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편집자주] 전세계는 지금 '녹색' 경주중이다. 지구 온난화가 방치할 수 없는 수준에까지 이르렀기 때문이다. 자연스레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가운데 세계 각국은 선제적 대응을 통한 녹색강국 지위 선점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에도 새로운 녹색 기술을 개발하고 산업에 적용하는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한국 정부도 녹색기술과 청정에너지로 신성장동력을 만들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국가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온라인 종합경제신문 뉴스핌(www.newspim.com)은 백호(白虎)해 신년을 맞아 국내 중소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녹색기술 현황을 분석, 관련 녹색산업의 미래 성장성을 예단해보는 심층기획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태양광, 친환경농업, 스마트그리드, 원자력, 물산업 등 5개 핵심 녹색테마를 선정해 <녹색코리아, 우리가 이끈다>라는 주제하에 입체적인 분석을 시도했다.
- 캐나다·중국서 성과 가시화
- 올해 글로벌 시장 개척 원년
[뉴스핌=정탁윤기자] 지앤알은 캐나다 및 중국에서의 태양광발전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08년 대림솔라와의 합병을 통해 태양광사업에 본격 뛰어든 지앤알(대표 최오진)은 태양광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근 국내외 태양광시장에서는 태양광발전시스템 완공 후 높은 발전 효율을 통한 안정적인 전력생산을 위해 태양광추적장치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앤알의 태양광추적장치는 발전 효율을 극대화 하기 위해 태양광의 직사광선이 항상 태양전지판에 최대로 입사할 수 있도록 태양의 위치를 추적하는 장치로, 태양광발전시스템의 핵심 기술중 하나다.
지앤알은 지난해 수요 감소에도 불구 국내외 11곳(중국 1곳 포함)에서 약 5.4MW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스템 공사를 완료했다.
지앤알 관계자는 "현재 중국과 캐나다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지앤알만의 특화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태양광시장을 선점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 캐나다에 현지 법인 설립..중국에서도 '성과'
캐나다는 오는 7월부터 전체시설 중 상당부분을 캐나다 현지에서 생산한 제품을 사용해야 발전차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지앤알은 현지법인인 '지앤알 솔라 캐나다(G&R SOLAR CANADA)'를 온 타리오주에 건설하기 위해 공장 매입을 추진 중이다.
올 상반기에 양산 준비 과정을 끝내고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모듈 양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자금은 온타리오주 정부로부터 투자금의 일부에 대한 정부 보조와 온타리오 주 국책은행 및 현지 선두권 은행과 캐나다 투자에 따른 금융지원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지앤알 관계자는 "현지에서 태양광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업체와 이미 10MW규모의 태양전지 구매에 관한 LOI(구매의향서)를 받은 상태"라며 "국내 시장에서의 시스템사업 노하우(Know-how)를 바탕으로 북미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에서의 태양광사업은 이미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현지 태양전지 모듈 제조회사와 1MW 규모 태양광발전시스템 공사 계약을 체결하고 이미 500kw에 대한 발전시스템 시공을 완료했다.
![](http://img.newspim.com/img/y-0201-2.jpg)
<사진> 중국 강소성 금단시의 500kw급 태양광발전소 전경
또 중국 영하회족자치구내에도 1MW 규모의 태양광추적장치를 공급, 이를 이용한 태양광발전소가 최근 완공됐다.
◆ 글로벌 시장 진출 '원년'
지앤알은 올해를 본격적인 글로벌시장 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해외시장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에서는 기존 거래선과 협력을 강화해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에 나설 방침이며, 캐나다에서는 현지법인을 활용한 시장 선점을 계획하고 있다.
지앤알 관계자는 "올해는 해외 태양광발전시스템 공사 및 태양광추적장치 공급 관련 매출과 더불어 태양전지 모듈 양산을 통한 제품 매출이 시작될 경우 창립 이후 최대 실적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국내에도 새로운 녹색 기술을 개발하고 산업에 적용하는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한국 정부도 녹색기술과 청정에너지로 신성장동력을 만들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국가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온라인 종합경제신문 뉴스핌(www.newspim.com)은 백호(白虎)해 신년을 맞아 국내 중소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녹색기술 현황을 분석, 관련 녹색산업의 미래 성장성을 예단해보는 심층기획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태양광, 친환경농업, 스마트그리드, 원자력, 물산업 등 5개 핵심 녹색테마를 선정해 <녹색코리아, 우리가 이끈다>라는 주제하에 입체적인 분석을 시도했다.
- 캐나다·중국서 성과 가시화
- 올해 글로벌 시장 개척 원년
[뉴스핌=정탁윤기자] 지앤알은 캐나다 및 중국에서의 태양광발전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08년 대림솔라와의 합병을 통해 태양광사업에 본격 뛰어든 지앤알(대표 최오진)은 태양광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근 국내외 태양광시장에서는 태양광발전시스템 완공 후 높은 발전 효율을 통한 안정적인 전력생산을 위해 태양광추적장치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앤알의 태양광추적장치는 발전 효율을 극대화 하기 위해 태양광의 직사광선이 항상 태양전지판에 최대로 입사할 수 있도록 태양의 위치를 추적하는 장치로, 태양광발전시스템의 핵심 기술중 하나다.
지앤알은 지난해 수요 감소에도 불구 국내외 11곳(중국 1곳 포함)에서 약 5.4MW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스템 공사를 완료했다.
지앤알 관계자는 "현재 중국과 캐나다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지앤알만의 특화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태양광시장을 선점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 캐나다에 현지 법인 설립..중국에서도 '성과'
캐나다는 오는 7월부터 전체시설 중 상당부분을 캐나다 현지에서 생산한 제품을 사용해야 발전차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지앤알은 현지법인인 '지앤알 솔라 캐나다(G&R SOLAR CANADA)'를 온 타리오주에 건설하기 위해 공장 매입을 추진 중이다.
올 상반기에 양산 준비 과정을 끝내고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모듈 양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자금은 온타리오주 정부로부터 투자금의 일부에 대한 정부 보조와 온타리오 주 국책은행 및 현지 선두권 은행과 캐나다 투자에 따른 금융지원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지앤알 관계자는 "현지에서 태양광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업체와 이미 10MW규모의 태양전지 구매에 관한 LOI(구매의향서)를 받은 상태"라며 "국내 시장에서의 시스템사업 노하우(Know-how)를 바탕으로 북미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에서의 태양광사업은 이미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현지 태양전지 모듈 제조회사와 1MW 규모 태양광발전시스템 공사 계약을 체결하고 이미 500kw에 대한 발전시스템 시공을 완료했다.
![](http://img.newspim.com/img/y-0201-2.jpg)
<사진> 중국 강소성 금단시의 500kw급 태양광발전소 전경
또 중국 영하회족자치구내에도 1MW 규모의 태양광추적장치를 공급, 이를 이용한 태양광발전소가 최근 완공됐다.
◆ 글로벌 시장 진출 '원년'
지앤알은 올해를 본격적인 글로벌시장 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해외시장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에서는 기존 거래선과 협력을 강화해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에 나설 방침이며, 캐나다에서는 현지법인을 활용한 시장 선점을 계획하고 있다.
지앤알 관계자는 "올해는 해외 태양광발전시스템 공사 및 태양광추적장치 공급 관련 매출과 더불어 태양전지 모듈 양산을 통한 제품 매출이 시작될 경우 창립 이후 최대 실적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