월대비로는 0.0%, 0.8% 감소했지만 전년동월 대비로 각각 36.9% 및 4.6%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또 2월 들어 소비자물가가 다시 2%대로 복귀했고, 수출이 지속적인 호조를 나타냈다.
하지만 금융시장은 국제금융시장 변동의 영향으로 주가와 환율 등락이 거듭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우려했다.
세계경제와 우리경제가 전반적인 회복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일부 유럽국가의 재정위기, 미국ᆞ중국의 정책변화 등으로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등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에 경기 회복세가 견조해질 수 있도록 당분간은 그간의 거시정책기조를 견지하면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노력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재정부는 "일자리 창출 노력을 강화하는 한편, 국제금융시장 등 대내외 여건변화와 우리경제의 위험요인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경제여건 악화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