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이번주 수도권 전세가는 입주물량 확대 등의 영향으로 가격 상승폭이 줄었다.
19일 부동산정보업체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주간 전세가변동률은 0.03%를 기록했다.
서울 전세가변동률은 0.05%로 전주(0.11%) 대비 상승률이 절반이상 줄었다. 지역별로는 강동구(0.16%), 광진구(0.14%), 서초구(0.13%), 용산구(0.09%), 강북구(0.08%), 영등포구(0.07%), 송파구(0.06%), 강남구(0.06%), 동작구(0.05%) 등이 올랐다. 반면 학군 수요로 크게 오르던 양천구(-0.06%)는 하락했다.
강동구는 지난해 3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강일동 강일리버파크가 올라 전세가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단지와 주변시설이 정리되면서 세입자 문의가 증가한 상황이다. 강일리버파크1단지 82㎡A(25평형)는 1500만원 오른 1억5000만~1억7000만원, 강일리버파크2단지 109㎡A(33평형)는 500만원 오른 1억6000만~2억원을 기록했다.
광진구는 자양동 일대가 꾸준한 인기를 누리면서 전세가가 상승했다. 도심 및 강남 접근성이 좋아 세입자 문의가 꾸준하나 전세물건이 없어 오른 가격에도 계약하려는 수요가 있기 때문이다. 자양동 현대6차 82㎡는 2500만원 상승한 1억8000만~2억2000만원, 이튼타워리버 112㎡A(34평형)는 1000만원 상승한 2억7000만~3억5000만원으로 책정됐다.
반면 양천구는 목동 일대는 하락세를 보였다. 학군수요가 정리된 뒤 전세물건이 여유를 보이면서 문의가 주춤해지자 대형 아파트부터 저렴한 매물이 나오기 시작했다. 목동 현대하이페리온Ⅱ 185㎡(56평형)는 1500만원 하락한 6억2000만~7억3000만원, 신시가지5단지 181㎡(55평형)는 2500만원 하락한 5억~5억5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 경기 및 신도시 전세가변동률은 각각 0.01%, 0.06%며 인천은 0.01%로 지난주 변동률에 비해 다소 하락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화성시(0.23%), 판교신도시(0.21%)는 큰 폭으로 올랐다. 이어 성남시(0.13%), 분당신도시(0.13%), 하남시(0.11%), 오산시(0.07%), 파주신도시(0.05%), 인천 계양구(0.05%), 시흥시(0.04%), 남양주시(0.03%) 등이 올랐으며 고양시(-0.11%)는 하락했다.
화성시는 봄 이사철 수요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향남읍 일대가 인기로 인근 지방산업단지 근로자수요 문의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남양동도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우림필유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전세가가 회복세를 띄고 있다. 향남읍 대방노블랜드 112㎡P가 1000만원 오른 1억1000만~1억2500만원, 남양동 아이파크 111㎡(34평형)는 200만원 오른 8000만~9000만원 기록했다.
판교신도시는 분당신도시와 인접해 있는 삼평동, 백현동 일대 상승세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미 올 초 입주물량이 정리되며 전세가가 올라있는 데다 수요 유입이 계속되자 일부 집주인들이 가격을 더욱 올리며 계약을 미루는 모습이다.
백현동 백현마을6단지 97㎡B(29평형)가 2500만원 상승한 2억5000만~2억6000만원, 삼평동 봇들마을7단지 107㎡A(32평형)는 1000만원 상승한 2억8000만~3억2000만원을 나타냈다.
19일 부동산정보업체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주간 전세가변동률은 0.03%를 기록했다.
서울 전세가변동률은 0.05%로 전주(0.11%) 대비 상승률이 절반이상 줄었다. 지역별로는 강동구(0.16%), 광진구(0.14%), 서초구(0.13%), 용산구(0.09%), 강북구(0.08%), 영등포구(0.07%), 송파구(0.06%), 강남구(0.06%), 동작구(0.05%) 등이 올랐다. 반면 학군 수요로 크게 오르던 양천구(-0.06%)는 하락했다.
강동구는 지난해 3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강일동 강일리버파크가 올라 전세가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단지와 주변시설이 정리되면서 세입자 문의가 증가한 상황이다. 강일리버파크1단지 82㎡A(25평형)는 1500만원 오른 1억5000만~1억7000만원, 강일리버파크2단지 109㎡A(33평형)는 500만원 오른 1억6000만~2억원을 기록했다.
광진구는 자양동 일대가 꾸준한 인기를 누리면서 전세가가 상승했다. 도심 및 강남 접근성이 좋아 세입자 문의가 꾸준하나 전세물건이 없어 오른 가격에도 계약하려는 수요가 있기 때문이다. 자양동 현대6차 82㎡는 2500만원 상승한 1억8000만~2억2000만원, 이튼타워리버 112㎡A(34평형)는 1000만원 상승한 2억7000만~3억5000만원으로 책정됐다.
반면 양천구는 목동 일대는 하락세를 보였다. 학군수요가 정리된 뒤 전세물건이 여유를 보이면서 문의가 주춤해지자 대형 아파트부터 저렴한 매물이 나오기 시작했다. 목동 현대하이페리온Ⅱ 185㎡(56평형)는 1500만원 하락한 6억2000만~7억3000만원, 신시가지5단지 181㎡(55평형)는 2500만원 하락한 5억~5억5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 경기 및 신도시 전세가변동률은 각각 0.01%, 0.06%며 인천은 0.01%로 지난주 변동률에 비해 다소 하락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화성시(0.23%), 판교신도시(0.21%)는 큰 폭으로 올랐다. 이어 성남시(0.13%), 분당신도시(0.13%), 하남시(0.11%), 오산시(0.07%), 파주신도시(0.05%), 인천 계양구(0.05%), 시흥시(0.04%), 남양주시(0.03%) 등이 올랐으며 고양시(-0.11%)는 하락했다.
화성시는 봄 이사철 수요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향남읍 일대가 인기로 인근 지방산업단지 근로자수요 문의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남양동도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우림필유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전세가가 회복세를 띄고 있다. 향남읍 대방노블랜드 112㎡P가 1000만원 오른 1억1000만~1억2500만원, 남양동 아이파크 111㎡(34평형)는 200만원 오른 8000만~9000만원 기록했다.
판교신도시는 분당신도시와 인접해 있는 삼평동, 백현동 일대 상승세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미 올 초 입주물량이 정리되며 전세가가 올라있는 데다 수요 유입이 계속되자 일부 집주인들이 가격을 더욱 올리며 계약을 미루는 모습이다.
백현동 백현마을6단지 97㎡B(29평형)가 2500만원 상승한 2억5000만~2억6000만원, 삼평동 봇들마을7단지 107㎡A(32평형)는 1000만원 상승한 2억8000만~3억2000만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