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권가, MDS테크 현대모비스 관심
[뉴스핌=김동호 기자] 최근 도요타의 리콜사태로 인해 현대차의 약진이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의 전자장치 소프트웨어(SW) 개발과 관련한 수혜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현종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8일 "현대차가 하이브리드카 개발과 관련해 최근 리콜로 몸살을 앓고 있는 도요타 방식을 탈피하는 한편 전자제어장치(ETC)의 소프트웨어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MDS테크놀러지와 현대모비스에 관심을 가질 것을 요구했다.
MDS테크놀러지를 차량용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국내 1위의 임베디드 업체이며, 현대모비스는 오토넷을 합병해 전장장치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윤 애널리스트는 "도요타 리콜사태가 자동차용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문제에 있다는 지적과 향후 자동차용 임베디드 소프트웨어가 자동차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함에 따라 국내 자동차 업체들도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차량에 소요되는 전자제어장치의 숫자가 늘어남에 따라 차량 내 시스템 간의 효율적인 통신과 운용을 위해서 자동차용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노무라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02년 자동차 부품의 25%에 불과했던 전자장비는 올해 35%, 오는 2014년에는 40%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뉴스핌=김동호 기자] 최근 도요타의 리콜사태로 인해 현대차의 약진이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의 전자장치 소프트웨어(SW) 개발과 관련한 수혜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현종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8일 "현대차가 하이브리드카 개발과 관련해 최근 리콜로 몸살을 앓고 있는 도요타 방식을 탈피하는 한편 전자제어장치(ETC)의 소프트웨어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MDS테크놀러지와 현대모비스에 관심을 가질 것을 요구했다.
MDS테크놀러지를 차량용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국내 1위의 임베디드 업체이며, 현대모비스는 오토넷을 합병해 전장장치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윤 애널리스트는 "도요타 리콜사태가 자동차용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문제에 있다는 지적과 향후 자동차용 임베디드 소프트웨어가 자동차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함에 따라 국내 자동차 업체들도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차량에 소요되는 전자제어장치의 숫자가 늘어남에 따라 차량 내 시스템 간의 효율적인 통신과 운용을 위해서 자동차용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노무라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02년 자동차 부품의 25%에 불과했던 전자장비는 올해 35%, 오는 2014년에는 40%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