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5개사는 올 2월 적인 영업일수에도 불구하고 신차효과로 국내외 자동차 시장에서 좋은 판매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공시와 완성차 5개사에 따르면 가장 좋은 실적을 거둔 곳은 현대차와 기아차다.
현대차는 올해 2월 국내 4만8981대, 해외 20만2014대 등 전세계시장에서 전년동기대비 23.4% 증가한 25만995대를 판매했다. 현대차의 2월 국내판매는 전년동기대비 9.2% 증가한 4만8981대다.
쏘나타가 신형 1만2217대, 구형 1074대를 합해 총 1만3291대가 팔려 국내판매 1위를 차지했다. 아반떼 7230대(하이브리드 포함), 그랜저 3552대 등 대부분의 차종이 전년보다 판매가 줄었지만, 쏘나타 판매 호조에 힘입어 승용차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6.2% 증가했다.
현대차는 "설 휴무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로 일부 상용차를 제외하고는 판매가 줄었지만, 쏘나타, 투싼ix 등 신차 판매가 크게 늘어 전체 판매는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아차의 경우 지난 2월에 내수 3만3209대, 수출 10만5602대 등 총 13만8811대를 판매했다. 기아차의 2월 판매는 K7, 쏘렌토R 등 최근 출시된 신차들의 판매호조와 지난 1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미국 공장의 가동으로 전년대비 45.9% 증가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의 2월 내수판매는 K7, 쏘렌토R 등 최근 출시된 신차들의 판매 호조와 경차 모닝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대비 21.6% 증가했다"며 "4249대가 판매된 K7이 내수판매 실적을 견인했고, 쏘렌토R과 모닝도 각각 4068대와 7886대가 판매됐다"고 말했다.
또한 뉴 SM5와 뉴 SM3의 꾸준한 판매 호조로 르노삼성차는 2월 판매실적이 내수에서 1만3531대, 수출에서 6184대 등 총 1만9715대를 판매했다. 아울러 전년동기(2009년2월) 대비 내수시장에서 75.9%, 수출에서 무려 127.9% 증가하고 있어 전체적으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르노삼성차 "뉴SM5와 뉴SM3의 꾸준한 판매 호조를 비롯, 글로벌 경기 회복에 힘입어 수출 실적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로 높은 고객만족도 또한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회생계획 인가 후 안정적인 판매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2월 한 달 동안 내수 2023대, 수출 2667대(CKD 포함)를 포함 총 4690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체어맨 W는 국내 최고급 대형 세단에 걸맞게 전월 대비 8.2%, 전년 동월 대비 40% 증가하는 등 판매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GM DAEWOO는 2월 한달 동안 완성차 총 4만7200대를 판매 전년 동월 4만4578대 대비 5.9%가 증가했다. 이는 GM DAEWOO의 글로벌 준중형 세단 라세티 프리미어와 글로벌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각각 3128대, 3056대씩 판매되는 등 견실한 고객 수요가 뒷받침 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일 공시와 완성차 5개사에 따르면 가장 좋은 실적을 거둔 곳은 현대차와 기아차다.
현대차는 올해 2월 국내 4만8981대, 해외 20만2014대 등 전세계시장에서 전년동기대비 23.4% 증가한 25만995대를 판매했다. 현대차의 2월 국내판매는 전년동기대비 9.2% 증가한 4만8981대다.
쏘나타가 신형 1만2217대, 구형 1074대를 합해 총 1만3291대가 팔려 국내판매 1위를 차지했다. 아반떼 7230대(하이브리드 포함), 그랜저 3552대 등 대부분의 차종이 전년보다 판매가 줄었지만, 쏘나타 판매 호조에 힘입어 승용차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6.2% 증가했다.
현대차는 "설 휴무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로 일부 상용차를 제외하고는 판매가 줄었지만, 쏘나타, 투싼ix 등 신차 판매가 크게 늘어 전체 판매는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아차의 경우 지난 2월에 내수 3만3209대, 수출 10만5602대 등 총 13만8811대를 판매했다. 기아차의 2월 판매는 K7, 쏘렌토R 등 최근 출시된 신차들의 판매호조와 지난 1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미국 공장의 가동으로 전년대비 45.9% 증가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의 2월 내수판매는 K7, 쏘렌토R 등 최근 출시된 신차들의 판매 호조와 경차 모닝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대비 21.6% 증가했다"며 "4249대가 판매된 K7이 내수판매 실적을 견인했고, 쏘렌토R과 모닝도 각각 4068대와 7886대가 판매됐다"고 말했다.
또한 뉴 SM5와 뉴 SM3의 꾸준한 판매 호조로 르노삼성차는 2월 판매실적이 내수에서 1만3531대, 수출에서 6184대 등 총 1만9715대를 판매했다. 아울러 전년동기(2009년2월) 대비 내수시장에서 75.9%, 수출에서 무려 127.9% 증가하고 있어 전체적으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르노삼성차 "뉴SM5와 뉴SM3의 꾸준한 판매 호조를 비롯, 글로벌 경기 회복에 힘입어 수출 실적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로 높은 고객만족도 또한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회생계획 인가 후 안정적인 판매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2월 한 달 동안 내수 2023대, 수출 2667대(CKD 포함)를 포함 총 4690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체어맨 W는 국내 최고급 대형 세단에 걸맞게 전월 대비 8.2%, 전년 동월 대비 40% 증가하는 등 판매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GM DAEWOO는 2월 한달 동안 완성차 총 4만7200대를 판매 전년 동월 4만4578대 대비 5.9%가 증가했다. 이는 GM DAEWOO의 글로벌 준중형 세단 라세티 프리미어와 글로벌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각각 3128대, 3056대씩 판매되는 등 견실한 고객 수요가 뒷받침 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