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 리포트를 발행하는 미국의 비영리단체 컨슈머 유니온은 도요타의 대규모 리콜과 관련, 미국의 자동차 안전규정 강화를 위한 변화가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23일(현지시간) 컨슈머 유니온은 미국의 안전 통제 시스템은 보다 투명성을 지니도록 개혁되어야 한다면서 미국 고속도로 교통안전국(NHTSA)이 더욱 강력한 제재를 가할 수 있도록 예산과 권한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컨슈머 유니온은 또 도요타의 대규모 리콜 사태에서 드러난 것과 같은 자동차 급발진 가능성에 따른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 모든 자동차회사에 대한 안전 규정 준수 의무를 부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컨슈머유니온은 도요타 리콜 및 자동차업계의 안전조치 강화를 위한 보고서에서 "지금 논란의 핵심과 대중의 분노는 이 같은 문제가 왜 사전에 발견돼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느냐에 쏠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컨슈머유니온은 또 "미국은 자동차 안전에 관한 한 세계 최고라는 주장이 있지만 (도요타 사태처럼) 분석하기가 가장 어려우면서 치명적 결과를 초래하는 문제들이 자주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보고서는 미 의회의 도요타 청문회를 앞두고 공개됐다.
한편 컨슈머리포트는 이날 연례 자동차 안전 보고서를 별도로 공개했다.
보고서는 일본의 혼다자동차를 4년 연속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 브랜드로 선정했다. 일본의 스바루 자동차도 혼다와 공동 1위에 올랐다.
도요타는 3위로 발표됐다. 하지만 컨슈머리포트는 도요타의 8개 리콜 차종에 대한 권고는 유보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9위에서 4위로 순위가 크게 향상됐다. 현대차는 도요타의 리콜사태로 가장 큰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컨슈머 유니온은 미국의 안전 통제 시스템은 보다 투명성을 지니도록 개혁되어야 한다면서 미국 고속도로 교통안전국(NHTSA)이 더욱 강력한 제재를 가할 수 있도록 예산과 권한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컨슈머 유니온은 또 도요타의 대규모 리콜 사태에서 드러난 것과 같은 자동차 급발진 가능성에 따른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 모든 자동차회사에 대한 안전 규정 준수 의무를 부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컨슈머유니온은 도요타 리콜 및 자동차업계의 안전조치 강화를 위한 보고서에서 "지금 논란의 핵심과 대중의 분노는 이 같은 문제가 왜 사전에 발견돼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느냐에 쏠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컨슈머유니온은 또 "미국은 자동차 안전에 관한 한 세계 최고라는 주장이 있지만 (도요타 사태처럼) 분석하기가 가장 어려우면서 치명적 결과를 초래하는 문제들이 자주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보고서는 미 의회의 도요타 청문회를 앞두고 공개됐다.
한편 컨슈머리포트는 이날 연례 자동차 안전 보고서를 별도로 공개했다.
보고서는 일본의 혼다자동차를 4년 연속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 브랜드로 선정했다. 일본의 스바루 자동차도 혼다와 공동 1위에 올랐다.
도요타는 3위로 발표됐다. 하지만 컨슈머리포트는 도요타의 8개 리콜 차종에 대한 권고는 유보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9위에서 4위로 순위가 크게 향상됐다. 현대차는 도요타의 리콜사태로 가장 큰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