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4일 일본증시가 닷새 만에 급반락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1.05% 하락한 1만 145.72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오전 장에서 보합권 공방을 펼친 뒤 오후 들어 낙폭을 크게 확대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TOPIX)는 0.9% 하락한 897.64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엔이 88엔 초반대로 후퇴하자 엔고 부담이 더욱 가중되면서 수출주가 타격을 받았다. 다음날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둔 경계감과 그리스 사태를 지켜보자는 관망 모드도 매도세를 강화했다.
특히 프랑스 푸조시트로앵(PSA)과 자본제휴가 결렬된 미쓰비시자동차는 10% 이상 폭락해 혼다자동차 등 관련주의 동반 하락을 견인했다.
다만 반도체 업체인 엘피다메모리는 미국 스팬션(Spansion)의 플래시메모리 사업부를 인수키로 하면서 주가가 1.4% 상승했다. 장중 2% 이상 급등한 뒤 오름 폭이 소폭 축소됐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1.05% 하락한 1만 145.72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오전 장에서 보합권 공방을 펼친 뒤 오후 들어 낙폭을 크게 확대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TOPIX)는 0.9% 하락한 897.64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엔이 88엔 초반대로 후퇴하자 엔고 부담이 더욱 가중되면서 수출주가 타격을 받았다. 다음날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둔 경계감과 그리스 사태를 지켜보자는 관망 모드도 매도세를 강화했다.
특히 프랑스 푸조시트로앵(PSA)과 자본제휴가 결렬된 미쓰비시자동차는 10% 이상 폭락해 혼다자동차 등 관련주의 동반 하락을 견인했다.
다만 반도체 업체인 엘피다메모리는 미국 스팬션(Spansion)의 플래시메모리 사업부를 인수키로 하면서 주가가 1.4% 상승했다. 장중 2% 이상 급등한 뒤 오름 폭이 소폭 축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