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증시가 4거래일만에 하락 반전하며 1620선이 무너졌다.
그리스와 독일간 총리 회담, 중국 총리의 국정보고, 미국실업률 발표 등 대외적인 이슈들을 앞두고 거래대금이 전날보다 줄어들며 관망세가 두드러졌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4.24포인트, 0.26% 하락한 1618.20으로 거래를 마쳤다.
밤사이 뉴욕 증시가 보합세로 마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 영향으로 상승 출발한 주가지수는 장중 한때 163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후 개인이 매도세를 늘리고 기관도 매도전환하며 하락 반전했고 장 막판 기관이 다시 매수세로 전환했지만 하락세를 되돌리지는 못했다.
외국인은 1410억원을 사며 사흘째 매수세를 이어갔고, 기관도 21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1278억원의 매도세를 이어갔다.
프로그램 매물은 차익거래가 매도, 비차익거래에선 매수 우위를 보이였으나 전체적으로 211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은행업은 1.09%, 철강금속업은 0.97% 상승했다.
섬유 의복업은 1.68% 보험업은 2.33% 하락했고 증권업과 유통업도 각각 0.96%, 0.77% 하락세가 나타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1.30% 하락했고 한국전력과 LG전자도 각각 0.54%, 2.30% 떨어졌다.
반면, POSCO는 1.69%, 신한지주는 1.05% 상승했다.
KB금융은 사외이사 후보가 확정돼 경영공백에 따른 기업가치 저평가가 해소될 것이라는 전망 1.20% 오르며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이닉스도 반도체D램 가격 강세에 따른 상반기 실적 기대감으로 1.60% 상승했다.
산업은행의 대우건설 재무적 투자자(F1) 입장 대폭 수용 소식에 힘입어 금호산업과 금호석유,대우건설,아시아나항공등 금호그룹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이날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2종목을 포함해 287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4개를 포함 491개를 기록했다. 99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하락반전하며 전일대비 2.04포인트 하락한 507.59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147억을 팔며 하락세를 주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3억원과 93억원 순매수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1위인 서울반도체는 보합 마감했고 셀트리온과 태웅이 각각 1.94%와 3.23% 상승했다.
SK브로드밴드와 메가스터디는 각각 0.81%, 1.66% 떨어졌고 포스코ICT는 1.17%, 다음은 2.73% 하락세가 나타났다.
3D 영화 ‘이상한나라 앨리스’ 개봉 소식으로 3D 관련 주인 아이스테이션과 잘만테크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이날 상승한 종목 수는 상한가 18종목을 포함해 359개, 하락한 종목 수는 하한가 10종목을 포함해 574개를 나타냈다. 77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경기 둔화의 영향으로 당분간 박스권 안에서 공방을 예상하는 분위기다.
하나대투 서동필 투자전략2팀장은 "추세적 하락세는 아니다"라며 "다만 아직 상단을 뚫을 수 있다는 기대감은 무리"라고 밝혔다.
경제 지표의 하락세가 주가에 반영되는 과정에서 일시적인 조정은 있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서 팀장은 "만약 하락세가 지속되더라고 1500선이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며 "당분간은 박스권의 공방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 박성훈 연구위원도 "일단 유럽발 리스크에 따른 하락폭은 회복이 됐으나 추가적인 상승 모멘텀이 없다"고 분석했다.
경기 모멘텀 약화가 투자 심리를 악화 시켜 수급의 부담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이나 유럽 시장의 상승도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기업실적등 상승 모멘텀이 생기기 전까지 박스권 장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리스와 독일간 총리 회담, 중국 총리의 국정보고, 미국실업률 발표 등 대외적인 이슈들을 앞두고 거래대금이 전날보다 줄어들며 관망세가 두드러졌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4.24포인트, 0.26% 하락한 1618.20으로 거래를 마쳤다.
밤사이 뉴욕 증시가 보합세로 마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 영향으로 상승 출발한 주가지수는 장중 한때 163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후 개인이 매도세를 늘리고 기관도 매도전환하며 하락 반전했고 장 막판 기관이 다시 매수세로 전환했지만 하락세를 되돌리지는 못했다.
외국인은 1410억원을 사며 사흘째 매수세를 이어갔고, 기관도 21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1278억원의 매도세를 이어갔다.
프로그램 매물은 차익거래가 매도, 비차익거래에선 매수 우위를 보이였으나 전체적으로 211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은행업은 1.09%, 철강금속업은 0.97% 상승했다.
섬유 의복업은 1.68% 보험업은 2.33% 하락했고 증권업과 유통업도 각각 0.96%, 0.77% 하락세가 나타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1.30% 하락했고 한국전력과 LG전자도 각각 0.54%, 2.30% 떨어졌다.
반면, POSCO는 1.69%, 신한지주는 1.05% 상승했다.
KB금융은 사외이사 후보가 확정돼 경영공백에 따른 기업가치 저평가가 해소될 것이라는 전망 1.20% 오르며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이닉스도 반도체D램 가격 강세에 따른 상반기 실적 기대감으로 1.60% 상승했다.
산업은행의 대우건설 재무적 투자자(F1) 입장 대폭 수용 소식에 힘입어 금호산업과 금호석유,대우건설,아시아나항공등 금호그룹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이날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2종목을 포함해 287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4개를 포함 491개를 기록했다. 99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하락반전하며 전일대비 2.04포인트 하락한 507.59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147억을 팔며 하락세를 주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3억원과 93억원 순매수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1위인 서울반도체는 보합 마감했고 셀트리온과 태웅이 각각 1.94%와 3.23% 상승했다.
SK브로드밴드와 메가스터디는 각각 0.81%, 1.66% 떨어졌고 포스코ICT는 1.17%, 다음은 2.73% 하락세가 나타났다.
3D 영화 ‘이상한나라 앨리스’ 개봉 소식으로 3D 관련 주인 아이스테이션과 잘만테크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이날 상승한 종목 수는 상한가 18종목을 포함해 359개, 하락한 종목 수는 하한가 10종목을 포함해 574개를 나타냈다. 77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경기 둔화의 영향으로 당분간 박스권 안에서 공방을 예상하는 분위기다.
하나대투 서동필 투자전략2팀장은 "추세적 하락세는 아니다"라며 "다만 아직 상단을 뚫을 수 있다는 기대감은 무리"라고 밝혔다.
경제 지표의 하락세가 주가에 반영되는 과정에서 일시적인 조정은 있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서 팀장은 "만약 하락세가 지속되더라고 1500선이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며 "당분간은 박스권의 공방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 박성훈 연구위원도 "일단 유럽발 리스크에 따른 하락폭은 회복이 됐으나 추가적인 상승 모멘텀이 없다"고 분석했다.
경기 모멘텀 약화가 투자 심리를 악화 시켜 수급의 부담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이나 유럽 시장의 상승도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기업실적등 상승 모멘텀이 생기기 전까지 박스권 장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