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출범으로 미소금융사업 가속화
[뉴스핌=신상건 기자] 현대·기아차그룹의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이사장 정태영)은 2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에서 본점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 1호점을 개소, 전체 미소금융재단 가운데 가장 먼저 1호 대출고객을 배출한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은 이번 본점 개소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미소금융사업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은 저소득·저신용 계층이 대출을 신청하면 대상자 선정 후 연 4.5%의 금리로 5000만원까지 대출해준다.
이외에도 창업 컨설팅, 취업정보와 직업훈련교육을 제공해 서민생활 안정과 복지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위해 연간 200억원씩 10년간 총 2000억원을 출연해 미소금융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은 서민들에게 보다 전문적,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차별화된 운영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먼저, 대출상담과 실행을 담당하는 RM(Relationship Manager)운영에 있어 표준화된 업무 매뉴얼 도입으로 투명성과 업무효율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획부서를 신설해 현대차미소금융만의 특화서비스 및 각종 교육·컨설팅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날 개소식에는 정태영 현대차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한나라당 이성헌 국회의원(서대문갑), 임승태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최태중 서대문구의회 의장, 정무성 숭실대 교수, 장훈기 미소금융중앙재단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미소금융재단 관계자는 “차별화된 시스템과 책임 있는 운영을 통해 금융 소외계층에게 진정한 미소를 안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은 지방 금융 소외계층을 위해 올해 1/4분기와 2/4분기 중 각각 울산과 광주에 3, 4호점을 개소할 예정이다.
<사진>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서 열린 현대차미소금융 본점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서민 자활을 상징하는 오뚜기 모양의 풍선을 하늘로 날려보내고 있다.
왼쪽부터 서대문구의원 류정오, 서대문구의원 정혜연, 서대문구 최태중 의장, 현대차미소금융재단 이사장 정태영, 국회의원 이성헌, 금융위 상임위원 임승태, 현대차미소금융재단 정무성 사외이사, 서울시의원 하태종, 서대문구의원 이은석
[뉴스핌=신상건 기자] 현대·기아차그룹의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이사장 정태영)은 2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에서 본점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 1호점을 개소, 전체 미소금융재단 가운데 가장 먼저 1호 대출고객을 배출한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은 이번 본점 개소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미소금융사업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은 저소득·저신용 계층이 대출을 신청하면 대상자 선정 후 연 4.5%의 금리로 5000만원까지 대출해준다.
이외에도 창업 컨설팅, 취업정보와 직업훈련교육을 제공해 서민생활 안정과 복지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위해 연간 200억원씩 10년간 총 2000억원을 출연해 미소금융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은 서민들에게 보다 전문적,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차별화된 운영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먼저, 대출상담과 실행을 담당하는 RM(Relationship Manager)운영에 있어 표준화된 업무 매뉴얼 도입으로 투명성과 업무효율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획부서를 신설해 현대차미소금융만의 특화서비스 및 각종 교육·컨설팅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날 개소식에는 정태영 현대차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한나라당 이성헌 국회의원(서대문갑), 임승태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최태중 서대문구의회 의장, 정무성 숭실대 교수, 장훈기 미소금융중앙재단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미소금융재단 관계자는 “차별화된 시스템과 책임 있는 운영을 통해 금융 소외계층에게 진정한 미소를 안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은 지방 금융 소외계층을 위해 올해 1/4분기와 2/4분기 중 각각 울산과 광주에 3, 4호점을 개소할 예정이다.
<사진>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서 열린 현대차미소금융 본점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서민 자활을 상징하는 오뚜기 모양의 풍선을 하늘로 날려보내고 있다.
왼쪽부터 서대문구의원 류정오, 서대문구의원 정혜연, 서대문구 최태중 의장, 현대차미소금융재단 이사장 정태영, 국회의원 이성헌, 금융위 상임위원 임승태, 현대차미소금융재단 정무성 사외이사, 서울시의원 하태종, 서대문구의원 이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