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 기술개발 성공…UAE 수출성사땐 수혜
[뉴스핌=양창균 기자] UAE(아랍에미레이트)에 국산고등훈련기인 T-50의 방산수출이 성사될 땐 MDS테크의 수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5일 업계와 시장에 따르면 UAE 총참모총장의 방한에 맞물려 국산고등훈련기인 T-50의 수출 가능성이 고조되면서 퍼스텍과 MDS테크등 관련 핵심부품을 개발중인 기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T-50에 조정석 패널 조립체등을 개발해 공급중인 퍼스텍이 최근 연일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정부지원으로 T-50 항공기 SW(소프트웨어)의 기술개발에 성공한 MDS테크의 수혜 가능성이 크다는 시각이다.
실제 IBK투자증권이나 유진투자증권등 전문가 분석도 T-50의 UAE수출이 성사될 경우 삼성테크윈을 비롯한 MDS테크와 퍼스텍의 수혜 가능성을 점쳤다.
정종선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12월 31일 정부는 새해 추가 원자력발전 수주와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의 수출에 가시적 성과를 거두겠다고 대통령에 보고했다"며 "T-50의 대당 수출가는 약 2500만 달러로 중형 승용차 1000여 대와 맞먹는 고부가가치 제품이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수주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MDS테크는 항공용 OS 자체 개발에 성공해 지식경제부 지원 아래 T-50에 적용하기 위한 시험 장착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에도 정부는 전량 수입에 의존중인 T-50 국산고등훈련기의 제어 SW를 개발, 국산화율을 3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목표가 실현될 경우 지경부 향후 약 2조원 규모의 부가가치 창출도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같은 맥락에서 최근 지경부는 SW등 442개 계속과제가 포함된 '2010년 산업기술개발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총 8431억원을 지원키로 발표했다.
이중 지경부는 올해 항공기SW와 대형 AMOLED TV 그리고 4세대 이동통신과 재택형 한의사 시스템 개발 등을 주요 성과물로 제시했다.
한편 전일 루마이틴 UAE 총참모장은 전일 군사대표단을 이끌고 국방부를 방문, 김태영 국방장관을 만나 T-50등 방산수출과 관련한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업계와 시장에 따르면 UAE 총참모총장의 방한에 맞물려 국산고등훈련기인 T-50의 수출 가능성이 고조되면서 퍼스텍과 MDS테크등 관련 핵심부품을 개발중인 기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T-50에 조정석 패널 조립체등을 개발해 공급중인 퍼스텍이 최근 연일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정부지원으로 T-50 항공기 SW(소프트웨어)의 기술개발에 성공한 MDS테크의 수혜 가능성이 크다는 시각이다.
실제 IBK투자증권이나 유진투자증권등 전문가 분석도 T-50의 UAE수출이 성사될 경우 삼성테크윈을 비롯한 MDS테크와 퍼스텍의 수혜 가능성을 점쳤다.
정종선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12월 31일 정부는 새해 추가 원자력발전 수주와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의 수출에 가시적 성과를 거두겠다고 대통령에 보고했다"며 "T-50의 대당 수출가는 약 2500만 달러로 중형 승용차 1000여 대와 맞먹는 고부가가치 제품이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수주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MDS테크는 항공용 OS 자체 개발에 성공해 지식경제부 지원 아래 T-50에 적용하기 위한 시험 장착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에도 정부는 전량 수입에 의존중인 T-50 국산고등훈련기의 제어 SW를 개발, 국산화율을 3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목표가 실현될 경우 지경부 향후 약 2조원 규모의 부가가치 창출도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같은 맥락에서 최근 지경부는 SW등 442개 계속과제가 포함된 '2010년 산업기술개발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총 8431억원을 지원키로 발표했다.
이중 지경부는 올해 항공기SW와 대형 AMOLED TV 그리고 4세대 이동통신과 재택형 한의사 시스템 개발 등을 주요 성과물로 제시했다.
한편 전일 루마이틴 UAE 총참모장은 전일 군사대표단을 이끌고 국방부를 방문, 김태영 국방장관을 만나 T-50등 방산수출과 관련한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