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호암 이병철 회장 탄생 100주년 기념 국제 학술 심포지엄에서 랑리 박 바흐조 소르본대 극동연구센터 연구원과 도미닉 바흐조 소르본대 교수는 '유럽 경영사학의 관점에서 본 호암의 경영이념 - 삼성과 이병철 회장'란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도미닉 바흐조 교수는 "호암은 한국의 신유교주의와 일본식 경영시스템, 독일식 생산방식 그리고 미국식의 관리방식을 종합해 독창적인 기업모델을 창조했다"고 강조했다.
랑리 박 바흐조 박사는 "미국과 서유럽의 기술장벽을 뛰어넘기 위해 인재양성에 파격적인 투자를 실시했다"며 "호암의 리더십하에서 삼성은 다른 기업과 차별화되는 독창성을 보였으며 한국 대기업의 상징이자 표본이 됐다"고 말했다.
또 "실천을 중시하는 사고, 조직을 통한 관리, 신뢰의 중시 등도 삼성의 두드러진 특징"이라며 "경영 뿐 아니라 문화예술 후원활동을 적극 수행함으로써 한국 기업사회에서 '메세나(mecenat)의 모범'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호암은 창업 초기부터 문화창달에 깊은 관심을 가졌으며 후일 삼성문화재단을 설립해 한국 예술의 보존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국제학술 심포지엄은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경영학회, 삼성경제연구소가 호암 이병철 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자, CEO, 학생, 삼성의 전현직 임직원 등 다양한 계층을 망라한 5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에서 도미닉 바흐조 교수는 "호암은 한국의 신유교주의와 일본식 경영시스템, 독일식 생산방식 그리고 미국식의 관리방식을 종합해 독창적인 기업모델을 창조했다"고 강조했다.
랑리 박 바흐조 박사는 "미국과 서유럽의 기술장벽을 뛰어넘기 위해 인재양성에 파격적인 투자를 실시했다"며 "호암의 리더십하에서 삼성은 다른 기업과 차별화되는 독창성을 보였으며 한국 대기업의 상징이자 표본이 됐다"고 말했다.
또 "실천을 중시하는 사고, 조직을 통한 관리, 신뢰의 중시 등도 삼성의 두드러진 특징"이라며 "경영 뿐 아니라 문화예술 후원활동을 적극 수행함으로써 한국 기업사회에서 '메세나(mecenat)의 모범'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호암은 창업 초기부터 문화창달에 깊은 관심을 가졌으며 후일 삼성문화재단을 설립해 한국 예술의 보존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국제학술 심포지엄은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경영학회, 삼성경제연구소가 호암 이병철 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자, CEO, 학생, 삼성의 전현직 임직원 등 다양한 계층을 망라한 5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