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은 24일 한화석유화학에 대해 "지난해 실적 특징을 '기대이상의 호조 및 상고하저(上高下低) 흐름'으로 ▲ 상반기에는 원료가격이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유지 ▲ 가성소다(용도 : 섬유, 펄프, 알루미늄 등 세정) 국제가격이 초강세를 보였다"고 전망했다.
황규원 연구원은 "올해 1/4~2/4분기 동안 대한생명(지분율 7.3%, 주당 가치 7,800원 적용) 상장가치를 고려할 때, 동사 주가는 17,500원(기존 13,000원에서 상향)까지 충분히 상승가능할 것"이라며 "특히 3월 초 상장가격이 결정이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2009년 연간 실적 특징 : 상고하저 이익 흐름]
2009년 실적 특징을 “기대이상의 호조 및 상고하저(上高下低) 흐름”으로 요약할 수 있다. 매출액(3조 337억원)은 2008년 수준을 유지했지만, 영업이익(4,107억원) 및 세후이익(3,434억원)은 전년 대비 각각 59%와 727% 급증했다. 부문별 영업이익을 살펴보면, “유화부문 1,885억원(전분기 637억원), 화성부문 2,529억원(2,240억원), 기타부문 △303억원(△300억원)” 등이다.
상고하저(上高下低)의 실적 흐름 배경은 2가지에서 찾을 수 있다. 첫째, 상반기에는 원료가격이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NCC업체가 원료를 나프타에서 LPG로 10 ~ 20% 정도 대체함에 따라, Ethylene 가격(698$)이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하반기에는 톤당 980$으로 급등했다. 원가 압박요인이었다. 둘째, 가성소다(용도 : 섬유, 펄프, 알루미늄 등 세정) 국제가격이 초강세를 기록했다. 미국의 PVC 생산급감으로, 가성소다 가격은 1톤당 1,000$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적인 수요위축으로 인해, 4분기 말에는 140$까지 급락했다.
[2010년 예상 영업실적 : 3,100억원으로 조정 예상(전년 4,107억원)]
2010년 예상실적 특징을 “전년 대비 조정”으로 표현할 수 있다. 2010년 예상 영업이익은 3,100억원으로, 전년 4,107억원 대비 25% 정도 감소할 전망이다. 배경은 2가지 이다. 첫째, 주 원료인 Ethylene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10년 상반기, 아시아지역 대규모 Ethylene 설비 정기보수가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에탄 부족으로 중동 신규설비 가동이 부진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Ethylene 가격강세현상이 2010년 3분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둘째, 가성소다 수익 개선은 제한적일 것이다. 정상적인 회복이 이루어지더라도, 톤당 300$/MT 수준에 머물 전망이다. 전년 판매가격 톤당 500 `~ 600$에 턱없이 모자란 수치이다.
[결론 : 대한생명㈜ 가치를 배경으로, 17,500원까지 상승가능]
2010년 1 ~ 2분기 동안 대한생명(지분율 7.3%, 주당 가치 7,800원 적용) 상장가치를 고려할 때, 동사 주가는 17,500원(기존 13,000원에서 상향)까지 충분히 상승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3월 초 상장가격이 결정이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Buy & Hold보다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권고한다. 2010년 본업실적 성장세가 정체되기 때문이다.
황규원 연구원은 "올해 1/4~2/4분기 동안 대한생명(지분율 7.3%, 주당 가치 7,800원 적용) 상장가치를 고려할 때, 동사 주가는 17,500원(기존 13,000원에서 상향)까지 충분히 상승가능할 것"이라며 "특히 3월 초 상장가격이 결정이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2009년 연간 실적 특징 : 상고하저 이익 흐름]
2009년 실적 특징을 “기대이상의 호조 및 상고하저(上高下低) 흐름”으로 요약할 수 있다. 매출액(3조 337억원)은 2008년 수준을 유지했지만, 영업이익(4,107억원) 및 세후이익(3,434억원)은 전년 대비 각각 59%와 727% 급증했다. 부문별 영업이익을 살펴보면, “유화부문 1,885억원(전분기 637억원), 화성부문 2,529억원(2,240억원), 기타부문 △303억원(△300억원)” 등이다.
상고하저(上高下低)의 실적 흐름 배경은 2가지에서 찾을 수 있다. 첫째, 상반기에는 원료가격이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NCC업체가 원료를 나프타에서 LPG로 10 ~ 20% 정도 대체함에 따라, Ethylene 가격(698$)이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하반기에는 톤당 980$으로 급등했다. 원가 압박요인이었다. 둘째, 가성소다(용도 : 섬유, 펄프, 알루미늄 등 세정) 국제가격이 초강세를 기록했다. 미국의 PVC 생산급감으로, 가성소다 가격은 1톤당 1,000$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적인 수요위축으로 인해, 4분기 말에는 140$까지 급락했다.
[2010년 예상 영업실적 : 3,100억원으로 조정 예상(전년 4,107억원)]
2010년 예상실적 특징을 “전년 대비 조정”으로 표현할 수 있다. 2010년 예상 영업이익은 3,100억원으로, 전년 4,107억원 대비 25% 정도 감소할 전망이다. 배경은 2가지 이다. 첫째, 주 원료인 Ethylene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10년 상반기, 아시아지역 대규모 Ethylene 설비 정기보수가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에탄 부족으로 중동 신규설비 가동이 부진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Ethylene 가격강세현상이 2010년 3분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둘째, 가성소다 수익 개선은 제한적일 것이다. 정상적인 회복이 이루어지더라도, 톤당 300$/MT 수준에 머물 전망이다. 전년 판매가격 톤당 500 `~ 600$에 턱없이 모자란 수치이다.
[결론 : 대한생명㈜ 가치를 배경으로, 17,500원까지 상승가능]
2010년 1 ~ 2분기 동안 대한생명(지분율 7.3%, 주당 가치 7,800원 적용) 상장가치를 고려할 때, 동사 주가는 17,500원(기존 13,000원에서 상향)까지 충분히 상승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3월 초 상장가격이 결정이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Buy & Hold보다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권고한다. 2010년 본업실적 성장세가 정체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