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슬기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5일 증시 수급부재 상황 속 연기금의 순매수가 지속되고 있는 업종은 현 장세에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최근 지수 하락 과정에서 연기금 매수가 중요하게 부각되는 가운데 연기금은 지난달 26일 이후 단 이틀을 제외하고, 지속적인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와 관련해 연기금이 증시 조정을 주식 매수의 기회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연기금의 순매수 규모가 코스피 상승을 견인할 만큼 대규모는 아니나 조정기의 하방경직성을 확보해 주는 매매 형태를 보인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
이 증권사의 강현철 연구원은 "국민연금 주식 매수 여력은 12조4000억원 이상이고, 국민연금 이외 주요 연기금의 주식비중 확대 가능성 역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사학연금은 올해 주식비중을 2009년말 16%에서 19% 안팎으로 확대할 방침이며, 공무원연금공단도 2010년 주식비중을 2.5%포인트 상향한 15.1%로 계획 중
이다.
강 연구원은 "경험적으로 MSCI KOREA 12개월 선행 PER 8~9배 구간에서 연기금 순매수가 집중됐다"며 "최근 연기금 순매수 상위군에 이름을 올린 자동차/부품, 은행, IT하드웨어 관련주에 주목하라"고 강조했다.
최근 지수 하락 과정에서 연기금 매수가 중요하게 부각되는 가운데 연기금은 지난달 26일 이후 단 이틀을 제외하고, 지속적인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와 관련해 연기금이 증시 조정을 주식 매수의 기회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연기금의 순매수 규모가 코스피 상승을 견인할 만큼 대규모는 아니나 조정기의 하방경직성을 확보해 주는 매매 형태를 보인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
이 증권사의 강현철 연구원은 "국민연금 주식 매수 여력은 12조4000억원 이상이고, 국민연금 이외 주요 연기금의 주식비중 확대 가능성 역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사학연금은 올해 주식비중을 2009년말 16%에서 19% 안팎으로 확대할 방침이며, 공무원연금공단도 2010년 주식비중을 2.5%포인트 상향한 15.1%로 계획 중
이다.
강 연구원은 "경험적으로 MSCI KOREA 12개월 선행 PER 8~9배 구간에서 연기금 순매수가 집중됐다"며 "최근 연기금 순매수 상위군에 이름을 올린 자동차/부품, 은행, IT하드웨어 관련주에 주목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