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기획재정부가 2월 들어 고위급들에 대한 연쇄 인사가 가시화되고 있어 주목된다.
이명박 정부가 최소한 올해 상반기까지 비상경제내각을 지속하기로 하면서 청와대 비상경제상황실장으로 파견되면서 공석이었던 이수원 재정업무관리관 자리를 구본진 정책조정국장이 승진하면서 채우게 됐다.
또 권오봉 재정정책국장이 국방부 산하 방위사업청 차장(1급)으로 나가면서 일단 국장급 두자리가 비게 됐다.
여기에 기획재정부 산하 FTA국내대책본부 이성한 본부장(1급)이 지난 3일 전격 사임, 본부 내 1급과 국장급 인사 요인이 연이어 발생하게 되면서 설날 명절을 전후해 큰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재정부 본부 내 인사 적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고참 국장급 2명 이상을 지방자치단체 정무부지사나 부시장(1급)으로 내려보내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기에 재정부의 경우 행시 23회 이상 일괄 사표 방침이 흘러나오고 있어 국장급을 포함해 대규모 인사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다만 청와대의 차관급 인사가 설 연휴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여 1급 고위공직자의 인사는 그 뒤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차관급 인사 행방에 따라 연쇄 이동이 뒤따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오는 2월 25일이면 이명박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아 3년차 정부 구성의 핵심사안으로 정비되고 있고, 오는 6월 지방자치단체 선거를 앞둔 공직자 이동도 장차관을 비롯해 정부부처 내 고위급 인사가 뒤다를 소지가 다분해지고 있다.
4일 관계부처와 정치권에 따르면 현재 기획재정부 허경욱 제1차관과 이용걸 제2차관의 행방은 아직 오리무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재정부 제1·2차관의 청와대 이동설, 허경욱 차관의 국무총리실장(장관급) 기용설 등이 나오고는 있지만, 장수 차관인 지식경제부 임채민 제1차관, 환경부 이병욱 차관, 국토해양부 권도엽 제1차관, 노동부 정종수 차관, 통일부 홍양호 차관 등에 비해 유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기획재정부의 경우 차관보와 1급 고위공직자의 경우는 여러 경로를 통해 다양한 시나리오가 난무하면서 예측불허의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우선 노대래 차관보의 경우는 경제수석(차관급) 기용설과 함께 유임 가능성도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청와대의 경우 윤진식 정책실장(장관급)이 겸직하고 있는 경제수석 자리의 경우 조만간 겸직할 수 없는 보직으로 바뀌게 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재정부 내에서 노대래 차관보 외에 신제윤 국제업무관리관(차관보)도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동시에 신제윤 차관보는 오는 11월 서울 G20정상회의 준비로 유임이 확실시된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류성걸 예산실장(1급), 윤영선 예산실장(1급)의 경우도 일각에서는 제2 차관 기용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번인사가 언제 단행될지 어떤 흐름으로 전해될 지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재정부 인사에서 행시 23회 이상 일괄사표 원칙이 제기된 상황에서 행사 24회인 이성한 본부장이 가장 먼저 사표를 냈다는 점에서 23회 출신인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현재 공석으로 있는 국장급 자리와 1급 자리는 설 이전에라도 인사가 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차관급 인사가 설 전후에 날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재정부 인사도 빨라도 설 이후에나 날 것 같다"면서도 "빈자리를 채우는 인사는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명박 정부가 최소한 올해 상반기까지 비상경제내각을 지속하기로 하면서 청와대 비상경제상황실장으로 파견되면서 공석이었던 이수원 재정업무관리관 자리를 구본진 정책조정국장이 승진하면서 채우게 됐다.
또 권오봉 재정정책국장이 국방부 산하 방위사업청 차장(1급)으로 나가면서 일단 국장급 두자리가 비게 됐다.
여기에 기획재정부 산하 FTA국내대책본부 이성한 본부장(1급)이 지난 3일 전격 사임, 본부 내 1급과 국장급 인사 요인이 연이어 발생하게 되면서 설날 명절을 전후해 큰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재정부 본부 내 인사 적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고참 국장급 2명 이상을 지방자치단체 정무부지사나 부시장(1급)으로 내려보내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기에 재정부의 경우 행시 23회 이상 일괄 사표 방침이 흘러나오고 있어 국장급을 포함해 대규모 인사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다만 청와대의 차관급 인사가 설 연휴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여 1급 고위공직자의 인사는 그 뒤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차관급 인사 행방에 따라 연쇄 이동이 뒤따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오는 2월 25일이면 이명박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아 3년차 정부 구성의 핵심사안으로 정비되고 있고, 오는 6월 지방자치단체 선거를 앞둔 공직자 이동도 장차관을 비롯해 정부부처 내 고위급 인사가 뒤다를 소지가 다분해지고 있다.
4일 관계부처와 정치권에 따르면 현재 기획재정부 허경욱 제1차관과 이용걸 제2차관의 행방은 아직 오리무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재정부 제1·2차관의 청와대 이동설, 허경욱 차관의 국무총리실장(장관급) 기용설 등이 나오고는 있지만, 장수 차관인 지식경제부 임채민 제1차관, 환경부 이병욱 차관, 국토해양부 권도엽 제1차관, 노동부 정종수 차관, 통일부 홍양호 차관 등에 비해 유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기획재정부의 경우 차관보와 1급 고위공직자의 경우는 여러 경로를 통해 다양한 시나리오가 난무하면서 예측불허의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우선 노대래 차관보의 경우는 경제수석(차관급) 기용설과 함께 유임 가능성도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청와대의 경우 윤진식 정책실장(장관급)이 겸직하고 있는 경제수석 자리의 경우 조만간 겸직할 수 없는 보직으로 바뀌게 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재정부 내에서 노대래 차관보 외에 신제윤 국제업무관리관(차관보)도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동시에 신제윤 차관보는 오는 11월 서울 G20정상회의 준비로 유임이 확실시된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류성걸 예산실장(1급), 윤영선 예산실장(1급)의 경우도 일각에서는 제2 차관 기용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번인사가 언제 단행될지 어떤 흐름으로 전해될 지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재정부 인사에서 행시 23회 이상 일괄사표 원칙이 제기된 상황에서 행사 24회인 이성한 본부장이 가장 먼저 사표를 냈다는 점에서 23회 출신인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현재 공석으로 있는 국장급 자리와 1급 자리는 설 이전에라도 인사가 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차관급 인사가 설 전후에 날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재정부 인사도 빨라도 설 이후에나 날 것 같다"면서도 "빈자리를 채우는 인사는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